2019년 6월 17일 월요일

【2ch 막장】써클 선배와 사귀고 있었지만, 데이트에서 식사할 때 선배가 「지갑 잊었다」고 말했다. 어쩐지 마음에 거슬려서 선배를 그냥 버려두고 왔더니, 선배는 대학에서 내가 냉혹하고 박정한 여자인가를 선전하고, 휴대폰 지갑으로 벗어난 자신의 재치를 자화자찬.







5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6/16(日)09:02:06 ID:3Ae.a4.au

써클 선배하고 사귀고 있었지만,
몇번째 쯤 데이트에서 식사할 때 선배가
「지갑 잊었다」
고 말했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척척 하고 반지나 가슴을 만지고,
「없다, 없어」
하고.

그 모습이 어쩐지 모르게
마음에 거슬려서 인상이 남았다.


본래라면
「그거 큰일이네요, 여기는 내가 지불하겠습니다」
같은 말을 해야 하겠지만,
정말로 어쩐지 모르게 불쾌했으므로,
「선배는, 나하고 데이트에
무심코 지갑을 잊어버릴 정도로
가벼운 마음 밖에 없었다는 거네요」
하고 정반대의 대사를 토해놓고,
자기 몫은 지불하고 선배를
그 자리에 방치해놓고 가버렸다.

불가사의하게도 선배에게서
호소나 분노 같은 반응은 없었다.


대신에, 나중에
「헤어지자」
고 단문으로 LINE이 와서,
나는 그것을 승락했다.






후일, 써클에 얼굴을 내미니까,
써클 안에 내가 선배를 
가게에 두고 왔다는 이야기가
만연하고 있었다.

이야기의 중심인물인 선배는,
얼마나 내가 냉혹하고 박정한 여자인가를 선전하고,
핀치에서 휴대폰 지갑으로 벗어난
자신의 재치를 자화자찬하고 있었다.
거기서 어슬렁 거리면서 등장한 나는
딱 좋은 표적이었다고 생각한다.

) 휴대폰 지갑(おサイフケータイ)
NTT 도코모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


당연하지만,
「지갑을 잊어서 곤란해하는 남친을 버려두다니!」
하고 모두에게서 비난받았다.

일부 사람들은,
「아니, 실제로 데이트에 지갑 잊고 가는거 있을 수 없잖아?」
하고 부드럽게 중재해 주었지만.

옹호 받아서 기가 세진 선배는,
「결국 너는 그 정도의 여자였다는 거야」
같은 말을 하고, 그 밖에도 여러가지 말했지만,
리더에게서
「남녀로 이것저것 이야기 가져오지마라」
고 주의받아서 겨우 입을 다물었다.


나는 특별히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지만,
한가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있어서,
「그러고보니 선배,
휴대폰 지갑 기능을 쓸 수 있는데 비해서
『지갑이 없다 없어』라고 말했습니다만,
그건 너무 소란스럽지 않았습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그 때는 놀라 당황해서 생각이 안났다!」
라고 반론하고 있었지만,
「내가 가버렸을 때 묘하게 냉정했다」
고 하는 것도 합쳐서 모두에게 전하니까,
「확실히 이상해」
하고 공감 얻었다.

「보통은 만류할 것이고,
정말로 소지금이 없다면 
역시나 쫓아가겠지」
하고.


거기에서 의심이 의심을 불러서,
“곤란을 겪을 때 여자친구에게 버려진 불쌍한 남자”
에서
“무심코 지갑을 잊어서 질린 여자친구에게 그 자리에서 버림받은 남자”
로.

게다가,
“지불 수단이 있었는데, 지갑 없으니까 여자친구에게 사달라고 뜯어먹으려던 남자”
로 평가가 바뀌어가고,

최종적으로,
“뜯어먹으려다가 실패해서 분풀이로 써클 내에서 전여친의 악평을 퍼뜨린 음험남”
으로 정착한 것은 웃을 수 밖에 없다.


데이트 때의 진위는 어떻든 간에,
나를 나쁘게 말해서 동정을 얻으려고 한 것은 사실.

그 사건을 계기로 선배는 고립되어,
선배를 옹호하는 일부 사람들하고 같이
써클을 그만두게 됐다.

아직도 당시 선배가 무슨 생각으로
소란을 일으켰던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흔히 있는 남녀 사이의 치정의 얽힘으로
가슴에 담아두면 좋았을텐데.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918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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