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2ch 막장】전 남편은 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 나를 상처입히려고 자기 아이까지 이용했으므로 도망쳤다. 폭력보다 불륜보다 괴로웠던 것은 아이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존해둔 온갖 물건을 웃으면서 파괴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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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12/19(木)22:17:59 ID:m1.nv.L1

전 남편은 내가 곤란하거나 슬퍼하거나
울거나 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아직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점점 이상하게 되어 갔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진단이 나오는
상태였을지도 모르겠다.
이제와서는 알거 없긴 하지만.

나를 상처입히려고 자기 아이조차 이용했다.
그러니까 도망쳤다.




폭력보다 불륜보다 괴로웠던 것은
아이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존해둔
온갖 물건을 웃으면서 파괴했던 것.
어떤 일정한 시기에 찍었던 것이
완전히 빠져 버렸다.


오늘이 되어서 문득
오래된 게임기를 보고 전원을 켜보니까,
아이들이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몇백장이나 보존되어 있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정기적으로
전원을 켜고 카메라 모드로
놀고 있었던 것 같다.


이상한 얼굴로 셀카,
막 구입한 연필깍기를
한 손에 들고 사진을 찍는 장남,
유치가 빠져있는 멋진 미소,
배를 내밀고 장난치는 모습.
지금은 비쩍 말랐는데,
당시는 통통한 얼굴…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됐다.
잃어버린 물건은 아이들 자신이 남겨주었다.

지금 이상으로 아이들하고
마주보고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2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50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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