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월요일

【2ch 막장】남자친구에게 어머니가 만들어서 보내준 수제 베이컨을 샌드윗치로 만들어서 내놓고 「이 베이컨, 우리 어머니가 만든 거야. 얼마전에 보내달라고 했어」라고 말했더니 「거짓말쟁이」





비슷한 이야기
【2ch 막장】남자친구에게 발렌타인으로 수제 생초콜렛 주었더니, 「기성품을 녹여서 식히고 굳혔을 뿐인걸. 수제라고는 말할 수 없어」 바로 식어서 헤어졌다.

59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02/15(土)18:43:53 ID:do9
>>568씨의 이야기를 읽고 생각났습니다.
저런 남자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비슷한 사람이란 있는 거구나.


대학시절에 사랑 식은 이야기.

우리 어머니는 뭐든지
수제로 하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도 능숙했다.

과실주나 잼은 물론 이고,
햄이나 된장이나 낫토 같은 것도
어머니가 만들고 있었다.

어느날, 어머니가 그렇게
수제로 만든 식재료가 몇 개 보내져 왔다.

남자친구가 놀러 왔을 때,
어머니가 만든 베이컨을 구워서
샌드윗치에 끼운걸 내놓았어.

그 때
「이 베이컨, 우리 어머니가 만든 거야.
얼마전에 보내달라고 했어」라고 말했더니
「거짓말쟁이」라고 말해왔다.





「그렇게 간단히 만들 수 없잖아.
사온 물건을 자르고 구워놓고
수제 같은 말을 하는거 아니야」라고.

그리고
「본가 뜰에서 훈제기로 만들었어요.
(실은 이것도 어머니 자작ㅋ)
훈제 연어나 훈제 치즈 같은 것도
우리집에서는 어머니가 수제로 만들었어요」
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는
「아ー 그쪽 계통이구나」하며
어쩐지 조금 바보 취급 하는
말투로 말해왔다.

「훈제 같은건
굉장히 냄새도 연기도 나오는데,
최근 민폐를 생각하지 않고
수제 수제 하는 사람 있지.
나, 저ー런건 안돼.
우리집 근처에도 있어서
어머니가 민폐였다고
자주 푸념하고 있었어.」

우리 본가는 옆 집 까지 200m는 되는 시골.
주택가 한복판에서 하는게 아니야.

정원에서 훈제를 해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을 산간.

뭘, 제멋대로 단정짓고서
비판해오는 거야?

그렇다고 할까,
우리 집이 그런 시골이라고
이야기 했던 적도 있는데

남의 이야기 아무 것도 듣지 않는구나.

무엇보다,
갑자기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
어린애냐고.
그래서, 종료.

그는 자신이 어째서 미움받은 것인지,
어째서 내가 화내고 있는 것인지
마지막 까지 모르는 것 같았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9年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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