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2일 토요일

【2ch 막장】대학시절 친구 그룹에서 결혼식 축의금 3만엔과 별도로 3,000엔 씩 서로 내놓고 기념품을 보내는 것이 통례가 되어 있었다. 한 친구가 결혼 피로연 초대장을 보낸 다음, 결혼식 한 달 전 쯤에 축의금과 선물을 주었는데 피로연 얼마전 연락두절 됐다.





5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1(金)15:50:21 ID:7d.bi.L7

몇 년 전의 사건.


대학시절부터의 친구 그룹 가운데 하나,
A에게 피로연 초대장이 보내져왔다.

당시 우리들은 삼십대 후반으로,
그 친구 그룹(6인)의 결혼식 축의금 3만엔과
별도로 3,000엔 씩 서로 내놓고
기념품을 보내는 것이 통례가 되어 있었다.

그걸로 동료들 가운데 한 사람의 리퀘스트를 물어보고,
A에게 부탁받은 폴란드 도자기 식기를 주문했다.

『A는 다른 현에 시집간다』고 들었기 때문에,
결혼식 한 달 정도 전에 전원이 모여서
결혼 축하하는 런치모임을 하고,
그 때 축의금과 축하선물을 주었다.


그런데 피로연 전전날,
갑자기 일제전송으로
「파담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만 메일이 왔다.






급히 집합한 우리들 5명, 엄청 초조했다.
전원이 전원, 바로 메일을 회답보냈다고 하지만
누구도 대답이 오지 않았고,
전화를 걸어도
『전파가 닿지 않는다』든가
『전원 끊어져 있다』든가 하는 상태.

피로연 회장이 신칸센 거리니까,
다들 벌써 표도 구입했었고
숙박하려고 호텔도 예약했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드레스를 렌탈하고
이미 수중에 있는 사람도 있고,
그 날 때문에 파트타이머
유급휴가를 받은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피로연 회장이었던 가게에 전화를 했다.
(레스토랑 웨딩이었다)
『A의 연락처 물어볼 수 없을까』싶어서
안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랬더니
「그런 예약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는 말을 듣게 되었다.


어쩐지 그것을 알고서,
동료들 사이에서 하나의 결론이 나왔다고 할까.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던 것일까.

이사 또는 무슨 이유로 멀리 갈 예정이 원래 있었고,
이번 기회에 지금까지 자신이 냈던 축의금을 회수하고,
우리들하고의 관계를 끊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우리들의 지금까지의 결혼,
결혼식 전에 다같이 모여서 축하하고,
그 때 축의금 건네주는 것이 통례가 되었고,
그렇게 생각해보면 아귀가 맞는다.
(그렇다고 하면, 뭐어 손도 많이 가는 짓을…)
하고 쓴웃음 지었다.


그리고 결국은,
전원 기혼자로 이 날은 집을 비울 예정이었지만,
『앞으로 다시 전원 같이
집을 비울 수 있는 일은
좀처럼 없을테니까』
하는 이유로,
『각자 가족에게 동의를 얻으면
이대로 여행할 생각으로 나가자』
고 하게 되어서,
그리고 피로연 개최지였던 오카야마로 가서,
고라쿠엔이나 쿠라시키를 관광하고 왔다.

그것 자체는 엄청나게 즐거웠고 좋았다.

하지만, 역시 마음 속 어딘가에서
(뭐랄까,
그런게 아니라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러다가 연락 해주는게 아닐까…)
하고 바라고 있었지만,
그 뒤 일절 아무런 연락도 없었으므로,
(그렇게 되었던 거겠지)
하고 생각한다.



5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1(金)16:14:32 ID:ci.lc.L3
그런 푼돈으로 우정과 상식을 버린 것인가
쓸쓸한 최후를 맞이할듯


5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1(金)16:37:20 ID:tF.ah.L1
그래서야 30대 후반까지
제대로 팔리지 않고 남아있겠지


5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2/21(金)18:21:20 ID:HD.3n.L4
그렇다고 할까 스스로
평생 팔리지 않을 거라고
결론 내려버렸구나

뭐어 그 판단 만 은 올바르겠지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4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570849.html


이런 것도 결혼사기라고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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