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일 수요일

【2ch 막장】드러그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후배하고 만나서, 「코로나로 드러그 스토어도 큰일이겠네」 「진짜, 점원 씨에게 감사해요」하고 말했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다.





4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3/04(水)10:12:43 ID:HM.y9.L1

코로나 관련 이야기라서 미안하지만…


어젯밤, 우연히
드러그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후배하고 만났다

이 후배는 고등학고 후배,
졸업 뒤에도 상당히 사이가 좋았다
그래서, 나도 그 애도 다음날(오늘)
휴일이었으니까 같이 집에서 마셧다

근황보고 같은거 여러가지 했지만,
내가 문득 「코로나로 드러그 스토어도 큰일이겠네」
「진짜, 점원 씨에게 감사해요」하고 말했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다

평소 전혀 울지 않는 아이로,
내가 눈물을 보았던 것도
은퇴경기 때 정도였는데





어쩐지 매일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 같아
일이 바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할까,
본인도 결론 내리고 있는 것 같지만,
손님이 정말 싫다

마스크나 소독약에 더해서
종이제품 사재기도 일어나고,
그래서 점원에 부딧치는 손님이
하루에 10명은 있다

고함 치거나 불쾌한 말 해오거나,
물건 꺼내는 점원에게 지나가면서
일부러 바구니를 부딪치거나
비싼 티슈만 남아 있어서
그것을 계산대에
「보통 티슈(품절)하고 같은 가격에 팔아라」
고 불평해오거나
입구에 「마스크・소독약 품절」이란 벽보가 있는데
「어째서 없는 거야!」「벽보 따윌 읽겠냐!」하고 화내거나
점원이 끼고 있는 마스크를 보고
「너희들이 마스크 해서 무슨 의미가 있어」
하고 말해오거나

점장도 평소에는 온화한 사람인데
그런 날이 몇주일이나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지
점점 찌릿찌릿 거리게 되어왔고,
점원(후배는 아니다)의 작은 미스에 한숨을 쉬어버리거나
「더 이상 이런 상황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그만두려고 하는 파트타이머 씨도 나오거나
이젠 엉망진창이라면서 울었다

「누구에게도 감사받지 않는데
누군가에게 호통만 듣고 있어 싫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어서,
후배의 등을 문질러 주며
「미안해」「정말로 고마워」
「부탁이니까 무리하지마」
하고 말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술도 들어가 있기도 했고
혼자 두는 것이 걱정되었으니까
그대로 후배를 집에 재워주었지만,
후배 아직 자고 있다

후배에게 지금부터 아침 식사를 만들 예정
(거의 인스턴트지만)

오늘은 많이 쉬어줘

밥먹으면 같이 스매쉬 브라더스 하자,
어제 「누군가하고 포테토칩 먹으면서
스매쉬 브라더스 하고 싶다」
말했으니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96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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