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6일 수요일

【2ch 막장】사랑의 도피했던 시누이가 갑자기 도망쳐왔다. 「도망쳐왔다. 얼마동안 머무르게 해줘.」하고 마스크 없이 콜록콜록 기침하면서.








2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4/30(木)14:45:35 ID:7J.ht.L1

시누이 남편(A남)은,
시누이가 결혼하기 전부터 싫었다.


시누이(남편의 누나)보다
20세 이상 연상인 것과,
이혼4라는 것이 일단 불신감.

일도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자꾸자꾸 바뀌고 있었다.
게다가 굉장히 그 자리에서만 땜질하는
거짓말만 하고 있고, 기세 좋은 소리만하고,
주장도 데굴데굴 바뀌었다.



하지만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는
요령은 습득하고 있었고,
잠깐 만났을 뿐인 상대라든가,
시누이 같이 반해있는 여성에게는
“좋은 남자” 로 보이는 것 같다.

확실히 용모는
『연애인 분입니까?』하고
자주 들을 정도로는 좋았고,
나이를 말하지 않으면
『시누이보다 조금 위일까?』
정도로 보였다.


시누이 커플이
사귀기 시작하고 1년 정도 됐을 때,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시부모님과 시누이 커플・우리 부부로
상견례를 하기로 하게 되어,
그 자리에 A남의 직장 이야기가 됐다.
『돈이 없다』고 하는 것을
시누이에게 듣고 있던 시부모가,
「우리들의 가게를 도와주지 않을래?」
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시부모의 가게는 상당히 번성하고 있고,
일손이 있어서 곤란할 일은 없으니까,
그 나름대로 급료를 지불할 수 있다.

거기서
「앞으로는 후계자라는 것도 생각해도 좋아」
하고.

거기서
「제발!」
하고 쾌히 승락하고 받아들인 A남이었지만,
그날 밤에 A남에게서 시댁에 살고 있는
시누이에게 거절 전화가 왔다고 한다.








그 밖에도 교제가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모순이 드러났고,
그 때마다 거짓말로 얼버무리는
A남을 보고, 시부모도 남편도
맹반대 하게 됐다.

시부모가 전화로 A남하고 이야기 했을 때,
「여러가지 오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해서,
다시 만날 예정을 잡았다.

그리고 그 날, 시누이 커플은 오지 않았다.
그대로 절반은 사랑의 도피하듯이 도망가서,
결혼했던 것 같다.



중립의 입장을 고수하던 나에게만,
때때로 시누이에게 연락이 왔다.

사랑의 도피라고는 해도
A남에게는 저금도 없고,
시누이도 부모의 가게를 돕고 있었으니까
새로운 직장을 찾지 않으면 안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근처의 싼 아파트에
가질 수 있을 만큼 짐을 갖고
정착했다는 것.

매일 아침 일어나면
A남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

고등학교 졸업 뒤에 계속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던 시누이가
일하게 된 직장은 파트타이머로,
A남은
「네 부모 탓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고 일하지 않게 됐다는 것.

그런데 『아이를 갖고 싶다』고 재촉받는 것.

…그리고 내심
(옛날 가요의 세계 같다)
고 생각하며 듣고 있었다.



들은 내용은 어느 정도를
남편과 시부모에게 전하고 있었지만,
전원
『자신이 깨닫을 때까지는 무슨 말해도 소용없다』
고 반쯤 체념하고 있었다.

시어머니에게만은 살짝
「이걸 전해줘」
라는 말을 듣고,
가끔 근처 찻집에서 시누이하고 만나서,
시어머니에게 받은 돈을 주고 있었다.

「어머님이 보내는 거예요」
하고 전하니까,
「응」
이라고만 말했다.

그만큼 미인이었던 시누이가
볼 때마다 늙고 말라가는 것이 걱정이라,
몇 번인가
「괜찮아요?」
하고 물어봤지만,
「괜찮아」
라고 밖에 말하지 않았다.



며칠 전에 시누이가 갑자기 찾아왔다.
「A남에게서 도망쳐왔다.
얼마동안 머무르게 해줘.」
하고 마스크 없이
콜록콜록 기침하면서.
『겨우 눈을 떳구나!』절반,
『이 시기에 게다가 유아가 있는 집에 오지마!』절반.


「미안합니다만,
차고가 있는 곳에서 기다려 주세요」
하고 인터폰 너머로 전하고,
시댁에 전화했다.

『데리러 가겠다』고 말해서 일단 안심.

조금 있다가 시부모님이 차로 찾아와 주어서,
「시누이는 차고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더니, 데리고 돌아가 주었다.


여러가지 답답하지만,
하지만 이걸로 이혼해 줄 것 같은건 기뻐.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8778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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