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 수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부터 사귀었던 소꿉친구 남친이 대학교에서 「너에게는 이젠 설래지 않게 됐다」며 나를 차버렸다. 졸업하고 나는 지역을 떠나서 취직했는데, 이제와서 여자친구하고 헤어진 전 남친이 우리집에 복연하러 찾아왔다고.








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7/05(日)11:38:12 ID:8T.4d.L3

전 남친 하고는 중학~대학까지 사귀었다.

하지만
「너에게는 이젠 설래지 않게 됐다」
는 말을 듣고, 대3에서 차였다.

소꿉친구였고, 남친여친이라기보다
가족같이 되어버렸으니까
(설래임이 없는 것도 어쩔 수 없을까)
하고 생각, 슬프지만 이별을 승락.

결혼을 염두에 넣고 현지에서 취직할 예정이었지만,
예정을 바꿔서 현외에서 취직하고 지역을 떠났다.
이것이 2년전.


어제,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전 남친 군이 집에 왔어요
라더라.

너한테 이야기가 있으니까
안에 들여보내 달라고 말하길래,
『딸은 다른 현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없어.
들어올 수 없어』
라고 말했더니 놀라며 돌아갔다
너 전 남친 군에게 말하지 않았어?」

응.
헤어지면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고.
이쪽도 번호와 ID지웠고.








그 뒤, 다시 어머니에게 전화.
전 남친, 이번에는 자기 모친을 데리고
본가에 재습격 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있는 시간대였으니까,
부모+전 남친과 그 어머니로 대화했다.

아무래도 전 남친,
여자친구하고 헤어진 것 같다.

「그녀는 설래이긴 했지만,
지역주민이 아니니까 여러가지 관습이 다르고,
연하니까 응석부림이 눈에 뛰고,
(나)하고 비교해버려서 안됐다」
는 전 남친은 주장.

그리고,
『헤어졌으니까 (나)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듯』
이라고 생각해서 본가에 왔다고 한다.

우리집에 오기만 하면,
(전하고 똑같이
(우리 부모님)이 환영해주고,
(나)의 방에 데려가서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딸은 없다』는 말을 듣고
안에도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놀라서 자택에 돌아가서,
(나)네 집이 이상하다!」
고 자기 어머니에게 울었다고 한다.



전 남친 어머니는
「그런 일로 데려온 거야!」
하고 놀라서, 아들을 꾸짖고,
우리 부모님에게 사과하면서
돌아갔다고 하는군.


어머니에게
「코로나가 있으니까
당분간 돌아오지 않는 것은 알았지만,
저 집 아들이 정리될 때까지
귀가하지 않아도 좋아」
라는 말을 들었다.

지금은 LINE의 그룹 토크나
스카이프 사용하면,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이야기 할 수 있고.


하지만 소꿉친구 겸
남동생 같았던 저 남친이었지만,
(같은 나이였지만),
(헤어진 뒤에도 가족의 연장이란 생각이었던 걸까~)
하고 탈력.

형제싸움이나 부모자식 싸움이라면
몇년 지나도 화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남친여친은 그렇게 되지 않아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3337870/


헤어지는건 맘대로 되지만,
돌이키는건 맘대로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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