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금요일

【2ch 막장】근처에서도 유명한 방치아(남아・초등2학년)가 우리집에 돌격해왔다. 우리집에 없는 척 하고 있었더니, 뜰에서 「아악!」하는 아이의 비명이 들려왔다.







2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8/16(日)22:25:18 ID:Li.eq.L1

5월 연휴 때 이야기.



근처에서도 유명한 방치아(남아・초등2학년)
우리집에 돌격해왔다.


반이 다르지만 같은 학년으로 인근이므로,
우리 아이는 타겟이 되어 있었다.

일단, 부모에게 불평을 하러 갔더니
실실 웃으면서 흘려버렸으므로,
그리고 나서 두 번 다시
집에 들여보내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 소동이 되고 나서는
더욱 받아들일 수 있는 집은 없다.



방치아를 인터폰 화면으로 확인한 뒤,
없는 척 하고 집안일을 하고 있으니까,
뜰에서
「아악!」
하는 아이의 비명이 들려왔다.

놀라서 우리 아이를 부르니까,
우리 아이는 리빙에 있었고
「뭐야? 무슨 소리」
하고 대답했다.



정원을 보니까, 방치아가 지면에 쓰러져
발을 붙잡고 왕왕 울고 있었다.









나는 정원에 나와서
「무슨 일이니」
하고 말을 걸었다.

방치아는 울기만 했지만,
옆에는 벗은 양말과 신발이 구르고 있었다.
하지만 다리에 양말은 신고 있었다.

오른발을 누르고 있었으므로,
오른쪽 양말을 벗겨 보았다.

그 양말은 다른 세탁물과 함꼐 말려두던
우리 아이의 양말이었다.


그 안에서, 짓뭉개진 벌이 나왔다.



방치아는 우리가 집에 없다고 생각하고,
대문을 넘어서 정원에 들어와서,
말려두고 있던 세탁물에서
우리 아이의 양말을 훔쳐서,
그 자리에서 갈아신은 것 같다.

하지만 양말에는 말리는 동안에
벌이 들어가 있었고,
모르고 발을 집어넣었다 찔린 것 같다.
발바닥에는 벌침이 남아 있고
아직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다.
그렇다는 것은 꿀벌인가.



알레르기는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보이는 증상은 없었다.
집 안에서 구급상자를 가져와서,
핀셋으로 바늘을 뽑아내고 나서
환부를 소독액으로 씻어주었다.

엉엉 울고 있는 방치아에게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거나,
빨래를 훔치거나 하니까
벌도 화내는 거야.
이젠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면 안돼요」
하고 설교하고, 과연 걸을 수 없을테니까
자전거에 태우고 방치아의 집까지
(아파트의 한 곳)데려다 주었다.



부모는 부재였다.
틀림없이 연휴라서 어딘가에 놀라 가버렸겠지.
(자숙기간중인데)

방치아는 집 열쇠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열게 하고,
「아빠하고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얌전하게 기다리세요.
만약 굉장히 기분이 나빠지거나 하면
옆 집 사람에게 부탁해서 구급차를 부르세요」
라고 말해놓고 돌아갔다.



그 이래, 방치아는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여름 방학에도, 작년까지는 마을의 집에
닥치는 대로 돌격해서 민폐를 끼치고 있었지만,
올해는 어느 집에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건강하게 매일 등교하고 있는 것은,
우리집 아이에게 들었다.

(상당히 벌에 질려버렸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 때, 방치아의 신발과 양말은 더럽고 초라했다.
(세탁한 양말을 가지고 싶었을까)
하고 생각하면, 방치아의 부모에게 화가 난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7 より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239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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