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의 농구 리그에서 지역 방어 금지】라는 뉴스를 보고 생각난 이야기.
솔직히 뉴스 자체는 별로 관계없고, 여러분들에 비하면 사소하지만.
소꿉친구의 A는 중학생 시절, 엄청 농구를 잘했다.
농구는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1학년 때부터 우리 학교의 득점왕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다만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
「팀 플레이 그게 뭐야 맛있어?」
하는 느낌.
디펜스에 둘러쌓여 있는데 절대로 패스를 하지 않는데다가, 아무튼 볼이 있는 곳에 억지로 돌진해가는 타입이었다(당연히 파울은 받지만).
부모끼리 사이 좋았고 시합장이 가까웠으니까 휴일은 보러 갔지만, 아마추어 눈에서도 알만큼 A의 플레이는 위태로왔다.
시합 뒤에
「저런건 그만두는게 좋아」
라고 말했던 적도 있었지만,
「내가 점수를 따지 않으면 우리 팀은 이길 수 없어」 「아마추어가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마」
하고, 더욱 더 A는 에스컬레이트 해갔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다른 학교였고, 나 자신도 늦은 반항기&중2병으로 시합을 보러 가는 일은 없었지만.
여기서부터는 A와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친구+나의 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음.
A는 농구 강호인 사립 고등학교에 스포츠 추천으로 입학, 당연히 농구부에 입부했다.
하지만 거기는 강호학교, A레벨 쯤 되는 놈은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다.
게다가 다른 팀메이트들은 A와 달리 팀을 중시하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원맨 플레이를 하던 A는 고교 최초의 신인전에서 벤치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그것에 분노한 A는 연습중에 체육관에서 날뛰고, 선배나 동급생에게 부상을 입혀 동아리를 강제퇴부.
퇴부한 탓에 스포츠 추천 특별우대생의 수업료 면제가 없어지고, 비싼 수업료를 지불할 수 없게 되어 학교도 그만두고 히키코모리 니트가 되었다고 한다.
10년 가까이 전에 있었던 일을 질질 끌면서 아직도 히키코모리 니트인 것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타인을 소중히 하지 않는 녀석에게는 뼈아픈 앙갚음이 온다고 생각했다.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농구만화에서는 흔히 나오는 캐릭터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배드엔딩이 떠버렸군요.;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농구만화에서는 흔히 나오는 캐릭터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배드엔딩이 떠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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