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술자리에서, 반드시 누군가를 취해서 만들어서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는 못된남(ゲス男)이 있었다.
매번, 주위에서 주의하고 있으니까 미수로 끝나지만, 짜증나기 짝이 없었다.
어느 때, 간사가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알게 된 친구라는 여성(친구녀友子씨라고 하겠다)을 데려 왔다.
말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청초계 미인이라는, 못된남이 좋아하는 타입이었다.
당연히
(간사가 눈이 뒤집혔어?)
하고 초조해 했지만, 간사는
「그녀라면 괜찮아」
라고 말할 뿐.
회식 시작하자마자, 친구녀씨에게 술을 마구 권하는 못된남.
「별로 마실 수 없어요」
하고 부드럽게 거절하는 친구녀씨.
「이것이라면 주스같으니까 괜찮아」
하고 단념하지 않는 못된남.
그러자 친구녀씨,
「거기까지 말한다면 못된남 씨가 추천하는걸 함께 마실까요」
하고 승낙.
주위에서 조마조마하면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으니까,
약 1시간 뒤에 망가져 가고 있었던 것은 못된남이었다.
아직도 시원한 표정의 친구녀씨,
「정말 주스 같은 것 뿐이네요, 다른건 없습니까?」
하고 아직도 마실 생각 만만.
「술 별로 마실 수 없는게?」
하고 못된남이 물으면,
「예에, 가족들 가운데서는 제일 약합니다」
라고.
「혼자서 일본주 2되나, 와인 3병 까지는 비울 수 없지요—」
하고 웃으면서 대답하는 친구녀씨에게, 못된남의 얼굴이 굳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못된남, 회식 도중에 회비를 놔두고 도주.
떠나면서,
「또 함께 마셔요」
하고 웃는 얼굴의 친구녀씨.
간사에게
「강하다고 말 했었는데 별거 아니다」
하고 칸사이풍 방언으로 말하고, 마구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회식은 평화 그 자체로,
「친구녀씨 부를까」
라고 말하기만 해도 못된남은 도망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친구녀씨의 말수가 적었던 것은, 방심하면 방언이 노출 되는 것이 부끄럽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일본 제일 술 소비가 많은 현 출신이라고 한다.
이상, 간사가 했던 보복이었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68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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