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 토요일

【2ch 막장】회사 꽃놀이 때문에 달걀말이를 만들어 갔는데, 다른 과의 사람이 먹더니 「맛없어!」「잘도 가져왔네, 부끄럽지도 않아?」「나라면 이런걸 만든 시점에서 죽어서 사죄할거야」「토할 것 같아, 우에에엑」하고 토하는 흉내를 냈다.[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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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회사 꽃놀이 때문에 달걀말이를 만들어 갔는데, 다른 과의 사람이 먹더니 「맛없어!」「잘도 가져왔네, 부끄럽지도 않아?」「나라면 이런걸 만든 시점에서 죽어서 사죄할거야」「토할 것 같아, 우에에엑」하고 토하는 흉내를 냈다.

3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1:33:10 ID:l9o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0261763/52
회사의 꽃놀이에 가져 간 계란말이를, 옆 과 사람에게 「맛없어!」「토할 것 같아, 우에에엑」이라는 말을 들었던 여자입니다.

써봤더니 「관심을 끌려고 하는거 아니야?」라는 레스가 있어서, 남자친구에게 상담하니까
「그런 가능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 할 수 있으면 따라가고 싶다」
고 하였습니다.
꽃놀이는 가족 동반 OK입니다만, 지금까지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데려온 사람이 없었으므로 간사에게 타진하면
「상관없어요」
하고 확인도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하고 참가하게 됐습니다.

계란말이 담당은 같은 과의 M씨로 정해져 있으므로, 나는 예년대로 유부초밥 담당입니다.
과연 남자친구 앞에서 S씨도 「우에에엑」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하면 남자친구가 「맛없으면 먹지 마세요, 내가 먹겠습니다」하고 말려주겠다고 합니다.

불안해져서 일단 친구를 모아서 유부초밥 인기투표(남자친구라면 호의적인 시선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해서. 슈퍼의 초밥 같은걸 섞어서 투표)를 해보았습니다만, 6개 중 2위였습니다.
뭐 그럭저럭, 정도인 맛인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실전은 안주용으로 맛을 진하게 하고, 흰참깨를 많이 넣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1:52:15 ID:pU7
>>333
그 남자가 보이는 꽃놀이에서의 반응
(1)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그저 노려본다
(2)주위에 「아무리 허가가 있다고 해도 ”남자친구”같은걸 데려오는 거야 보통ー」하고 욕한다
(3)남자친구의 스펙을 알려고 남자친구에게 시비를 건다
(4)변함없이 「맛없어! 토할 것 같아!! 너 잘도 이녀석의 손요리 먹네ㅋㅋ」하고 남자친구 앞에서 한다
현재 생각되는건 이 정도지만 결과가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ㅋ
할 수 있으면 트립 붙여주면 일단 위장 대책은 되겠습니다

3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1:55:15 ID:xVN
올해 벚꽃은 빠른 듯 하니까 벌써 다음 주 정도이지
구토 남자 이외에게는 좋은 전개가 되기를 빌겠어요

3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1:57:22 ID:xVN
>>337
꽃놀이 끝나고 나서 직장에서 쓸데없이 욕하면서 얽혀오려고 한다, 도 있을 수 있다

3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2:37:50 ID:9eb
>>333
굳이 남자친구라는걸 숨기고, 사원이나 다른 분 가족 같은 느낌으로 가까이 앉아 주거나 하면(여기는 다른 사원에게 협력을 받는다) 본성을 드러낼지도 모른다


342: 333◆/ONLGLqy4mJL 2018/03/21(水)12:50:25 ID:l9o
>>337
그럼 일단 트립 붙이겠습니다.

3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2:50:58 ID:l9o
위장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ㅋ
꽃놀이는 금주말입니다.


3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1(水)17:03:57 ID:coY
>>333
계란말이도 투표하면 좋았는데
틀림없이 맛있었을 거라고 생각해ㅋ

이제 와서 S를 주의하는 사람 없는걸까?
중학생 수준이고 사회인으로서 너무 아웃이다



359: 333◆/ONLGLqy4mJL 2018/03/24(土)18:36:27 ID:MRd
333입니다.
마지막 보고입니다만 특별히 심각한 일 없어 끝났습니다.

결국, 나는 S씨와 인사 이외의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예정대로 나는 유부초밥을 만들고 남자친구와 꽃놀이 하는 곳에.
달걀말이 담당을 맡아 주신 M씨는 과장보다 재적 연수가 오래된 베테랑 파트 타이머 씨고, 내가 작년 S씨에게 얽혔던 것도 알고 있습니다.

꽃놀이가 시작되고 1시간 반 정도 지나서, S씨가 이쪽 깔개에 와서, 계란말이가 있는 것을 보고 나를 보았습니다.
계란말이를 1개 가지고 먹는 사이, M씨가
「그 계란말이, 올해는 내가 만들었어」
라고 말하니까 S씨 무언.
놀랍게도 반쯤 먹은 계란말이를 돌려놓으려고 했다ㅋ
M씨 외에게 대야유를 받고 나머지도 먹었습니다만.

M씨가
「이쪽은 (나)씨의 남자친구」
라고 소개.
남자친구 인사.
S씨 말없이 고개를 숙인다.

그 뒤, 나의 유부초밥도 먹고 있었습니다.
한 개 먹고, 고개를 갸웃한다.
2개 먹고, 고개를 갸웃한다.
3개째를 종이접시에 받아서, 자기 과의 깔개로 돌아 갔습니다.

결국, 나의 맛이 정말로 맞지 않았는지, 단지 육수계란말이가 싫고 달콤한 계란말이를 좋아하는지, 여러가지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만, 이걸로 끝났습니다.
그 밖에도 남자친구・여자친구를 데려온 사람이 있어서 화기애애하게 지냈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8:45:12 ID:gng
>>359
보고 고마워! 수고
즐거운 꽃놀이였던 것 같아서 다행

> 한 개 먹고, 고개를 갸웃한다. 2개 먹고, 고개를 갸웃한다.
이 상황에서도 더욱 333의 이나리씨에게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던거냐ㅋㅋㅋ
정말로 333에게 달려들고 싶을 뿐이었구나, 정말로 기분 나쁘다

3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9:22:15 ID:wXl
>>359
최선의 어필이 고개를 갸웃가릴 뿐이라든가ㅋㅋㅋ
M씨가 이름 이야기 하지 않으면 불평할 생각이었겠지
무서운 것은 꽃놀이 보다도 꽃놀이 이후라고 생각한다
사내에서 이상하게 트집잡지 앟도록 경계만은 하는 쪽이 좋을듯

3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9:30:38 ID:LQf
>>359
무엇으로 유부초밥 3개나 먹는거야 뻔뻔해
육수계란말이도 싫다면 먹지 마라
뭐랄까 S는 꽃놀이에 오지 말라는 느낌이구나

その後いかがですか?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9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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