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 월요일

【2ch 막장】요즘 동거 준비하려고 본가에 자주 드나들던 있던 올케가 나하고 어머니의 화장품을 좀도둑질 하고 있었다. 「오타쿠인 주제에 디올이니 샤넬이니 하는 비싼 화장품 쓰고 있는걸 용서할 수 없다」[결말]



5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30(月)01:24:27 ID:kWU
올케에게 화장품을 좀도둑질 당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됐다.

9월말에 내가 도쿄의 본점에 전근하게 되므로, 그것과 교대로 본가에 오빠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됐다.
그런 관계로, 한달에 2번 정도 페이스로 오빠하고 올케가 본가에 놀러 왔다.
나는 서비스 업종이니까 오빠 부부가 휴일인 주말에는 없지만, 숙박 같은걸 하면 잠깐 얼굴을 맞대게 된다.
(예쁜 아내를 얻었구나ー)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런 일이 될줄은……。

나는 오타쿠라서 방에는 만화나 피규어・동인지가 산처럼 쌓여 있고, 상당히 돈도 들이고 있다.
하지만, 그것하고 같은 정도로 화장품에도 돈을 들이고 있어서, 화장수도 미키모토의 만엔 정도 하는 걸로 쓰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득
(스킨케어 종류가 줄어드는 속도가 어쩐지 빠른데)
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는 어머니 대로 폴라의 BA라고 하는 비싼걸 쓰고 있으니까, 내걸 쓰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어디에서 새어나간 모양도 없고,
(이상하다)
라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지난주 토요일, 귀가하니까 올케가 어머니에게 도게자(土下座)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래도 올케가 어머니하고 나의 화장품을 좀도둑질 하고 있었던 듯 하다.
그런 상황을 딱 어머니에게 들킨 것 같아서, 어머니 대격노.
「그런 도둑을 우리 집에서 살게 할 수는 없다」
하고, 동거를 거부.
오빠는 자기 아내가 설마 그런 짓을 하고 있을 줄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서 망연.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 곁에 붙어 있었다.
결국 그 날은 오빠도 올케도 집에서 쫓겨났다.

후일 대화를 나눈 결과, 동거는 없었던 일로.
오빠 부부는 몇번이나 사과하고
「제발 동거를」
하고 말했지만, 아버지도 어머니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별로 동거 같은 귀찮은 짓 하지 않아도 좋지 않나)
라고 나는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오빠 부부, 평범한 전직이 아니라 좌천으로 이쪽에 돌아오는 것 같아.
오빠의 급료도 줄어들고, 올케는 대학 나와서 바로 오빠하고 결혼했으니까 취직경험 없음.
「본가에서 살면 집세나 광열비가 들지 않으니까」
하는 이유로 동거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덧붙여서 올케는 나를
「엄청 싫어했다」
고 하는데,
「오타쿠인 주제에 디올이니 샤넬이니 하는 비싼 화장품 쓰고 있는걸 용서할 수 없다」
고 한다.
접객업이니까,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안면을 만들기 위해서 비싼 화장품 쓰는게 뭐가 나쁘다는 거야.

울컥 해버려서, 절연품으로서 디올의 4천엔 정도 되는 젤 아이새도우 케이스에 저가인 캔메이크 튜브 아이새도우를 채워넣고,
「디올 아이새도우 입니다」
하고 말하면서 줬다.
엄청나게 기뻐하고 있었지만, 내용물 500엔 짜리니까.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보고자 착한데….

[결말]


62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3/07(木)19:58:57 ID:7EG

반년 정도 전에,
올케에게 화장품을 도둑맞았다고 투고했던 오타쿠 여자지만,
진전이 있었기 때문에 보고.


결국 오빠 부부는 이혼했다.

아무래도 오빠의 귀향은,
영업직이었던 오빠가 우울증 같은 상태가 되어서,
급료 내려가지만 본가가 있는 곳에서 사무라도 하고
건강을 회복하라는 말을 듣고 전근했던 것 같다.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영업이니까ー라고 밖에 말하지 않았지만,
전처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족편애 하는 발언이지만,
오빠는 아버지하고 같아서
조금 신경이 약한 데가 있으니까.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원래부터 하고 싶었다고 하는 기계생산 직장을 다니고 있다.
시골 공장으로 파견이지만, 어쩐지 오랜만에
온화하게 웃고 있는 오빠를 본 느낌이 들었다.


그런 오빠가, 미안하다는 듯이
전처에게서 네가 쓰던 화장품 같은건 되찾지 못했다고 말해줘서,
그것만으로도 기뻤다.

또, 전처에게 디올 케이스에 캔메이크 아이섀도우 넣어서 주었지만,
내용물을 모르는 오빠는
디올 아이새도우는, 비싼데 그렇게 끈적끈적하고 번들번들 거리는구나
라고 말해와서 웃어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썻던 거야.


その後いかがですか?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6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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