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일 화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 괴롭힘을 당해서, 부등교 상태가 되었다. 어느날 산책하다가 멀리서 나를 괴롭히던 놈이 다가오는걸 보고 달아났다. 괴롭히던 놈은 나를 쫓아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어버렸다.




766. 名無しさん 2018年10月01日 16:30 ID:Cq6FpDFG0
벌써 시효이고 쓴다.
복수라고 할 수 있을지는 미묘하고 후련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중학교 때, A라는 남자에게 괴롭힘 당했다.
내가 별로 거부하거나 할 수 없는 성격이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괴롭힘은 점점 에스컬레이트 해가서, 끝내는 뾰족한 연필로 이마에다 “꼬추(ちんぽ)” 라고 새겨넣기도 했다.
머리카락으로 감추려고 하니까 앞머리만 가위로 싹둑 잘라버리기도 했다.
일단 크게 다치게 하는 폭력은 없었고, 돈을 빼앗기거나 교과서 버려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바지하고 패닡 갑자기 내리고 빼앗아서 도망치거나, 인간의 존엄의 빼앗아가는 이지메를 자꾸 당했다.

물론 문제는 되었지만, A의 부모, 부친 뿐이었지만 그 녀석도 쓰레기로, 좋지 않은 업종의 쓰레기였으니까 해결되지 않았다.
A는 나 이외는 타겟으로 하지 않았고, 학교에서 지도 받고 알았다는 척 해서 비난 없음.
그러다가 또 내가 괴롭힘 당하는게 루프.


나는 그러다가 부등교 하게 됐다.
부모님도 「무리하지 않아도 좋아」라고 말해 주었다.
하지만 공부에서 뒤쳐지는 것도 불안해서, 부등교로 A하고 만나지 못하게 되어도 오히려 멘탈은 악화되는 느낌이었다.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었으니까, 밖에는 나갔지만.







어느 날, 산책하다가 멀리서 A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알았다.
A도 나를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몸을 돌리니까 A는 맹렬하게 대쉬해서 이쪽으로 달려왔다.
정말 공포였다.
한동안 만나지 않았던 탓인지, 나는 필사적으로 달아났다.
학교라면 조금 도망치려고 해도, 곧 포기하고 붙잡혔는데.

시간은 1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뒤에서
끼기ー익 쿠광
하는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까 옆길에서 나온 차에 치어버린 건지, A가 뒹굴고 있었다.
피 같은건 보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어딘가 이상하게 꺽어진 모습도 없었다.
치었다고 생각하는 차는 한 순간 뒤로 달려가 버렸다.
뺑소니였다.

나는 도망갔다.
A가 접근해와서 붙잡히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고, 만일 A가 나를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쳤다고 해도, 내가 도와준다고 해서 A가 괴롭힘을 그만둘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고.
(오히려 괴롭힘이 더욱 심해지는게 아닐까)
라고 밖에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얼마 지나서 A가 죽었다는걸 알았다.
거의 즉사였던 것 같다(병원에 옮겨지고 사망확인했다고 생각한다)。

A를 치었던 놈은 잡히지 않았다.
거기는 주택가인데 그 옆길을 간선도로 사이에서 빠져나가는 길로서 쓰는 놈이 많았고, 당시는 감시 카메라도 일반적이지 않았으니까.
나도 특별히 경찰도 오지 않았고 아무 일도 없었다.

부모님에게
「A가 죽었다」
고 듣고 나서도 흐ー음 하는 느낌으로 보였다고 생각한다.
내심은
(A가!?)
하고 경악하고
(붙잡힐지도)
하는 공포와 어두운 기쁨 으로 엉망진창이었지만.


나는 조금씩 학교에 돌아가게 됐다.
공부는 곧 따라잡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겼다.

몇개월 지난 뒤 A의 모친이 찾아왔다.
A가 어릴 적에 헤어져서, A하고는 거의 타인이었던 모친이다.
아들인 A가 괴롭힘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고 사과를 하러 왔다고 한다.

그 모친의 이야기로는, A의 아버지가 정말로 변변치 못했다는 것, A가 학대받았다는 것, 집에서 도망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믿기지 않지만 나에게 사과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들었다.
A에게는 다른 중학교에 소꿉친구 겸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 아이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며, 그것을 A의 어머니가 듣고 나를 만나러 왔다는 것이었다.
나는
「(A하고 A의 어머니의)사죄를 받아들일 거고, 내 일은 이제 잊어요」
라고 말했다.
솔직히 내심은
(알게 뭐야 지옥에 떨어져라 쓰레기)
같이 생각했지만.
A의 모친은 예쁜 사람이었지만 여위어서 불쌍해 보였고, 우리 부모님도 있었고 분위기를 읽은 느낌이었다.
괴롭힘의 원인의 하나였던 이렇게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단지, 향을 올리러 가는 것은 거절했다.

최근 A의 부친이 술에 빠져서 죽었다고 듣고 씀.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244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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