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2ch 막장】홋카이도민이지만, 얼마전에 대지진&정전을 계기로 친구가 바뀌어 버렸다. 뭐든지 불근신 이라고 트집잡다가, 최근에는 화학조미료는 독이라고 하면서 컵라면 먹고 있다. 「나는 화학조미로 먹으면 혀가 저려서 머리가 아프게 되니까요ー」




비슷한 이야기
【2ch 막장】「아지노모토(MSG)는 안 돼, 먹으면 혀가 저린다」고 말하던 그이.

8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0/07(日)16:57:01 ID:67b
홋카이도민이지만, 얼마전에 대지진&정전을 계기로 친구가 바뀌어 버렸다
정전이 복구되어서 평소같은 생활이 돌아왔을 무렵에,
무엇이든 불근신 불근신이라고 하면서
이럴 때 술마시러 가는건 불근신!이라든가
아직 피난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에어컨 켜다니 사치! 불근신!이라든가





최근에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화학조미료나 하얀 음식(우유나 흰설탕)은 독이라고 말하고 있다
재해로 불안해진 것은 이해되지만 말이야,
약해진 사람이 종교 같은데 빠져든다는건 이런 것일까
「나는 화학조미로 먹으면 혀가 저려서 머리가 아프게 되니까요ー」
라고 말하면서 컵라면 먹고 있으니까,
거기에도 화학조미로 들어있다고 생각해 라고 말하면
용기의 성분표시를 이쪽으로 확 하고 보여주면서
화학조미료 라고는 어디에도 써있지 않아ー! 나는 먹으면 바로 일 수 있어ー!
같이 굉장히 승리를 자랑하는 느낌으로 콧구멍 부풀리면서 말해왔다
아미노산 등이라는 표시는 화학조미료라고 생각하는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568412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5


名無しさん : 2018/10/10 09:53:49 ID: hmBnJIms
인간은 불안해지면 종교나 극단적인 사고에 빠진다
이것은 논리나 지능 같은게 아니라 뇌라는 장기의 사양
천재지변으로 「평범한 생활」이라는 발밑이 흔들려서 그렇게 됐겠지

名無しさん : 2018/10/10 10:26:10 ID: eZc0W91w
전기에 의존하는 문명의 취약함을 알게 된다→내츄럴 계로 기운다 든가?
극단론 밖에 말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이 깨지면 반대측으로 확 하고 기우는 일이 흔히 있다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8/10/10 08:47:42 ID: dmx9xHGk
고향이 도호쿠의 지진&해일로 여러가지 떠내려간 마을의 하나지만
이런 방향으로 조금 이상해진 지인이 상당히 있어요

저건 대체 뭘까, 별로 종교에 빠진 것도 아닌 것 같지만

名無しさん : 2018/10/10 15:02:44 ID: 9dHbHwCs
혼란이나 트라우마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올 때가 있지요
굉장히 무서웠을 거야
이렇게 갑자기 표면으로 나오지 않고, 일단 평범하게 사는 것처럼 보여도 어떤 박자로 튀어나올 때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해요
311에서 재해를 입은 친구들은 재해를 입고 나서 3년 뒤에 갑자기 자동차 클락션 소리를 듣고 생각이 나서 병원에 다니고 있어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4309.html

지진으로 갑자기 그렇게 됐으면 정신과에 가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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