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16(金)18:38:00 ID:Vxf
결혼 2년차, 아이 없음 맞벌이, 같은 나이로 26세였던 때의 일.
「불륜 발각되면 바로 이혼이다」
라고, 결혼 당초부터 서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서면으로 했던 것은 아니지만, 거기는 확인하고 나서 결혼했다.
남편도 나도, 부모님이 이혼하고 그 이혼 이유가 불륜이었으니까,
그런 것에 혐오감도 강헀으니까.
「그러니까 그래도 불륜했을 때는 이혼각오의 불륜이라고 받아들일테니까」
「너도 말이야」
같은 대화도 있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고작 2년차에 남편이 불륜헀다.
본인은
「마가 끼었을 뿐이다」
라고 말하지만, 마가 끼었든 무엇이든 불륜은 불륜.
「회식 뒤에 분위기에 휩쓸렸다」
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그런거 몰라.
「같은 회사라서 반쯤 위협당하면서 질질 관계를 끌어버렸다」
고 하지만, 그게 사실이든 발뺌이든 별도로 놓고, 상대가 나빴다.
38세(당시)의 독신녀.
「임신하고 있다」
고 말하니까 그야 필사적.
불륜발각도 상대 여자가 나에게
「헤어져 주세요」
라고 말해와서.
불륜을 알고 다음날에는 이혼신고를 가져와서 서명했다.
남편에게 서명을 요구했지만, 고개를 흔들 뿐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2년은 그렇게 간단한 거야?」
라고 말하고 있지만,
간단히 부순 건 그쪽이잖아.
어쨌든 나는 배신당한 것을 잊고 재구축 할 수 있는 타입은 아니다.
절대로 잊지 못한다.
무엇보다 불륜을 알게 된 순간 애정이 식었다.
그렇다면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다.
당연히 상대 여자에게는 위자료를 청구했다.
기혼이라는건 알고 있었고, 이쪽은 이혼할테니까 조금 과장해 봤다.
상대 여자는
「이혼해 준다면 일괄로 지불한다」
같은 말하면서 정말로 단단히 일괄로 지불했다. 350만.
남편에게서도 그보다는 적지만 뜯어냈다.
다행이었던건 아이가 아직 없었다는 것과,
집 같은 커다란 공유재산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잘 알게 됐다.
나는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
「좋아해서 함께 있게 됐는데, 그렇게 시원하게 버릴 수 있다니」
하고 친구들에게 몇번이나 말을 들었고, 나도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전남편은 그 불륜상대하고는 재혼하지 않았던 것 같다.
회사도 그만두고 지금 어디에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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