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9/03/14(木)09:46:50 ID:sMm.eg.ys
시동생이 초5 아들이 있는
이혼녀하고 결혼했다.
얼마전 시댁에서 시부모님하고,
우리 부부, 시동생 일가가
모여서 식사하게 됐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시동생 아내하고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식사가 끝나고 화장실에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등 뒤에서 갑자기 시동생 아내의 아이에게 드롭킥 당했다.
그렇다고 해도 어른하고 아이의 체격차니까
맞은 장소 때문에 무릎 덜컥 하는 형태였지만.
다행히 벽에 얼굴을 강타한 정도로
크게 상처도 없기는 했지만,
뭐 시동생 아내는 굉장히 당황했어요.
안면이 창백해졌다는 느낌으로
나에게 사과하고 자기 아이를 꾸짖거나 했다.
그 아이 자신은 특별히 깊은 생각도 없고,
「◯◯(아마 무슨 게임이나 애니 이름?)에서 저런 기술이 있어서 해보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동생 아내에게 혼나고 시무룩해져서 제대로 사과해주었고,
나로서는 이제 이걸로 끝내도 좋았는데
여기서 시동생이 갑자기
「방향이 잘못된 좋은 아빠」로서 각성.
「아이가 한 짓인데 고개를 숙이게 하다니!」
「우리 아이는 장애(경도의 발달장애)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아이가 불쌍하다! 형수님이야 말로 우리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대폭주.
시동생 아내가 더욱 당황해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쁜건 우리애! 동서 언니가 어째서 사과하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니까,
시동생은 그 아이 머리를 만지면서
「…나는 이 아이의 부모니까. 누구를 적으로 해도 이 아이의 편이니까.」
하고 완전히 도취해서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시동생 아내는 반울음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시동생하고 아이를 데리고 돌아가 버렸고,
이상한 분위기 그대로 식사모임은 해산.
후일 다시 시동생 아내에게 사과 전화가 왔지만,
「그 날 부터 남편이 이상하게 아이를 애지중지 하기만 하니까,
아이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간다…」
고 지쳐있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게 됐다.
아무튼 시동생은 도대체 뭐야.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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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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