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5일 일요일

【2ch 막장】20대 후반일 때, 본가에 혼자서 집보기 하는데, 모르는 초등학생 정도 되는 형제가 찾아왔다. 들어오더니 멋대로 소파에 앉아서 「배고파ー!」








3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7/29(月)12:54:56 ID:OIr

20대 후반일 때, 본가에 혼자서 집보기 하는데,
모르는 초등학생 정도 되는 형제가 찾아왔다.


형 같은 애가 벨을 연타하며,
「들여보내줘ー 들여보내줘ー」
하고 재촉하길래,
뭘까 하고 생각하고 문을 열었더니
마음대로 집 안에 들어왔다.

그리고 멋대로 소파에 앉아서
「배고파ー!」
라고 말했다.






그 때는 2채널도 몰랐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알레르기도 무서우니까)
하고 오이 절임만 내놓았다.

그랬더니 그때까지
아무 말 하지 않던 동생이,
「이런거 필요없어!」
하고 접시를 뒤집었다.

형은
「고기나 과자가 좋아!」
하고 지껄였다.


거기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그 형제를 쫓아냈다.

쫓아내기 직전, 형은 갑자기 아첨하려는 듯이
「거짓말 거짓말! 좀 더 여기에 있고 싶어요!」
하고 말했지만 무시했다.

(도대체 뭐였어…)
하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
그 형제 가운데 한 쪽이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


혹시 어쩌면, 우리집에 왔던 그 때가
도와줄 수 있었던 마지막 찬스였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생각하는게 멈추지 않아서 정신이 병들었다.
남편에게는 말하지 못하겠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5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2826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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