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9/12(木)23:56:25 ID:R9.hl.L1
나에게는 이혼한 친구가 둘 있는데,
A는 딸 둘을 데리고 친정에 살고 있고,
B는 아들 둘을 데리고 아파트에 거주.
A는 부모의 서포트를 받아 직장에 집중,
B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3번 정도 직장을 바꾸었지만
그런 B를 A는 무시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각자 아이들도 중학생~대학생 이라는 연령이.
최근 만날 때마다 A가 푸념을 마구 해온다.
여자애인 주제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느니
방은 한없이 어수선하다느니 하는 거야.
A의 아이는 동거하는 조부모에게 응석 부려서
정시제 고등학교(※야간 등 시간제 학교)를
졸업하고 프리터가 됐다.
B의 아이는 유명한 대학에 다니거나
계속 하던 스포츠로 평가 받아서 진학했다.
어릴 때부터
카레 재료를 생각해서 사오라고 심부름을 부탁하거나,
세탁물 개는 법을 시작으로 정리정돈을 가르쳤다.
아무리 귀가가 늦어도 아이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유니폼을 깔끔하게 씻어서 다음날에 준비해주는
어머니를 보고서 B의 아들들은 당연한 듯이
부모를 생각하는 상냥한 아이로 성장했다.
A의 푸념은 만날 때마다 파워업 하고 있지만,
딸이 열을 내도 마중 나가는건 할아버지,
청소나 세탁, 소풍 도시락을 만드는건 할머니.
솔직히 너 딸에게 무엇을 해주는 거야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A는 직장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지만
부모에게 응석 부리고 안겨있는데 비해서는
파트 타이머 그대로 이고,
B는 노력해서 정사원이 되었으니까
B를 이러쿵 저러쿵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하지는 않지만.
B는 얼마전 주 3일 연휴에 아들 여자친구하고
치즈 핫도그 먹으러 간다고 의욕에 넘쳐 있다.
정반대인 A하고 B를 알고 있는 탓인지,
특별한 사정도 없는데 다 큰 나이에
친정에 얹혀 산다고 듣기만 해도
사람을 판단해버리게 되어버렸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769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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