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2ch 막장】어머니는 간호사로, 야근을 하며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도 돌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이 식사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걸로 초등학생 때 수업참관에서, 담임이 어머니에게 『애정부족이다』하고 에둘러 비난했다. 그래서 화가 난 나는….





7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0/21(月)23:59:37 ID:ez.yh.L1

언걸즈의 타나카가 라디오에서 이야기 했던,
어머니의 도시릭에 얽힌 분노 이야기()를 듣고서
초등학생 때 수업참관 건이 생각 났는데
누가 들어주세요






) 개그팀 언걸즈의 타나카 타쿠시가
10월 9일 라디오에 출연하여,
과거 어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기획에서
「어머니 도시락으로 누구 것이 가장 좋습니까」
라는 기획의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 때,
타나카의 어머니 도시락은 최하위가 됐으며,
심사위원을 맡은 여성 탤런트는
도시락의 냉동식품 튀김을 지적하며,
"맛있지 않을 것 같다."
"조금 애정이 부족합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울먹거리는 상황이 됐다.

타나카가 끼어들어서 화를 내며
「어머니는 간호사를 하고 있어서,
야근이나 불규칙한 시프트로 피곤하니까,
냉동식품도 들어가는 거야.」
「그것이 왜 안되는 거야! 봐라! 엄마, 맛있어!」
하고 소리치며 도시락을 먹었다고 한다.

타나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다른 탤런트의 어머니들도 우는 사람이
속출하였다고 하는 이야기.

[참조 기사] - 실제 당시 방송 동영상[링크]



옛날 기억을 파헤치고 있으므로,
도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을지도.


수업참관의 내용은 식사교육으로서,
사전 수업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의 소중함을 배우고,
사전에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는지 앙케이트를 하거나,
하지 못하는 아이는 일주일 이내에
가족 전원이 저녁을 먹는 날을
만드는 것이 과제였다

지금은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수업일지도 모르겠지만,
수업참관은 그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었다


그 때 나는  초4로,
아래로 5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고,
게다가 말기암인 할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간호사로서,
야근을 하면서 병원의 탁아소에 맡긴 여동생을 돌보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할머니를 돌보는걸 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유아회귀 하게 되어서,
무조건으로 부모에게 애정을 받는
나나 여동생을 질투하니까
어머니는 나나 여동생을 데리고
할머니 간병 하는걸 못하고,
초4인 내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여동생을
달래면서 잠재우고 있는 사이에
어머니가 병원에가서 간병하는 나날이었다.

아버지는 당연한 듯이
육아도 개호도 무엇 하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돈 만은 벌어오고 있었으니까 아직 나았다


그런 허둥지둥 거리는 가정환경이니까,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식사 같은건 꿈에 또 꿈으로,
응급환자가 있는 날은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고,
나는 혼자서 컵라면으로 저녁밥을 먹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고생은 알고 있었고,
결국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니까,
어머니를 비난했던 적은 한 번 도 없었다

할머니를 돌보는건 본래
두 명 있는 삼촌이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장남인 큰 삼촌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가지고 도망쳐서 실종했고
차남인 작은 삼촌은
아이가 중증장애인으로
개호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고,
어머니가 하지 않으면
할머니를 돌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나는 선생님이 내준 과제를 달성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바쁘면서도
가능한 한 매일 도시락을 만들고,
써놓은 편지를 놔두고
일하러 가는 어머니를 감사할 지언정
모친실격, 식사교육실패 같은건 생각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참관일 발표에서,
단 혼자 식사교육 과제를 클리어하지 못했던 나를,
20대인 젊은 담임은 어머니와 함께 부정했다

단 하루 조차도 시간을 내지 못한 어머니를
『애정부족이다』하고 에둘러서,
하지만 아이에게도 알 수 있게 말했다.

뒤에 서있던 참관하러 온 보호자 분들도,
술렁거리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당시 맞벌이 하는 가정은 정말로 적었고,
어머니는 이전부터 동급생의 부모들에게
『모친실격』이라고 그늘에서
말해지고 있었으니까.

보호자들의 웅성거림도
어머니에게 험담하는 것이라는건
어린 나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당시 일하고 있는 모친은
전업주부인 어머니와 부모에게
당연한 듯이 얕잡아 보이는 시대였으니까.


하지만 나는 일하는 어머니를
『부끄럽다, 다른 누구네 어머니보다 열등하다』
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돈을 버는 것이 저속하다면,
○○선생님도 아이가 있는데
일하고 있으니까 저속한 겁니까!

○○선생님(담임)
여자인데 일하고 있으니까
저속하다는 것입니까!

○○쨩하고 ○○쨩의 어머니가 나한테 말했습니다!
아이가 있는데 일하다니 저속하다고!

선생님도 3살 아이가 있는데
일하고 있으니까 저속한 겁니까?

○○쨩하고 ○○쨩의 엄마!
선생님, 밥을 함께 먹는다는게 그렇게 중요한겁니까!

밥을 함께 먹지 않으면 따듯한 마음이 자라지 않아
차갑고 심술 궃은 아이가 된다고 하면,
그럼 어째서 매일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곧잘 남을 때리거나 발로 차는 사람이 있는 겁니까!

어째서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부수거나 하는데
사과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겁니까!

어머니는 일하고 있어도
밥을 만들어 줍니다!
편지를 줍니다!

어머니는 최저가 아니야!
나는 심술쟁이가 아니야!
어머니가 자랑스럽다고 말해줬어요!

어머니도 최저가 아니야!
어머니는 훌륭하니까!
일하고 있는 어머니 굉장하니까!
멋지니까요!

어머니를 바보 취급 하지마!」


내 기억으로는 이런 소리를 크게 소외치고 있었지만,
아마 실제로는 좀 더 지리멸렬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큰 소리로 주위에서 말려도 소리쳤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같은걸 소리쳤다.

당시까지 아직 더워서
어느 학년도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있었으니까,
나의 목소리는 좌우의 3학년과 5학년 반만이 아니라
바로 아래의 2학년 반과 교무실까지 울려퍼졌다고 한다.
내가 크게 소리치니까 그걸 막으려고
거칠게 소리치며 반격하는
담임의 목소리도 울려퍼졌다고 한다.


맨 먼저 5학년 반 남성 담임이 들어와서,
내 어깨를 누르고 진정시키면서
담임에게도 진정하라고 말을 걸었다.

그 뒤 바로 교감과 사무 선생님이 찾아와서,
나는 교감 선생님이 데리고
보건실까지 데려갔다.

거기서 혼자서 울고 울었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참관은 끝나고,
하교 시간이 되어있었다.


얼마 지나서 보건실에서 교장실로 데려가니까,
거기에는 반친구 H군하고 K쨩의 어머니가 있었다.

두 분 모두 일하고 있었고,
우리 어머니하고 똑같이,
전업주부를 하는 어머님들에게
심한 소리를 듣던 사람이었다.
두 사람 모두 막 들어온
나를 굉장히 칭찬해주었다.


교장 선생님은,
일어났던 사건을 직접 두 분의 어머님에게 듣고서,
그 자리에서 바로 담임에게 사과를 시켰다.
후일, 담임은 집까지 와서 어머니에게 고개를 숙였다.

담임은 비난받는데 약했던 것인지,
그 뒤, 병이라고 하는 명목으로 학교에 오지 않게 됐다.

얼마 동안 대신 교감 선생님이 수업하고 있었다.


그대로 시간이 지나서,
내가 중학생이 됐을 때.

나는 어머니가 일하고 있으니까,
부탁해서 학원에 보내달라고 했고,
성적도 공립이면서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 편 전업주부인 분들은,
그 때가 되어서 점차 공부나 수험 등,
아이가 커지는데 따라서 돈이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일하러 나가려고 했지만, 다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이머로,
그때까지 실컷 바보취급 하던 사람들의 일을 하고 있었다.

일하는 장소에 나갈 때마다,
내 얼굴을 보고서 숨거나 쩔쩔매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일하는 것을 바보 취급 하면
언젠가 반드시 자신이 부끄럽게 된다」
고 어머니에게 가르침 받았으므로,
정말로 그 말 그대로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내가 일하는 입장의 모친이 되어,
지역에서 회사를 일으키고 있는 분을
아버지로 가진 고등학교 동급생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내가 일하는 직장으
파트타이머 씨들 가운데는,
당시 동급생의 모친이었던 분도 있다.

이름은 바뀌었으니까
나를 기억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휴식시간,
「나도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나이가 되어서도
푼돈을 버는 생활은 하지 않았는데」
하고 푸념을 하고 있었다.

역시 어머니의 가르침은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9990343/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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