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 수요일

【2ch 막장】고모가 아기를 보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하고 같이 고모네 집에 갔는데, 우리 아이는 내버려두고서 자기 손자 자랑 이야기만을 했다. 귀가길에 아버지가 화를 내니까, 어머니가 「저 사람 옛날부터 저랬어요, 손자 일이 되어서야, 겨우 알게 됐어?」






74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09/25(水)16:40:47 ID:Cv.7o.L1

아이가 1살이 될 까 말까할까. 쯤에
친척 고모(아버지의 누나)에게
아기를 보고 싶으니까 가끔씩은
아버지 어머니하고 같이 와라,
는 권유가 있었으므로
나의 차에 아빠 엄마를 태우고 찾아갔다.


서투르지만 조금 걷기 시작한 딸을 보고
「어머! 벌써 걸을 수 있어?」
「그래요, 겨우 최근에 걷기 시작했어요」
「헤에ー 하지만 우리 손주는
10개월 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바나나는 좋아하지만 사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아라라, 우리 손주는 뭐든지
잘 먹어주는 것 같아요」
하고 이런 방식으로,
아기가 보고 싶다고 말하고 하면서
우리 아이는 내버려두고서
자꾸 자기 손자 자랑 이야기만을 한다





악의나 불쾌하게 구는건 아닌 것 같지만,
아무튼 이런걸 연발해오면 과연 불쾌한 느낌.

귀가하는 차 안에서 귀여운 손자들을
소홀이 여겨진 기분이 되어버린 아버지가
부루퉁 거리며 화를 내고
「뭐야 저것은, 사람을 불러놓고 짜증난다.
어디 이상한거 아닌가?
이젠 얼마 동안은 불러도 가지 않아도 좋겠는데!」
하고 푸념을 하니까,

묵묵히 있던 어머니가
저 사람 옛날부터 저랬어요,
내가 아이 이야기 하면 반드시
자기 아이가 위라는 이야기를 꺼내고
당신에게도 몇 번이나 그렇게 말했는데
그 때마다
『에? 별로 그런건 아니지 않을까』
밖에 말하지 않았었잖아.
손자 일이 되어서야, 겨우 알게 됐어?
꽤나 시간이 걸렸네
하고 무표정하게 담담하게 말해서,
아버지는 그걸 듣고 입을 다물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계속 찜찜함을 품고 있었겠지.
고모에게도 아버지에게도

그리고 나도 무의식적으로
그런 대답을 하지 않도록
신경쓰기로 생각했다,
저건 상당히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게 되니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769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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