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2ch 막장】주택가의 공터를 공원으로 이용하던 사모님들이, 거기에 집이 세워지게 되자 맹렬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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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무명씨@오픈 2014/10/14(화)05:33:36 ID:I7XqKr4Vu
나의 친가가 10몇년전에 농지였던 토지를 팔고 그곳이 주택지가 되었다.
거기에 몇 채의 집이 세워졌는데, 언듯 보기에는 모르지만 어느새 인지 폐쇄적인 커뮤니티화 되어 있었다.
특히 사모님들의 결속이 강고하여, 아이를 서로 맡기거나 돌아가면서 다과회 하면서 즐겁게 지내는 듯 했다.
친가가 있는 현에서는 도시지역에서도 그런 것은 별로 들었던 적이 없고, 중규모 베드타운으로서 천천히 개발이 진행되는 시골 마을에서는 조금 이질적이었다.
다만,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니고, 지역 축제에도 평범하게 참가하고 있었으므로 특별히 험담을 들을 일도 없었다.
물론 그 사모님들은 그래도 소외감은 있었던 건지, 해마다 조금씩 폐쇄적으로 되어 갔다.
그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몇 채의 집에 둘러싸인 공터가 있었지만, 그곳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어느새인지 모래밭이나 그네, 타이어 같은 놀이기구 등이 놓여져 있었다.
게다가 멋진 목제 테이블이나 의자도 놓여지고, 잔디도 깔려서 사모님들이 싱글벙글 아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다른 지구에서 온 아이가 놀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그곳 몇 채 집들의 아이들+사모님들 전용이라는 느낌이었다.





51: 무명씨@오픈 2014/10/14(화)05:44:01 ID:I7XqKr4Vu
그 공터에 집을 세우게 되었다.
실은 공터가 아니고, 주택지가 되었을 때 거기도 구매자가 있었다.
사정이 있어서 방치되었지만, 마침내 거기에 집을 세우고 구매자의 친족이 살게 되었다고.

그러자 그 사모님들이 맹반발.
나의 친가에도 토지를 판 경위를 물으러 오고 있었다. 지구의 의원이나 구청에도 나오고 있었던 것 같다.
요점은,
「공터는 아이들이 공원으로서 이용하고 있다, 놀이터・평온함의 장소를 무너뜨리면서 까지 집을 세워서는 안된다」
는 것.
그 가운데는 대신할 토지를 준비해 달라고 요망하는 사모님도 있었다.
남편분들은 기본적으로 조용히 바라보고 있고, 특별히 표면적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나온다고 한들, 타인의 토지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고, 그런 주장을 한다고 해도 기가 막힐 뿐이었다.

언젠가, 구매자의 친족이 공터의 상태를 보러 왔지만, 거기에 그 사모님들이 클레임을 하러 갔다.
차 옆에 있던 구매자 친족의 주위를 둘러싸고, 흥분해서 급기야는
「나가버려」
고까지 말한 것 같다.
구매자의 친족의 약혼자도 있었지만, 사모님들의 서슬에 무서워해서 거기에 집을 세우는 것을 단념해 버렸다.
만약 세운다 해도 거기서 살아가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겠지.
나의 친가에도 그 뜻을 사모님들에게 전해 주지 않겠는가 하는 연락이 왔다.


52: 무명씨@오픈 2014/10/14(화)05:48:47 ID:I7XqKr4Vu
그런데 그 뒤, 구매자의 할아버님이 그 일을 알고 격노했다.
놀이기구의 철거와 원상회복을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마음대로 처분하겠다, 들어간 비용과 토지 사용료를 청구한다」
는 것.
그것을 들은 사모님들은 분노해서 또 반발했지만, 이번은 남편분들이 사모님을 진정시키고 원상회복에 동의했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자나도 공터는 그대로.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나 철거한 놀이 기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혹은 철거 그 자체에 대한 반대로 각 가정이 마찰을 빚고 있었던 것 같다.

결국, 할아버님은 화가 나서 공터를 놀이기구채로 높은 펜스로 둘러싸 버렸다.
게다가 할아버님의 회사에서 나온 필요없는 물건이나 폐자재도 거기에 옮겨 버렸다.
할아버님은
「철거가 결정되면 언제라도 연락해 줘. 그때까지는 당연히 이쪽에서 토지를 이용한다.」
고 전했다.

나의 친가에 남편분들로부터 중재 의뢰가 들어왔지만,
「우선 펜스를 치우고 폐자재도 철거해 주었으면 한다」
고.
「놀이기구의 철거나 원상회복은 이쪽에서 의사통일 할 수 있을 때까지 놔두었으면 좋겠다.」
고.
그런건 말도 안되는게 당연하니까 정중하게 거절.


53: 무명씨@오픈 2014/10/14(화)05:58:34 ID:I7XqKr4Vu
현재의 공터에는 왠지 나쁜 냄새가 나는 덩굴풀이나 삼백초(ドクダミ)가 무성해지고, 폐자재에 쌓인 빗물에 장구벌레가 들끓고 모기가 늘어나고, 할아버님이 켜둔 야간등 때문에 밤에는 벌레가 모이고, 그걸 노리는 거미집도 빽빽하게 늘어나 버렸다.

사모님들의 결속은 강고했지만, 남편분들과의 사이에 장벽이 생기고 거기에 의문을 품은 일부가 사모님 그룹에서 떨어져 나오고, 아이들도 파벌이 생겨서 싸우게 되어 버렸다.
다만, 아이들은 상당수 중학생 이상이 되었기 때문에, 차가운 눈으로 그 분쟁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최근 들은 바로는 1쌍 이혼하고 남편분은 이사가고, 다른 가정의 아이는 별거한 곳에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페이크 넣어두었지만, 부모님을 데려와 모시고 친가도 처분했으므로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 씀.


因果応報かんじたとき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69038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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