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2일 수요일

【2ch 훈담】2세 딸이 마음대로 집에서 나가지 않았으면 아마 내가 죽었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101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86658612/

623: 무명씨@HOME 2014/01/15(수) 08:44:02. 32 0

흐름을 잘라서 조목별로 나누어 씀

・남편 단신부임으로 2세 딸과 두 명 생활
・나 감기에 걸린다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딸이 열쇠를 열고 뜰에 나와서 게다가 도주
・경찰에 보호되지만 신원을 모름
・어떻게 판명되었는지 모르지만 4시간 후 자택 판명, 그러나 아무도 전화 받지 않는다
・남편에게 연락 가고, 남편 패닉
・경찰이 자택에 발을 들인다
・이불에서 자고 있던 나, 체온 40도 넘어서 의식 불명으로 병원행
・눈을 뜨면 병원으로 친족 집결로 4일 지났다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면 오싹 하고,
열쇠를 마음대로 열 수 있게 되었었던 것은 놀랐다.
하지만 그 때 딸이 마음대로 나가지 않았으면 아마 내가 죽었다.






624: 무명씨@HOME 2014/01/15(수) 09:07:33. 15 0

>>623
따님 아무일도 없어서 좋았고, 당신도 살아나서 좋았다...
신랑의 패닉은, 혹시...다른 일 생각한 것일지도(미안).
그래도 좋았다, 라고 마음 속 깊이 말해둔다.





625: 무명씨@HOME 2014/01/15(수) 09:25:41. 41 0

>>623
40도 넘는 열은 위험하지요
독감으로 겪은 적 있지만, 39도 대까지는 움직일 수 있는데,
40도 넘으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독신 생활 때였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택시 부르고 현관까지 기어 나와서 병원 갔지만
병원은 빨리 가는 것이 좋다





626: 무명씨@HOME 2014/01/15(수) 09:31:24. 62 0

40도 넘엇는데 자고 있을 뿐이라니…
의식 없어지기 전에 택시로 의사에게 가야 했어
유아 데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631: 무명씨@HOME 2014/01/15(수) 09:49:36. 16 0

따님, 도주가 아니라 도움을 요하러 간 것은 아닐까
사고를 당하지 않고 끝나서 좋았고 이번 만은 꾸짖지 말아줘
어쩐지 기특하다





632: 무명씨@HOME 2014/01/15(수) 09:52:33. 03 0

2세라면, 도우러 간게 아닐까?
신원도, 아마 보호된 곳으로 되돌려져
「집은?」하고 물어서 스스로 가르쳐준 것 같다
그렇다 치더라도 아무일도 없어서 좋았어





633: 623 2014/01/15(수) 10:11:29. 48 0

잤을 때는 37도대 후반이었던 거예요.
허리 아파서 괴롭구나 하고 자면 그대로 한번도 눈을 뜨지 않았고 눈뜨면 병원이었다.
결국 신우염(腎盂炎)이었지만.

도우러 가주었다면 멋진 이야기이지만,
근처의 길가에서 혼자서 풀 뽑으며 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딸 ww
낯가림해서 경찰에서도 이름조차 자백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동상담소의 직원이 과자로 구슬려서 겨우 했다고 하던가.
정말 미안해요.

장소 관계가 자택이 관동, 남편이 토호쿠, 친정이 츄부 같은 거리로,
유일 근처의 시댁은 시부모가 전날부터 대만 여행이라고 하는
최악의 타이밍이었던 거예요.
운이 나쁜데도 정도가 있어요.
딸은 결국, 제일 가까운데 있던 아주버님 부부가 맡아 주었다.

벌써 4년이나 전의 이야기야.





          
634: 무명씨@HOME 2014/01/15(수) 10:15:56. 39 0

>>633
따님 6세구나. 당시의 일 기억하지 않겠지요.
그 이야기해주면?
뭐, 이렇게 지금 여기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잘됐어.





635: 무명씨@HOME 2014/01/15(수) 10:22:54. 00 0

타이밍은 최악이었지만 살아나서 좋았어요
아무튼 운 나쁘게 안된 일이 되었던 때도 있고
옛날 이야기로서 쓸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636: 무명씨@HOME 2014/01/15(수) 10:24:26. 41 0

히에에에…아이는 갑자기 갑자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무섭지요
우리 아이도, 문을 열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열쇠를 붙이면,
의자를 가져오는 것이 생각난 듯
해서, 열심히 의자를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가 보지 않은 데서 여는 지혜는 없다)

신우염 무섭지요
조금만 늦었으면, 살아나도 인공투석이었을 지도 모른다
여러가지 있었지만, 모든 것이 잘 되서 좋았다

그렇다 치더라도 아동상담소의 직원 프로구나
이름만 알면 경찰 네트워크로 알 수 있는 것일까





639: 무명씨@HOME 2014/01/15(수) 10:29:16. 80 0

데굴데굴 하고 있으면 오고 있었던 건가
신우염 무섭지요
정말 무사해서 좋았다





640: 무명씨@HOME 2014/01/15(수) 10:33:55. 88 0

초기 증상은 감기와 닮았으니까,
자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자고 있으면 의식불명하게 되는거야





641: 무명씨@HOME 2014/01/15(수) 10:34:32. 11 0

무서
따님 GJ이예요





643: 무명씨@HOME 2014/01/15(수) 10:42:21. 18 0

그런 병도 있구나…
정말로 따님 결과적 gj
두 사람 모두 살아나서 좋았다





644: 623 2014/01/15(수) 10:51:26. 90 0

생각외로 레스 받을 수 있어 조금 기쁜 ww

사건 후 당분간은 죄악감이라고 할지 자기혐오라고 할지, 과연 우울해졌어.
경찰이나 아동상담소같은데 신세를 진 것 처음이었고.

딸에게는 조금 전에 이야기하면 어렴풋이 기억했다.
아동상담소의 직원 씨가 준 과자가
호빵맨의 초콜릿이었던 것만 기억하고 있는 모양.
아동상담소는 당시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일하고 있었구나.
나도 그 때는 다음에 니글렉트의 혐의로 정식으로 사정청취 되었어www
아무튼 사정을 알 수 있었으니 잡담같은 사정청취였지만.

그 다음에 당분간은 매일 전화 걸려 오고,
받을 수 없었을 때는 10분 이내에 다시 걸지 않으면
시부모가 날아 오게 되었기 때문에 2세 아이에게 휴대폰 갖게하는 처지가 되었어.
2세 아이에게 집 전화 받게는 할 수 없고,
친척에게만 번호 가르쳐주고, 내가 받지 않을 때는 딸에게 걸도록했다.
「마마 지금 ●싸!」라는 말을 들은 것은 웃겼다 wwww

여기에 쓴 계기는 시부모가 그 때 이후
4년만에 대만 여행 가서 돌아왔으므로.
여행 이제 가지 못하게 될 뻔 했어.





646: 무명씨@HOME 2014/01/15(수) 12:01:20. 70 0

히이! 우리도 비슷한 상황이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빨리 병원에 가려고 마음으로 맹세했다
그렇지만, 상태가 좋지 않고 나쁠수록, 진찰실에서 아이가 없어지면…
하고 생각하면 병원에 갈 수 없지요





648: 무명씨@HOME 2014/01/15(수) 12:25:27. 88 0

작은 아이가 있으면 자신의 미열 정도라면 병원 가지 않아
데려가서 병원에서 아이가 병 걸려 오거나 하는 것 무섭고,
무엇보다 아이가 병원에서 떠들지 않는가 걱정 해버리는 거야
우리도 조심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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