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5일 토요일

【2ch 괴담】점쟁이「장래말이야?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ちょっとした不思議な話や霊感の話

107 :사랑스러운 사모님:2009/10/14(수) 14:56:59 ID:wA+7UE/G0
언니가 결혼전, 그이와 함께 유명한 점쟁이에게 두 사람의 장래를 보러갔다.
그랬더니,
「장래말이야?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렇게 궁합 나쁜 커플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 즉각 헤어지세요!
 돈은 됐으니까 돌아가 줘!」
라고 엉망진창으로 말했다.
분개한 언니는 「고집이 있지 헤어지지 않는다」 「저런 사기꾼의 점은 믿지 않는다」라며,
불안해 하는 그이를 무시하고, 혼자서 결혼식장을 결정해 버렸다.
나와 어머니는 어쩐지 모르게 이상한 예감이 들고, 「그만두는 편이 좋은 것은 아닌지?」라고 충고했지만,
「너희들은 나의 행복이 샘나는거겠지? 결혼식에 오지마라!」하고 무서울 정도로 험악한 얼굴로 화냈다.
그 때 언니는, 무슨 나쁜 것에 홀린 것 같아서 정말 무서웠다.
불길한 일을 언니에게 고한 점쟁이를 원망하기도 했던가.

언니의 결혼이지만, 결국 백지가 되었다.
결혼식 당일, 그이 부모님의 차로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 모두 죽었기 때문에.

댓글 1개:

  1. 세상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던 점쟁이의 말이 진짜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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