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유복한 생활에서 가난뱅이 전락
그 때 이혼하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다면
이렇게는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온다
351: 무명씨@HOME 2014/03/06(목) 17:53:08. 09 0
이혼하지 않았으면, 돈은 있어도 더 괴로워하고 있었던 걸지도.
이혼하라고 말한 것이,>>350이 몇 살 때인지 모르지만,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부모님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는 거겠지.
뭐, 그런 「였다면」은,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요.
353: 무명씨@HOME 2014/03/06(목) 18:17:45. 96 0
>>351
레스 고마워요
나에게는 열 두살 이상의 오빠와 언니가 있고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붙었다.
나는 당시 초등학생으로 이혼해도
생활 레벨이 바뀔거라고는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다.
당시 오빠는 나와 어머니를 향해서,
아버지는 분명히 DQN이지만
일반 샐러리맨의 5배나 10배나 돈을 벌고 있는데
그런 가장을 존경할 수 없다니 한심해 보인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큰 집과 고급 외제차와 큰 개가 2마리와 매년 하와이 여행하는 생활에서
어머니와 낡아빠진 아파트 생활이 시작되었다.
354: 무명씨@HOME 2014/03/06(목) 18:30:15. 23 0
>>353
에? 위자료 받지 않은 거야? 양육비는???
부친이 그 만큼 벌고 있었다면 낡아빠진 아파트 생활까지는 안돼요
만약 사실이라면, 모친이 너무 무지한 것은?
게다가 당신은, 모친이 나쁜데 모친 생각해서, 모친에게 붙었다는 거야?
355: 무명씨@HOME 2014/03/06(목) 18:43:02. 75 0
>>354
학년에도 따라 다르겠지만 초등학생이었던 거라면
뭐어 그러한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어도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엄마에게 아군이 없다, 내가 아군이 되지 않으면!
처럼 생각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356: 무명씨@HOME 2014/03/06(목) 18:43:10. 12 0
>>354
나의 양육비는 나왔지만 재산분여는 별로 없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가 세레브처럼 호화롭게 놀았기 때문에 그 만큼 떼어냈다든가 어떻다든가
내가 아버지가 싫었던 이유는 어머니가 매일 아버지의 욕을 하고 있어서
아버지는 아주 굉장히 싫은 녀석이라고 인식했었던 것도 있었다.
그러니까 빨리 저런 녀석과 헤어져 라고 말하고 있기도 했고,
나도 아버지를 향해서 더러운 말 지껄여 댔었다.
오빠와 언니는 아버지에게 학대? 같은 정도로 엄하게 교육 받은 것 같지만,
나는 아버지로부터 아주 사랑받고 있었다.
그런대도 상관없이 아버지를 일방적으로 나쁘게 말하고 있었으니까
굉장히 버릇없다고 생각되어서, 마침내 아버지에게도 정나미가 떨어지게 되었다는 느낌.
확실히 말해서 자업자득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슬프다
357: 무명씨@HOME 2014/03/06(목) 19:16:56. 31 0
재산분여가 없다면, 모친의 유책이겠지
그래서, 세뇌 완료된 막내만 데리고 나갈 수 있었다고
뭐어 어쩔 수 없군
돈을 바라면 스스로 벌면 된다
358: 무명씨@HOME 2014/03/06(목) 19:23:53. 23 0
뭐야 모친이 에너미(Enemy, 적)가 아닌가
359: 무명씨@HOME 2014/03/06(목) 19:27:19. 60 0
역시 아버지의 욕을 불어넣어져서 실제로 본 것도 아니면서
아버지 싫어지는 아이는 많지요.
나의 학생시절 친구도 대학생이나 되서 굉장히 아버지 싫어했어,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생활할 수 있잖아요 라고 타일러도
그런 것 근방의 아저씨가 돈 대 준다면
그 쪽이 좋다든가 의미를 몰라요 소리를 말했다.
모친은 전업이고, 신형 보통차 사주고 있기 때문에 감사해야 할 일인데.
나 자신 아버지는 성격문제로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지만 감사는 하고 있다.
362: 무명씨@HOME 2014/03/06(목) 19:38:18. 10 0
양키 출신의 DQN으로 매일 저녁 술 마시고 다니는 기분파였으니까
아버지도 문제였던 것은 틀림없지만, 필요 이상으로 싫어하고 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도 진심으로 이혼할 생각이 아니고
나를 푸념상대로 하고 있었던 것 뿐으로 이혼할 원인이 된 나를
조금은 원망같은거 하고 있을까나-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어른이 되서 돈을 버는 것은 얼마나 큰 일이고 어려운가 알았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간신히 존경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360: 무명씨@HOME 2014/03/06(목) 19:30:34. 72 0
뭐 벌어오기만 하면 괜찮다는 건 아니니까
밖에서는 모르는, 여러가지가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타인의 사정에는 머리를 들이밀지 않는 쪽이 좋다
【悪夢】最悪の出来事を語るスレ【修羅場】3人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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