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8일 토요일

【2ch 괴담】『너무나 두려운 것』

719 이름: 하나 04/09/04 22:37 ID:eTM/2uRs
이미 상당히 옛날 이야기이지만.

아직 어렸던 우리 딸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별로 아무 일도 아닐 거라고 그 때는 생각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파앙!」라고 형광등이 튀어 올랐다.
놀라서 서둘러 아이를 방에서 내보냈지만,
그 그림이란 뭐라고 해야 할지, 기하학모양이나, 본 적도 없는 한자를 나열하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이상하기 때문에 신사(이 판단은 올발랐던 것일까 어떨지 모르지만)에 그것을 가지고 갔더니,
「그 아이는, 너무나 두려운 것을 불러 내려고 했다」라든가 뭐라든가 말했다. 무서워서 상세하게 묻지 않았지만.

집에 돌아가서 딸과 이야기를 하면, 「할아버지에게 받은 책」이라고 말하며, 실로 꿰어둔 굉장히 오래된 책을 보여줬다.
안에는, 딸이 그리고 있던 것과 같은 그림(부적?)이 많이 그려져 있고, 한문?으로 설명 같은 것이 쓰여져 있었다.
이것도 신사에 가져 가니까, 창백해진 얼굴로 「나중에 후일, 연락합니다」라고.

그 몇일후, 다른 큰 신사에 불려 나가서, 어쩐지 굉장히 훌륭해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이 책은 태워선 안 된다. 바다에 버린다」라는 말을 듣고 동행해달라고 들었다.
간다는 곳은 토호쿠(東北)의 어떤 장소.
처음에는 농담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내버려 두는 것도・・・라고 생각해서 갔다.

잘 몰르는 의식이 끝나고, 바다에 그 책을 흘려보낸 후,
제일 훌륭해보이는 사람이 「만약, 이런 종류의 책을 또 찾아내면, 반드시 가져오세요」라고.
「혹시, 아직도 있을 지도 모르다」라고 말했다.


720 이름: 04/09/04 22:38 ID:eTM/2uRs
그 반년 후, 친가에 돌아가서,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부친에게 책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모른다」라고 말했고, 그 이상 추궁은 하지 않고 끝냈다.

그 날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거실 옆을 지나가니, 부모님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 왔다.
「○○(딸)도 성공시킬 수 없었구나아. 그 나이라면 아직・・(운운)・・
 우리 가계도 이제 끝일지도 모르겠군」이라고.
특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이 정도.
어째서 가계(家計)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인가는 불명. 별로 집에 돈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어느 쪽이든, 부모님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고 당분간 지난 어느 날, 부모님이 함께 죽었다.
이상한 현장이었다고 들었다. 둘이서 부엌칼을 서로의 가슴에 찌르고 있었다고 한다.
방에는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커다란 종이가 깔려있고, 그 종이에는 딸이 그리고 있었던 그림과 같은 것이 그려져 있었다.
경찰에 그것을 보여졌을 때는 등골이 얼어 붙었다.
장례식 때도 상당히 슬펐지만, 그 일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후일, 그 종이도 신사에 처분하도록 했다.
이 때는 장례식이나 무엇이나 하고난 다음이라, 따라갈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이야기지만, 그 예의 딸이 왜일까 「할아버지들의 집에서 살겠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집은 유언으로 지금도 정기적으로 살피고 있었지만, 어째서 갑자기?
솔직히 이런 말을 갑자기 말꺼내면 무섭다. 사도록 해도 좋은 것일까.

여기까지 쓰면 아는 사람이라면 알아 버리는 이야기지만, 보지 않지을 거라고 얕보고 써 보았다.

[ 7915 ]
가계(家計)가 아니라 가계(家系)아냐?
[ 2011/09/06 ] NO NAME ◆-

[ 7943 ]
>7915
그렇다고 생각해
[ 2011/09/06 ] NO NAME ◆-

[ 7948 ]
마법진 그리고 자살한다는 것은
자신의 손녀를 산제물로 삼을생각이었던 걸까?
[ 2011/09/06 ] NO NAME ◆-

[ 8199 ]
>>7948
그렇다는 것은, 마지막으로 자신들을 산제물로 삼아서 무엇인가를 한 것일까.
[ 2011/09/09 ] NO NAME ◆-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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