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0일 금요일

【2ch 괴담】자기류로 저주하니까 차에 치었다.

686: 무명씨@오픈 2014/06/14(토)18:36:48 ID:1BB67u9AA
복수라는 것과는 다를지도. 그렇지만 오컬트 판이니 여기다.

초등학생 때, 나의 왕하늘가재를 훔친 근처 상급생을 자기류(自己流)로 저주했더니 차에 치였다.
같은 초등학생 때, 싸움을 하고 심하게 마구 때렸던 동급생을 저주하면 또 차에 치였다.
중학생이 되서 나를 표적으로 삼아 집단괴롭힘 해오는 무리를 저주하면 역시 차에 치였다.
치인 것은 한 명 뿐이지만 주모자.

솔직히 조금 무서워졌지만, 그 밖에 저주해도 치이지 않은 놈도 있고, 왕하늘가재는 돌아오지 않았고, 동급생에게는 또 두들겨 맞았고,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골절했던 집단괴롭힘 주모자는 그럴 상황이 아니게 되서, 집단괴롭힘은 종식되었지만.

친구에게 저주 이야기를 말하면, 웃으면서 말을 퍼트렸다.
그것을 원망한 것도 저주한 것도 아닌데, 1개월 정도 지나자 친구가 차에 치였다.
다음날에는 등교해 왔지만, 친구가 아니게 되어 버렸다. 동급생은 미묘한 느낌으로 나에게 접하게 되었다.

그래도, 졸업할 때 까지 특별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저주의 이야기는 웃음거리 정도가 되었다.
저주 따위는 할 짓이 아니다고 생각해서 봉인.

687: 무명씨@오픈 2014/06/14(토)18:42:55 ID:1BB67u9AA
그리고 몇 년이나 지나고, 취직처에서 상사의 파와하라(パワハラ, 파워 해리스먼트. 직장 등에서 권력을 이용한 괴롭힘)에 골치를 썩다가 또 저주를 걸었다.
어렸을 때와는 달리, 병들어 있었던 것이다. 뒤에 우울증이라는 말을 들었다.

어느 날 주차장에서 나는 사람을 치어 버렸다. 상대는 상사였다.
결코 일부러가 아니고, 노린 것도 아니다. 그늘에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쿵 하고 부딪혀 버렸다.

상사는 몇일 입원. 문병하러 가서 사과하면,
「신경쓰지마」
이렇게 말했다.
퇴원하기 전에 나는 배치전환되고 파와하라에서는 해방되었다.
나중에 들었지만, 상사는 누군가에게 밀렸다고 말했으며, 그래서 사건일지도 모른다고 소동이 났던 것 같다.
일단 나도 의심받았다지만. 상사가 사고 때 당황하는 모습을 증언하고, 그런 짓 할 놈이 아니라고 말해 준 것 같다.
회사차의 드라이버 레코드에는 밀린 것처럼 뛰쳐나오는 상사가 찍혀 있었다든지, 미는 손도 찍혀 있었다, 아이의 손이었다 하는 소문이 돌았다.
나는 보지 않았고, 직접 봤다는 사람도 없었지만.

솔직히 지금도 저주 같은건 믿지 않았지만, 놀이로도 이제는 하지 않는다.
믿지 않아도 무섭고, 반드시 좋은 일 만도 아니었고.
지금은 저주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다.
불합리한 꼴을 당하면, 당당하게 되받아치는 쪽이 상당히 건전하구나.


本当にやった復讐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39433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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