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과 여우
15년 정도 전(당시 초등학생일까나)에, 목걸이 달지 않은 개가 집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
동물을 좋아했고 어린애였기 때문에 아무 망설임도 없게 만지러 가자, 굉장한 사람을 잘 따르고 얌전했다.
잠시 이리저리 만지고 있으자, 왠지 개가 자꾸만 『따라와』라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
조금 떨어져서 뒤돌아 보면 또 돌아오는 느낌으로.
그러면 하고 따라 갔더니,
데려간 곳은 사람의 눈에 뛰지 않는 풀숲으로, 골판지 상자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가 3마리 버려져 있었다.
곧바로 집 돌아가 강아지 건을 부모님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후일, 무사히 친척이나 아는 사람에게 강아지들을 맡길 수 있었다.
부모개가 어떻게 되었는가는 듣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이상한 체험이었다.
순수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체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집 앞에 개가 서성거리고 있으면, 만지러 가다는 선택은 도저히 할 수 없다.
子供の頃の不思議な体験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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