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4일 일요일

【2ch 막장】30세가 되는 히키코모리 오빠가 있었다.

135: 무명씨@오픈 2014/08/22(금)08:35:03 ID:1tEbJ0IEa
깁니다.

당시 30세가 되는 히키코모리 오빠가 있었다.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가 굉장히 사랑해서, 학원이나 전문학교 같은데 돈을 들였다.
그런데 제대로 일하지 않고, 넷게임에 빠지고,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고, 식사를 시작으로 모든걸 돌봐주고 이었다.
넷 통판 덕분에 밖에 나갈 필요도 없다.
담배는 어머니가 사준다, 드물게 외출하는 것 같지만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수수께끼.

나는 없는 아이나 다름없었고, 고졸로서 빨리 취직해서 친가를 나오고 있었다.
어머니는 일은 하고 있기도 했고, 이른바 착취아라는 것이 아니라서 친가에 생활비를 입금시키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가끔 친가에 돌아가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했다.(오빠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싫은 어머니지만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싫어 하지만 애정을 바라고 있다.
그렇게 어머니와 잡담하고 있는 시간은 좋아했다.

어느 때,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흘러서 상속 이야기가 나왔다.
친가는 작지만 2층 단독주택으로, 아버지가 이혼할 때 남겨준 것.
그것을 오빠에게 상속시킨다고 말했다. 이왕이니 저금 류도 오빠에게 조금씩 생전 증여하고 있다고.
일부러 듣지 않아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들으니까 스스로도 뜻밖일 정도 쇼크받앗다.
아마, 계속 오빠의 일을 화제로 하지 않고 어머니와 딸로서 회화를 했었기 때문에 마비되어 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136: 무명씨@오픈 2014/08/22(금)08:40:38 ID:1tEbJ0IEa
그 덕분에 싸악 식었다.
용무가 생각났다고 말하고 돌아가려고 하니까, 아직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 병에 걸렸다. 그리고, 입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도 계속할 수 없다.
그리고,
「바로 퇴원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집으로 돌아와서 오빠를 돌봐줬으면 하는 거야」
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대화를 했는지 기억에 없다.
그러나, 분노한 기세로 이것저것 말하고 거절한 것은 확실했다.

아파트로 돌아와서, 곧바로 그이(동료)에게 전화하고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고 대답했다.
그이는 가업을 잇기 위해서 멀리 떨어진 출신지에 돌아가기 때문에, 나에게
「함께 가주지 않겠어」
라고 말했었다.
그이는 좋아했지만, 가업은 잘 모르는 일이고( 나도 돕지 않으면 안 된다), 멀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좀 더 말하자면, 어머니가 있는 이 땅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친가를 나왔는데, 거리를 두면 부모 자식으로서 좋은 관계를 쌓아 올릴 수 있을거라고 착각했다.
그렇지만, 그것은 환상이었다.

그렇다면, 허들은 가업뿐.
그렇지만, 그런건 허들이라고 할 정도가 아니다. 고생해도 노력하면 아마 보답을 받는다.
절대 보답받지 못하는 것이 어머니를 대신하는 것이다.
그 오빠를 돌보며 살아간다?
오싹해진다.

137: 무명씨@오픈 2014/08/22(금)08:47:55 ID:1tEbJ0IEa
…실은 오빠는 한 번 나를 덮치려 한 적이 있다.
가방 모서리로 안경 위에서 때리고 도망쳤지만, 어머니에게 호소하면
「스트레스니까 용서해줘」
이렇게 말했다.
당시 고교에 막 들어갔던 나에게는 굉장한 쇼크였다. 이것 때문에 졸업하고 집을 나가기로 결의했다.
그리고, 한 번 친가에 돌아갔을 때 어머니가 급한 볼일로 부재했던 때, 오빠가 나와서는
「2만 낼테니까 해줘」
이렇게 말했다.
그 때는 묵묵히 부엌에 가서 부엌칼 잡으니까 놈은 계단 위 자기 방으로 도망쳐 갔다.
나는 돌아가서, 어머니에게는 그 후 그일을 이야기하지 않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에게는 어머니는 죽었다고 알리고 있었던 것. 그리고 프로포즈 건은 어머니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친가에서 모녀 놀이를 계속하고 있다보니, 최근 그이에게 사실을 말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위험했다.
아버지는 행방을 모름(사실), 형제자매는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천애고독이라는 것이 되었다.
어머니를 버린다고 말하면, 그이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을 그만두고 그이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이에게는 직장에서는 결혼상대가 나라는 것은 말하지 않도록 부탁했다.
그렇다고 할까 사귀고 있는 것은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는 일을 그만두고 그이 혼자서 고향에 돌아갔다는 걸로 해달라고 했다.
그이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 같았지만, 결혼 조건으로서 받아들여 주었다.
이것으로 어머니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138: 무명씨@오픈 2014/08/22(금)08:54:43 ID:1tEbJ0IEa
휴대폰에는 어머니로부터의 착신이 쌓여 있었지만 무시했다.
집의 전화나 비통지, 모르는 번호에서도 걸려 왔지만 이것도 무시. 오빠였을지도 모르다.

한 번, 경찰이 찾아왔다.
나가보니 어머니가 경찰에게 상담한 것을 알았다.
무사한 것, 멀리 가는 것, 사건성은 없는 것을 전했다.

그리고 그이의 고향으로 이사해서, 입적했다.
휴대폰도 바꾸고, 친구 관계로는 친구 한 명을 제외하고 알리지 않았다.

몇 년인가 지나서, 그이(남편)와 행복하게 살고, 가업도 익숙해졌다, 이제 아이 가지고 말하고 있었던 무렵, 친구에게 연락이 있었다.
친가가 화재로 반소 했다고. 원인은 실화.
집의 사람은 무사했다고 하지만, 인과응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가 결국 입원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입원했다고 해도 오빠를 돌보려고 곧바로 퇴원했겠지.
모처럼의 집이 불타버리고, 좁은 토지를 팔면 다소 돈은 되겠지만, 그러면 오래가지는 못하지 않을까.

솔직히, 오빠를 버리고 어머니가 의지해오면 도와줘 버릴 것 듯한 자신이 싫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오빠가 어머니를 버리는 일은 있을지도.

친가가 없어져서 이제 소식도 모르지만, 그때로부터 모자 두 명이서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하고 문득 생각하는 것이 있다.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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