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8일 월요일

【2ch 막장】교통사고를 일으킨 차에 가까이 다가가니, 운전자의 상태가 굉장히 이상했다.

785: 무명씨@HOME 2014/07/24(목) 19:06:29. 09 I.net

첫투고・스마트폰에서 하니까 읽기 어려우면 미안하다.

일이 끝나고 22시 지남.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장소에 갈 용무가 있었으므로 운전했다.
한쪽이 2차선인 조금 큰 길.

나는 왼쪽 차선을 유유하게 달리고 있었는데,
오른쪽 차선을 달리고 있던 차가 갑자기 내 앞으로 끼어들어 왔다.
깜빡이도 켜지 않고 부딪칠 것 같았지만,
이걸로 클락션 울려도
상대가 무서운 사람이라면 싫다고 생각해서 참았다(이 쪽, 여자).
『망할 뭐야 이 차. 음주인가?』하고 초조해하는 나였지만, 아무래도 이상하다.
그 차는 억지로 차선 변경한 기세 그대로
왼쪽의 보도 갈림돌에 추돌→그대로 흔들흔들 거리며 오른쪽 차선으로 돌아온다……
그런 짓을 몇차례 반복한다.
눈앞에서 그런 것을 하는데 물리적으로 앞지르는 것도 할 수 없는 나는,
그저 차간거리 비우고 덜덜 거렸다.
덧붙여서 시간도 시간이고, 시골이니까 다른 차는 없었다.

결국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흔들흔들 차선 변경하기를 몇차례,
마지막에는 힘차게 중앙분리대에 들이받고 멈추었지만,
나는 완전히 『혹시 기절!?심장 발작이라든지!?』라는 사고로….
돕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차를 노상 주차시키고, 중앙분리대에 들이받은 차에 달려 갔다.
운전석에서 안을 들여다 보고, 『괜찮습니까!?』하고 창을 두드렸지만,
거기서 우선 첫번째의 수라장.
안에 타고 있었던 아저씨가 충혈된 안구를 희번떡거리며, 침을 흘리면서 내 쪽을 보면서
「아아아아아아아……, 바아아아아아아아아……」
하고 마구 신음하고.
조수석에 다이브 하거나 핸들에 머리 부딧치거나.
그 사이도 시선만은 쭉 내 쪽.
그런데 초점은 맞지 않고, 입가는 왠지 히죽거려서 소름이 끼쳤다.





786: 무명씨@HOME 2014/07/24(목) 19:10:14. 69 I.net

>>785 계속
거기서 퍼득 『아, 이것 나로서는 어떻게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곧바로 차에서 떨어져,
자신의 차를 타고 나서 경찰에 통보.
자초지종과 차내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런 식으로 괴로워하고 있으니 구급차도 하고 부탁했다.

그 무렵에는 어느새인가 차가 늘어나 있고,
내가 노상주차한 탓으로 약간 막히기 시작해 버려서,
적당하게 달리고 작은 도로에 들어가서 가게 주차장에 세워두었다.
그 사이 경찰과의 전화는 연결되어 있을 뿐.
『마침 근처를 순회하는 경찰차가 그쪽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합류할 때까지 통화중으로 해 주세요』라는 말을 듣고서,
그런거구나 뭐야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단 몇분만에 경찰차가 주차장에 들어 왔기 때문에,
동승해서 현장까지 길안내. …라고 말해도 500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바로 거기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차, 없어졌다.

통보→차를 이동시킨다→주차장에서 경찰차와 합류.
여기까지의 흐름은 10분 정도였다고 생각하는데,
들어받았던 차가 어딘가 가버렸다.

차는 사라졌는데 잇달아 모여오는 경찰차&앵앵 가까이 오는 구급차의 사이렌에,
『우와아아아 미안합니다!아무도 없는데!구급차도 바쁠(?)텐데!』
라고 혼자서 마구 사과했던 것과,
2채널의 무서운 이야기 정리를 자주 읽었기 때문인지 완전히 오칼트 사고가 되서,
『혹시 어쩌면 환각이었던가?그런 차는 처음부터 없었던 건가…』
라는 공포에 습격당했었던 것이 2번째의 수라장.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리대를 문지른 듯한 도료 흔적이 있었기 때문에 장난 통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고,
오히려 통보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듣고 냉정하게 되었다.
그 후 자세한 이야기라든지 차종이라든지 물어봐서 필사적으로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운전기사가 괴로워하는 방법 같은 것을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그 자리에 있던 경관가 복잡한 얼굴을 했었던 것이 이상했다.

넘버라든지도 물었지만 기억하지 않아서,

「설마 없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넘버, 제대로 보고 있었다면…」
라고 말하면,
「부인은 아무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신경 쓰지 마시고.
오히려 위험했던 것은 부인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라고 경관에게 들었는데, 그 의미는 잘 몰랐다.





787: 무명씨@HOME 2014/07/24(목) 19:11:15. 85 I.net

>>785
>>786 계속
하지만 그리고 몇일 지나서,
탈법 허브(脱法ハーブ)로 차를 폭주시킨 놈의 체포 씬이 뉴스에서 방송되었는데,
표정이라나 신음하는 모습이라든지 히죽거리는 모습이라든지 꼭 닮은 것을 본 순간
『그런 것인가……』라고 이해.
그것이 나의 안에서 3번째 수라장이었다.

괜찮습니까 하고 말을 걸었을 때에, 상대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곧바로 자신의 차에 도망쳐서 다행이었다. 악운이 강했다 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번에부터는 달리는 차에 가까이가는 짓은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
이런 일도 있을 줄은 몰랐지만,
지금부터는 넘버 기록해서 통보하고 빨리 지나가려고 생각한다.

생각외로 길어져서 미안.
충혈된 그 눈으로 히죽히죽 거리는 표정을 잊을 수 없어서, 토해내고 싶었다.





788: 무명씨@HOME 2014/07/24(목) 20:36:37. 57 0. net

드라이버 레코드를 사는 것을 고민했지만, 당신의 기입을 보고서 사고 싶어졌어요
당신도 사면 좋다고 생각해 수천엔 정도 되는 것이라도 좋으니까





793: 무명씨@HOME 2014/07/24(목) 22:31:02. 78 I.net

>>788
드라이버 레코드!
그렇네요, 생각해볼까…
그렇게 싸다고는 몰랐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これ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ru
http://awabi.2ch.sc/test/read.cgi/live/138666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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