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와 별로 관계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굉장한 씬을 우연히 마주쳤다.
시부야(渋谷)의 하치공 입구(ハチ公口※)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그 때에 도우겐자카(道玄坂※) 쪽에서 상당한 인원수의 폭주족이 달려와서(크리스마스 폭주?),
화려한 시부야의 분위기를, 머플러 떼어버린 오토바이의 폭음으로 날려버렸다.
하치공 입구에 있던 상당한 인원수의 사람들이 귀찮아 보이는 눈을 돌린 그 순간, 폭주 오토바이 1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점에 돌입.
그런데 거기에 파르코(パルコ※) 쪽에서 트럭이 달려와, 폭주 오토바이와 격렬하게 격돌.
천박한 보라색 개조 오토바이는 자빠져서, 하얀 불꽃을 튕기면서 아스팔트 위를 20미터 가까이 슬립.
타고 있었던 특공복(特攻服※)을 입은 갈색 머리 남자는, 넝마조각 같이 되어 교차점로에 누워있었다.
※) 하치공 입구 : 시부야 역에서 『 충견 하치공(忠犬ハチ公 )』이라는 개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는 입구.
※) 도우켄자카 : 하치공 입구에서 가까운 오르막.
※) 파르코 : 시부야 공원거리에 있는 백화점 체인. PARCO.
※) 특공복 : 폭주족들이 착용하는 독특한 복장. 옷자락이 길고 괴이한 장식이 많은 개조 교복 형태가 많다.
이것 만이라도 충분히 놀라운 일이지만, 굉장한 씬이라고 하는 것은 그 다음.
5분 정도 지나서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그 때 하치공 입구에서 자초지종을 보고 있던 7~8명 정도의 대학생 같은 집단이,
들 것에 실려 가는 피투성이 특공복 폭주남을 향하여,
「죽・어・버・려・라!죽・어・버・려・라!」라고, 손뼉을 치면서 『죽어버려라 콜』을 시작했다.
그러자 마자, 주위에 있던 다른 집단도 끌려가서 『죽어버려라 콜』에 합창하기 시작해
마침내, 하치공 입구 전체가 갈라질 것 같은 「죽・어・버・려・라!」의 대합창.
뉴 이어 카운트 다운 같은 느낌이었지만, 경찰관의 무서워하는 듯이 긴장된 얼굴을 잊을 수 없었어요.
胸がスーッとする武勇伝を聞かせて下さい!(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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