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2ch 막장】회사를 그만둔지 한참 됐는데, 직장의 40대 독신 남성으로부터 메시지 「사과와 복숭아, 집까지 가지러 갈게」

440: 무명씨@오픈 2014/09/26(금)22:28:08 ID:???
금년 초순, 임신이 판명되서 곧바로 4년 근무하던 회사를 퇴직했다.

어제, 직장의 40대 독신 남성 M씨로부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메세지가 왔다.
덧붙여서 친구 등록은 하지 않았다.
직장에서 일하는 공통의 친구로부터 더듬어 찾아 온 것 같다.

「사과와 복숭아, 집까지 가지러 갈게」
라는 한마디 뿐.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시댁에서, 부부 둘이서는 다 먹을 수 없을 양의 사과와 복숭아가 보내져 와서, 직장에서 나눠주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1개씩 전원에게 나눠줄 양은 없고, 휴식 중에 먹을 수 있도록 직장에서 잘라서 내놓고 있었다.

금년은 현재 귀향중이므로 사과와 복숭아는 친정에 모아서 보내주셨고, 이미 퇴직이 끝난 상태이므로 전 직장에 가져갈 일은 일단 없다.
M씨에게는 주소는 알리지 않았고, 만약 알려져 있었다고 해도 퇴직하고 이사가 끝난 상태이므로 문제는 없는데….

만일을 위하여 퇴직 뒤에도 교제가 있는 전 동료에게 연락을 해서 물어 보니까,
「(나)씨가 그만두고, 최근 사과와 복숭아 가져 오지 않다니 비상식적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상사도 다른 사람들도 다들 너가 비상식적이다 라고 말했지만…가지러 가겠다니 진짜 말도 안돼. 기분 나쁘다」
라고 말했다.

우선 회사에 전화를 하고 전 상사에게 이야기했는데, 절대로 연락처는 알리지 않을거고 엄중하게 주의한다고 약속해 주었다.
페이스북의 메세지에는 대답하지 않고 블록하고, 검색불가로 했지만, 정말로 이유를 모르겠다….

확실히 M씨는 식탐이 강하고, 한 번
「일부러 가져 오지 않아도 가지러 갈텐데」
라는 말은 들었지만.
물론 그 때 거절했어.
생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기도 했기 때문에 업무 외로는 대화도 거의 하지 않았고, 연락처 교환도 하지 않았다.

뻔뻔스럽다고 할지, 여러모로 이해불능인 사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벼운 장애자(池沼)일지도 모른다.
절망적으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왜일까 해고 당하지 않았고.
정말로 기분 나쁘다.



442: 무명씨@오픈 2014/09/27(토)13:05:03 ID:???
「보내주러 갈게」이라고 생각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가지러 갈게」인가



441: 무명씨@오픈 2014/09/27(토)09:00:28 ID:???
그런 채용범위인걸지도…
기분 나쁘다



(-д-)本当にあったずうずうしい話 第1話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81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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