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2ch 훈담】우리 오빠가 초1의 때, 처음으로 받은 용돈으로 무얼 샀다고 생각해? 나의 머리핀

442: 무명씨@오픈 2014/12/21(일)22:46:21 ID:ST2

리얼에서는 주위에 오빠가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쓴다—.

오빠는 이상했어요.
우리 오빠가 초1의 때, 처음으로 받은 용돈으로 무얼 샀다고 생각해?

나의 머리핀ㅋㅋㅋㅋㅋ






어이 초등학생!초등학생!ㅋㅋㅋㅋㅋ 막과자 같은거 사라!ㅋㅋㅋㅋ
세면대에서 나의 직접 만든 못난 머리핀을 봤으니까 그랬대 오빠!ㅋㅋㅋㅋㅋ
상관없잖아 별로 ㅋㅋㅋㅋㅋ 우리집 가난하니까 ㅋㅋㅋㅋ
모자가정이라고 해서 여동생의 아버지 대신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ㅋㅋㅋㅋ
나이도 그렇게 다르지 않은데 ㅋㅋㅋㅋ 바아보 ㅋㅋㅋㅋ





그런 오빠가 내일, 결혼한다.





443: 무명씨@오픈 2014/12/21(일)22:48:29 ID:ST2

부탁합니다 J씨, 한심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멋지지도 않고,
누구보다 상냥하고, 어쩔 도리가 없이 약한 오빠를 제발 지켜 주세요.
어떤 망설임도 없이 남을 위해 인생을 던져 버리려던 오빠입니다.
그러니까 부디, 부디.





444: 무명씨@오픈 2014/12/21(일)22:57:21 ID:lPc

>>442
좋네

우리 형은 남동생의 간식을 빼았아 먹거나
차거나 때리거나 침뱉거나 하는 형이었다
교환해줘





445: 무명씨@오픈 2014/12/21(일)23:23:28 ID:ST2

>>444
싫다 안줘(・∀・)

일본주 마시고 잔다—. 이제 잘거야—.
아-- 내일 웨딩 드레스 볼 수 있겠네—
기대된다- 자명종 3개 걸어놓고 잔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592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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