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니 부부네 조카딸이,
금년 유치원에 입원한 참인데 퇴원하게 되서,
향후의 일로 아주버니 네집이 수라장이 되어 있다.
큰 동서 형님의 이야기로는, 조카가 다니던 유치원은 발달장해아 투성이로,
조카는 돌봄 담당이 되어 버렸던 것 같다.
큰 형님으로부터
「엄청 고민했지만, 딸을 지키기 위해이니까 퇴원 하려고 한다.
유치원이든 보육원이든, 내년도부터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을테니까
여러모로 협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라고 말해온 지난 달.
아주버니 부부와 우리 집은 근처에 있지만,
우리집은 다른 유치원에 다니게 하고 있으므로,
처음은 이것은 큰 일!이라는 느낌으로 듣고 있었다.
근린 유치원의 정보를 모아서 큰 형님에게 가르쳐주거나,
보육원의 신청서류도 가지러 가주거나,
협력할 수 있는 일은 하고 있었다.
오늘, 아이가 조카와 같은 클래스에 있던 친구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실은 완전히 달랐다.
조카는 도움 담당은 되어 있지 않았다.
실제로 발달장해인 아이도 다니고 있는 유치원이라고 하지만,
그런 아이는 부모나 헬프 선생님이 붙어 있기 때문에,
조카를 도움 담당으로 하는건 있을 수 없다 한다.
열에서는 삐져나온다.
장난감을 빌려 주지 않았다, 정리하지 않았다.
노래 시간에 밖에 나갔다.
화장실 시간에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
댄스를 하지 않고 뒤를 보고 있다.
…이만한 일로도, 큰 형님은
「댁의 아이는 발달장해! 빨리 료육(療育,※치료교육. 장애아를 치료하며 교육하는 것.)에 보내 주세요!」
하고 여러 양친들에게 마구 돌격했다고 한다.
원장 선생님에게 주의받아도 되려 화냈다든가.
결과, 조카는 퇴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얼마 전 큰 형님으로부터, 조카의 전원처가 없는거나 다름없다.
보육원은 구직중이라고 신청했기 때문에 보육원도 안될지도…
하고 우는 소리로 장문 메일이 왔다.
평소라면 격려 메일을 답신해줄텐데, 지금은
「(친구 엄마)씨로부터 모두 들었어요.」
라고 답신해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
자신의 탓인데, 비극의 히로인 인척하는 큰 형님에게 스레타이.(※그 신경을 몰라)
656: 무명씨@오픈 2014/12/14(일)01:49:02 ID:5mN
>>655
큰 형님 자신이 카운셀링 받는 것이 좋지 않은가
657: 무명씨@오픈 2014/12/14(일)02:03:04 ID:oyr
>>655
아주버니는 큰 형님이 한 짓 알고 있어?
658: 655 2014/12/14(일)02:16:10 ID:1iy
아주버니는 아마 이 일 모른다고 생각한다.
아이에 대한건, 큰 형님이 말하는 대로라는 느낌.
큰 형님이 말하던 내용으로 발달장해라면, 우리 아이도 발달장해다ㅋ
댄스 서투르고, 처음은 다른 아이 보고 있을 뿐~이었어.
지금은 그런 대로이지만.
지금까지 우리 아이도 그런 눈으로 본것일까-라든가,
11월부터 바쁜 가운데 협력해왔는데 거짓말하고 있었어-라고 생각하면,
화가나서 잠을 못자겠다 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64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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