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일 월요일

【2ch 막장】우리집 앞에서 자전거 탄 고교생이 차와 정면충돌 사고를 냈다. 고교생은 부상으로 끝났는데, 그 부모가 우리집에 트집을 잡으러 왔다.

146: 무명씨@오픈 2014/11/28(금)16:39:54 ID:Mbc

집은 교차점 옆에 있는 모퉁이 땅으로,
차에 돌진해오면 무서우니까 콘크리트 벽으로 부지를 막아놓고 있었지만,
요전날 집 앞에서 자전거 탄 고교생이 방향을 틀다가
차와 정면충돌 사고를 냈다.

벽은 조금 스쳐서 더러워졌지만 무사하고,
운전기사와 고교생도 상처로 끝났다고 소문 좋아하는 이웃으로부터 듣고 안심했다.











후일 고교생의 부모가 우리 집에 왔으므로,
폐를 끼쳤습니다 같은 걸까 하고 생각해서 집에 들여보냈다.
아니었다.

「댁의 벽이 콘크리트라 시야가 나쁜 탓으로
모퉁이에서 우리 아이가 차에 부딪쳐 버렸다.
수험인데 어떻게 할거야. 성의를 보여라」
하는 대사와 찻잔을 벽에 빠캉 했다.

빨리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일단은 빨리 110번(일본의 경찰번호. 112에 해당) 했다.

차의 운전기사로부터도 탈취했다고 들었으니까, 맛을 알았던 건가.
고교생 아이가 불쌍하지만,
이걸로 스마트폰 만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교차로의 차도를 불도 안 켜고 자전거 타면 지독한 일을 당한다는
좋은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147: 무명씨@오픈 2014/11/28(금)17:18:12 ID:Hjb

무서!
그러나 미치광이 아줌마가 아니라 미치광이 일가니까 조금 스레 취지에 어긋나는구나.

나도 쥬스 들고 스마트폰 만지면서 자전거 타고 있는 고교생 본 적 있다.
머리에 「나!바보입니다!!」하는 간판 내걸고 있는 것보다,
바보라고 알기 쉬운 바보라고 생각했다.
죽어도 다윈상 받을 거다.





148: 146 2014/11/28(금)18:12:12 ID:Mbc

스레 취지에 어긋나서 미안해요.
경찰차 돌아간 뒤 소문 좋아하는 이웃의 맹취재도 무서웠구나아.
세상엔 여러 가지 사람이 있구나 하고 깨닫았다.





149: 무명씨@오픈 2014/11/28(금)18:29:03 ID:Jhb

미치광이는 연행 되었어?





150: 146 2014/11/28(금)19:10:46 ID:Mbc

연행 되었어요.
의외로 시무룩하게.
찾잔 던지던 위세는 어떻게 됐어, 라고 할 정도.

앙심을 품으면 무섭기 때문에,
당분간은 손님 있으면 유도국가대표 출신인 남편이 나가기로 했다.





151: 무명씨@오픈 2014/11/28(금)19:27:25 ID:Jhb

시무룩하게 ㅋㅋ
뭐 충분히 범죄이고요
하는 김에 차 운전기사의 건에서도 추궁당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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