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월요일

【2ch 막장】내가 옛 남자친구에 요리를 만들어주면, 언제나 머리카락이 1개만 들어 있다고 지적받았다.

278: 연인은 무명씨 2015/01/01(목) 20:35:24. 98 ID:L1scPjOhZ
내가 옛 남자친구에 요리를 만들어주면, 언제나 머리카락이 1개만 들어 있다고 지적받았다.
삼각건이나 모자 같은 걸로 어떻게든 막으려고 해도, 왠지 1개만 들어가 있다고 말해왔다.
자신이 그와 같은 타이밍에 같은 것을 먹을 때 지적받았던 적은 없다.
먹는 타이밍이 달랐을 때는,
옛 남자친구의 식기에서 발견되는 적은 있어도, 나 자신의 식기에서 나왔던 적은 없다.
「시력이 나쁘니까 언제나 못보고 넘기는 걸까나?」 「머리카락이 길면 아무래도…」라고
상냥하게 감싸주는 것이 오히려 괴로웠다.
언제나 언제나 그러니까, 요리를 내놓는 것이 점점 무서워져 버렸다.



실은, 우연히 떨어져 있던 나의 머리카락을 주워다 챙겨놓고,
내가 보지 않는 틈에, 접시에 슬그머니 올리는 짓을 매번 하고 있었던 것이 발각.
어째서 그런 짓을 했냐고 물어보면,
「빚을 만들어 두면, 절대 거역하지 않는 여자가 될거라고 누나가 말했기 때문에」
라는 거야. 게다가 단념한 것처럼,
「머리카락은, 길이나 머리카락 감촉이 비슷한 누나로부터 받기도 했다」고 자백했다.

옛 남자친구에게는 프로포즈도 받았고, 「누나」는 나에게 느껴서 호감을 보이면서 접해주고 있었으므로
쇼크는 컸지만, 진상을 알게된 날에 그에게 헤어져 줘 라고 부탁했다.

이런 미△광이 같은 짓을 하는 남매는 실명을 밝혀 주고 싶지만,
나중에 귀찮아 질 것 같으니 거기는 삼가해둔다.
이렇게 은근슬쩍 목을 조르는 느낌의 정신적 괴롭힘도 있다고 생각하면,
남성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사람과 교제하는 것이 무서워서, 히키코모리처럼 되어 버렸다.


この人は無理だと思った瞬間143
http://toro.2ch.sc/test/read.cgi/ex/14185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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