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2일 목요일

【2ch 훈담】형은 훈남이고 스포츠 만능에다 학업 우수, 반대로 나는 뚱보에 바보고 오타쿠. 완벽해서 이길 수 없는 형에게 내가 귀여운 약혼자를 자랑했을 때.

677: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09:13 ID:ylZ
형은 훈남(イケメン)이고, 스포츠 만능에다, 학업 우수하며,
반대로 나는 뚱보에 바보고 오타쿠.
그렇지만 형은 그런 나를 차별하지 않고,
가끔 게임을 같이 해주고나,
내가 좋아하는 애니의 자료라든가 특전상품(형은 광고 대리점에서 일한다) 같은걸 준다.
형은 너무 완벽해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렇지만 딱 하나만, 형의 아내는 출산하고 나서 자꾸자꾸 살이 쪘다.
그리고 우연이지만, 나의 약혼자는 엄청 귀엽다.

그러니까 설날에 친가에 돌아갔을 때,
나는 생애 제일의 도야 얼굴
「약혼자입니다」
하며 그녀를 소개했다.

형이 어떤 얼굴 할까는 두근두근 했는데,
우리들의 얼굴을 보고 비교해보고,
「대단하잖아, 이렇게 귀여운 신부를 얻고, 역시 너는 굉장한 놈이야!」
하고 멋지게 웃는 얼굴.



「둘은 어디서 알게 되었어? 넷? 진짜야—, 나도 동생과 넷했으면 좋았지」
라고 자기일처럼 기뻐해주고, 기쁜 반면,
타격을 받는 형이 볼 수 없어서, 조금 유감.

둘이서 오래간만에 술을 마시러 갔을 때,
「또 한 명 아이 만들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아내가 너의 체중을 넘을 거야」
라고 말해서, 둘이서 웃었다(형수는 아주 좋은 사람이므로, 웃으면 안 되지만).

역시 형에게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678: 무명씨@오픈 2015/01/11(일)17:13:06 ID:85c
형뚱보취향설


68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59:10 ID:ylZ
>>678
형수는 결혼했을 때는 날씬했어요><


679: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00:36 ID:6RW
그만큼 신세를 져놓고 형이 힘빠진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인가

68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59:10 ID:ylZ
>>679
그렇게 지나친 이야기가 아니고, 형에게 조금 자랑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ㅋ
그렇지만 반대로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주고, 역시 형 굉장해- 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680: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31:53 ID:s2d
>「둘은 어디서 알게 되었어? 넷? 진짜야—, 나도 동생과 넷했으면 좋았지」
이것, 약혼자야말로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ㅋ
어째서 형이 넷하지 않았어, 저쪽과 알게 되고 싶었다고.

완벽남과 비굴남을 보고 비교하다보면
「결혼실패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

681: 무명씨@오픈 2015/01/11(일)18:59:10 ID:ylZ
>>680
만약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은 이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ㅋ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592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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