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8일 수요일

【2ch 막장】결혼하고 나서 너희들도 빨리 어른이 되라며 짜증나게 구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 주제에 아내는 고생시키는 것 같다. 그래서 최종병기 이혼남 선배를 소환했다.

80: 무명씨@오픈 2015/01/27(화)12:30:11 ID:B0w

친구가 결혼한 순간
「친구들 가운데서 제일 빨리 결혼한 나 어른!」라고 생각하게 된 듯 해서
말버릇이 「너희들도 빨리 어른이 되라」가 되었다.
변함 없이 친구들 끼리 회식하는데는 개근하는데
누군가가 일에 대해서 푸념이라도 말하려고 하면
「사회라는 것은 그런 거댜.
10년이나 일하면 알거야, 너도 빨리 어른이 되라」
애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언제까지 연애할 생각이야. 이제 어른이 되서 각오 굳혀라」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있으면
「언제까지 젊은이인 척 하는 거야. 이 분위기 심하다. 너희들 어른이 되라」

짜즈으으으으으으으으응







81: 무명씨@오픈 2015/01/27(화)12:30:29 ID:B0w

그 친구의 아내도 같은 대학이라서 지인.
아내 씨 포함해서 회식을 주최해 보니까, 아내 씨 확 늙었다.
여자들이 아내 씨의 푸념을 들어보니까 집에서도 그런 상태라고 하고
시아버지의 성희롱을 말려주지 않는다.
호소해도
「딸이 생겨서 기뻐하는 거야. 어른스럽게 대응해줘」로 끝낸다」
가사분담이 결혼 전에 말하던 것과 많이 다르다(맞벌이).
무슨 말을 해도 「불평뿐이구나, 어린애냐」라고 밖에 말하지 않는다」
자신은 회식에 주2회는 나가는 주제에,
이쪽이 회사 뒷풀이나 송년회에 나가면 「언제까지 독신이라고 생각해?」하고 비꼰다」
하는 말이 나온다 나온다, 였다고 같다.
결혼전은 이런 녀석이 아니었지만—.

여자 선배가 슬그머니 쓴소리를 하면
「혼기가 늦었다고 삐뚤어지지 마세요!
어른이니까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끼리 해결한다!(끼리이이이익」
하는 반응이었다고 해서, 여자 선배 넋이 빠졌다.

남자 독신이 주의한다→「어린놈이 일가의 중심인 나에 무슨 말을 해?」
여자 독신이 주의한다→「결혼할 수 없다고 해도…꼴사납다고ㅋ」
이런 느낌으로 우리들이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이제 내버려두자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아내 씨가 불쌍하고
이혼 한다고 해도 우리들도 이놈에게 조금 보복하고 싶어서,
최종병기를 불렀다.

작년, 아내가 도망간 따끈따끈한 OB.





82: 무명씨@오픈 2015/01/27(화)12:30:48 ID:B0w

이 OB는 친구와는 조금 다를 방향으로 이상하게 되서,
독신시절에는 독친의 욕만 하고 있었지만,
결혼한 순간 부모님 너무 좋아하게 되서 동거를 강행했다.
「나와 아내와 부모님이서, 사이좋게 영원히 살아가자!」
며 행복절정, 아내의 호소를 모두 기각하고
「부모님과 사이좋게」 「이것도 효도」
밖에 말하지 않으며 끝내다가,
친정에 도망가서 조정→재판하게 되서 지고 위자료+집의 융자,
제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독에 불과한 부모가 따개비처럼 달라붙어 인생 막장이 되어 있는 사람.

만나면 푸념과 설교뿐 이라서 최근 아무도 부르지 않았지만,
불러내니까 기뻐하면서 기운차게 나타났다.
그리고 전술한 친구에게,
설교 설교 설교 설교 설교, 가끔 푸념,
또 설교 설교 설교 설교하는 OB.
독을 독으로 다스린다.





83: 무명씨@오픈 2015/01/27(화)12:31:03 ID:B0w

결혼 경험이 있는 상대이니까
특기인 「어른이 되라」 「결혼하면 안다」를 쓰지 못하고
지옥 같은 수렁인 조정과 재판에 대해서 끝없이 듣고는, 약해져 가는 친구.
「내가 저지른 과오를, 너는 저지르지 마라」
「이런 불행은 나를 마지막으로 해야 한다」
「아내 한 명 행복하게 할 수 없는 남자는 어른이 아니다」
상당히 좋은 말 하는 OB.
현실은 대참사지만 말에는 무게가 있다.
설득력 최강.

친구는 눈물 줄줄 흘리며 아내 씨에게 사과, 그날 밤은 폐회.
극적인 개선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일단 재구축 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OB가 「또 마시자」고 끈질기게 말하는 것이 짜증난다.





84: 무명씨@오픈 2015/01/27(화)16:09:06 ID:Ln7

GJ이구나
재미있었다 ㅎ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1112725/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