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9일 월요일

【2ch 훈담】상사의 파워 해리스먼트 기록을 모아서 회사내 창구에 제출, 상사는 해고되었으며 사장이 직접 사죄해줬다.

506: 무명씨@오픈 2015/01/15(목)20:22:26 ID:I9W
파워 해리스먼트의 기록을 계속 모으길 반년.
회사내 창구에 제출하니까 상사와 그 위의 임원이 해고와 감봉 처분이 되었다.

파워 해리스먼트의 내용은
・회사의 서류를 부서에 늦게 돌린다.
・보고서를 위쪽에 올려보내지 않는다.
・조례 때 매번 매도.
・회식비를 내도록 시킨다.
・택시 요금을 내도록 시킨다.
・여성 사원에게 성희롱(그 가운데 한 명은 사직).
・신인 사원을 서류 다발로 때린다(들어온지 4개월 만에 사직).

나와 그외 몇명이서 기록을 계속모아 이제 곧 보너스가 나올 때 회사에 제출.
증거가 모여있었으므로 퇴직금 없음 보너스 없음으로 해고.
상사의 자리에는 다른 부서에서 파견된 사람이 들어왔다.





상사의 일이라고 할까 교섭은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타회사와의 자리에서는 발군의 실력이었던 것은 확실하지만.
그 이외는 정말로 쓰레기 레벨의 인간이었다.
해고한 것으로 다소나마 회사에 영향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서에 사장이 직접와서 사죄해 주었다.
임시 보너스는 아니지만 위자료로서 부서 전원에게 금일봉도 주었다(사장 자기부담).
지금은 성희롱・파워 해리스먼트를 하는 사람은 없다.
확실히 한방에 끝난다고 사장이 항상 말하게 되었으니까.
그런대로 큰 기업이지만 사장이 진짜 상식인이라서 다행이었다.

덧붙여서 전 상사는 변호사를 데리고 회사에 돌격해 왔지만, 회사의 변호사가 증거 늘어놓으며 반론하니까 시원시럽게 돌아갔다.
「더 이상 소란을 피우면 성희롱에 대한 것과 때렸던 것에 대하여 형사사건으로서 신고하곘다.」
이렇게 말했던 것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50직전에 해고 당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꼴좋다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지독했다.
아마 다른 일 해도 같은 짓을 하게 되는 걸까나.


507: 무명씨@오픈 2015/01/15(목)20:42:19 ID:iid
>>506
좋은 의미로 스레 취지에 어긋나 ㅋㅋㅋ
상쾌한 무용전 같은데라도 좋을 듯.


508: 무명씨@오픈 2015/01/15(목)23:00:28 ID:I9W
>>507
확실히 ㅎ

하지만 회사내의 그 창구에 보내고, 간부로부터 청취받고 나서 눈 깜짝할 순간에 대응했던 것은 충격이었다.
창구에 보내고 나서 곧바로 상사 호출→근신→처분하는 흐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행해졌다.
뭐 그만큼 증거 모아두었으니까 처분을 면할 수 없다고는 생각했다.
사내 조사와 전 상사의 변호사와의 대화로 최종처분이 집행될 때까지 약간 시간 걸렸지만.

후회라고 한다면 전 상사의 가정을 붕괴시켜버린 것.
첫째 딸, 둘째 아들인 전형적인 가족구성이었지만, 50직전에 해고됐으니까 큰일일 거라고 생각한다.
누가 파워 해리스먼트를 보고했다든가 하는건 상사는 모르기 때문에 우리들을 원망하는 것은 할 수 없겠지만, 우리들은 전 상사의 가족을 무너뜨렸다는 자각이 있으니까 복잡.
그렇다고 해서 파워 해리스먼트를 용서할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요. 저것은 지옥이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8642426/

사장이 개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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