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5일 일요일

【2ch 막장】간통 현장을 목격하고 아내와 간통남을 때린 남성, 그는 폭행으로 신고당하고, 회사에서 해고, 위자료와 재산을 빼앗기고 이혼당했는데….

402: 무명씨@오픈 2015/01/23(금)10:58:23 ID:OUo
20년 가까이 예전 이야기입니다.

어느 남성이 우연히 일이 빨리 끝났으므로 집에 돌아가니까, 아내가 간통남과 하면서 한창중이라, 그만 아내와 간통남을 때려 버렸다.
그렇기는 해도 이 남성은 비쩍 마르고 성격은 얌전한 사람.
맞은 아내도 간통남도, 조금 빨개진 정도로 상처 하나 남지 않았다.

하지만 이 아내와 간통남은 극악해서, 이 남성을 폭행으로 피해신고를 했다.
이 남성, 아내의 바람기를 보고 자포자기 해버렸는지, 경찰도 동정은 했지만, 간통남은 피해신고를 철회하지 않고 서류 송검되어 버렸다.
일련의 사건으로 이 남성은 회사에서 해고, 아내도 위자료 재산을 빼앗아 이혼했을 뿐만 아니라, 간통남과의 아이를 이 남성의 아이라고 우기며 양육비까지 일괄로 뜯어내 버렸다.
이 남성은 그야말로 빈털털이가 되고, 전처와 간통남에게는 바보취급 당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해버려서는 안됐던 거지.
이 남성의 무엇인가가 망가져 버렸던 거겠지.
간통남과 전처의 친정이나 회사 주위에서, 확성기나 전단지를 써서 자신이 당한 짓을 호소했다.

이 남성, 경찰에 몇 번 잡혀도 같은 짓을 반복해서, 간통남 부모의 장사는 점점 기울고,
전처・간통남 모두 회사에서는 한직으로 보내지고, 전처 친정는 이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 남성 그런데도 끝내지 않고, 간통남의 집 앞에서 분신자살을 했다.
그것도 간통남을 부둥켜안고.

결과, 간통남 죽지는 않지만 큰 화상을 입어, 훈남(イケメン)이었던 떄의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고, 그래도 전처는 지금까지의 경위 때문에 이혼할 수도 없고, 부모자식 셋이서 아직 함께 살고 있다.
이사하려고 해도, 간통남 친가는 장사가 기울었기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고, 전처의 친정도 의지하지 못하고, 이웃사람은 과거를 잊지 않고, 새로운 거주자가 오면 반드시 그 집 이야기가 나돌고, 아이도 부등교 히키코모리.

얌전한 사람을 화나게 하면 정말로 무섭다는건 이런 걸 말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어째서 이렇게 자세하게 알고 있는가 하면, 나 이 남성의 여동생으로, 자살하기 전에 보험증서와 유서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폐를 끼치겠지만, 이걸로 어떻게든 부탁한다」
고.
돈이 없는 가운데 열심히 이런 걸 하려고 돈을 내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슬펐지만, 이대로 그 셋은 썩어죽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죄는 없어도, 인과응보, 자신이 한 짓은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돌아오기도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04: 무명씨@오픈 2015/01/23(금)14:35:18 ID:4Om
>>402
음, , , 불쌍하네요.
자신의 회사에 미리 알리거나 변호사 고용해서 교섭하면 결과는 반대였겠지요.
저쪽의 유책도가 높기 때문에 반대로 수백만 얻었을 것.
한대만 때렸을 뿐인 상해에 대한 위자료는 고작 몇만이고.
주위에서 어드바이스 해주는 친구라도 있었다면 달랐을 텐데.


405: 무명씨@오픈 2015/01/23(금)15:56:16 ID:OUo
>>402
그렇겠지요.
가족에게 상담이라도 해줬다면 하고 생각합니다만, 친가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취직, 가정을 꾸리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부끄러워서 상담도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그런 연줄도 돈도 없으니까 단념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역시 상담했으면 좋았을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 결혼할 예정이었던 분과 오빠 일이 원인이 되서 파담하게 됐고, 그 건도 있어서 오빠에 대한 원망보다는 전처 간통남 가족에 대한 원한이 깊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 자신이 오빠 일이 알려지는 것이 무서워서 그 이후 남성과의 깊은 교제는 했던 적이 없고, 전부터 알던 친구와의 교제도 그만두었습니다.
마치 세상을 버리고 은둔한 사람 같다고 나로서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와 오빠는 떼어내서 생각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만, 도무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재 상태지요.


406: 무명씨@오픈 2015/01/23(금)16:16:10 ID:4Om
>>405
그 썩을 일가보다 좋은 가정을 쌓아 올리는 것도 복수가 될거라 생각하고, 오빠로서도 여동생의 행복을 바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빠에 대한걸 알려지면 무섭다, 라고 말합니다만 알게 되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아요.
질질 끌지마, 라는 것은 무리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만, 좋든 나쁘든 지역에서 인간 관계가 희박한 도쿄 근처에서 재출발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本当にやった復讐 2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107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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