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 무명씨@오픈 2015/01/01(목)00:13:53 ID:RkP
설날에는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친척끼리 모이고 왔다.
그 때 약혼자를 소개했지만, 새언니가 엄청 놀랬다.
어째서 그렇게 놀라는지 생각했는데,
새언니 마음 속에서는 내가 오빠에게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을 품고 있으며,
그러니까 얼굴은 귀여운데 비해서 쭉 모죠(喪女)였던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ㅋ 라고 말했다
너무 영문을 모르겠다 orz
약혼자도 어이없어함.
우리 친족은 여성은 가슴이 모두다 큰데, 나 혼자 보통 크기.
오빠는 근육질이니까, 가슴둘레로서는 오빠 쪽이 더 크다.
가족 모두에게 빈약가슴 빈약가슴이라고 농담거리가 되는데,
우연히 오빠가 나의 가슴을 바보취급 하는 모습을 새언니가 보고,
그런 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받아 들이고 있는 점으로 보아
핑 하고 감이왔다 라고 말해도….
「얌-마 가슴이 빈약하니까 남친이 없는 거지!」
「귀찮아! 가슴 빈약한건 인정하지만, 그이 있어!」
「거짓말—」
같은 회화였어? 그야, 사람에게 들려줄만한 건 아니지만,
별로 그렇게 괴상하진 않지요?
그이 있다는 것은 새언니에게도 말하고 있었지만,
전혀 조금도 믿지 않았다.
그러고 보면, 어쩐지 그러한 뉘앙스의 말을 해왔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흘려듣고 있었어.
오빠 같은 근육남은 전혀 타입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
게다가 시누이 엄청난 브라콘 아냐, 라고 말해도,
사이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극단적이진 않고.
새언니가 몸상태 나빠서 두달 정도 친정에 돌아갔을 때,
오빠가 조카를 데리고 친가에 돌아왔지만,
그 때 열심히 돌바주고 있었다고 하고!
자신으로서는 낳을 수 없는 오빠의 아이니까 그랬던 거죠 라고 말해도
조카는 정말 좋아하는 것은 인정해, 귀여운 걸.
그렇지만, 조카를 귀여워하면 안 되는거야…?
어머니도 허리를 삐끗했으니까 일 때문에 지쳤어도 필사적으로 돌봐줬는데—!
결혼해서 집을 나오면, 더이상 조카를 돌볼 수 없지요,
라고 말하니까 그러면 곤란해, 공부를 가르쳐줘 하고 허둥지둥 거리는 거야.
내년 4월부터 초등학교인데, 히라가나도 읽고 쓸 수 없다고 말하길래
학습지 사다가, 나의 돈으로 챌린지(※) 등록해서 가르쳐주긴 했지만,
자기 아이잖아, 그 정도 스스로 해줘요.
※) 진연 세미나의 정기배송 문제지 이름인듯.
조카와 관련되는 일이 오해를 낳는다면,
조카는 귀여워도 이제 거리를 둘거야, 정말로 친가에서 방목되어도 나는 상관없어요.
애초에 방목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불쌍해서 정이 들어 버렸어요.
옷도 장난감도 이제 안 사줘! 챌린지도 해약한다.
아아 화난다!
562: 무명씨@오픈 2015/01/01(목)02:04:23 ID:Ftt
>>560
우와아, 기분 나쁜 새언니네
랄까 조카에게 챌린지까지 계약 해줬어?!
그런건 본래 부모가 해주는 일이지요…
우선 558씨가 약혼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563: 무명씨@오픈 2015/01/01(목)08:07:48 ID:ymI
>>560
아무리 귀여워도, 숙모가 부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돼요.
자기부담으로 챌린지라니 너무했어요—.
2015인가…부모가 유복해서 빈둥빈둥 거리고 있지만
부모도 노령이고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으면—.
또, 지금 결혼욕구 없는 젊은이여.
나쁜 말하지 않을테니까, 흥미없다고해도 항상 성장해두어야 한다.
부모가 돌아가신 뒤 견딜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져버렸다.
아니, 살아가겠지만서도.
결혼하면 힘을 얻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랄까, 옛날같은 맞선 제도 부활해라!
무슨 일 있어도 연애기간이 필요한건!
564: 무명씨@오픈 2015/01/01(목)08:31:00 ID:RkP
>>562
그렇습니다. 너무 했다고 지금은 반성.
고마워요, 기쁩니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응, 기색 나빠 ㅋ 그 발상을 이해할 수 없어….
그런 이차원 같은 이야기 같은게 실제로 있을 리가 없는데.
오빠는 오빠로서 좋아하지만, 평범하게 가족이고 전혀 연애대상은 아니예요—!
>>563
조카, 챌린지 하고 싶다고 새언니에게 졸랏다.
새언니, 계약해도 괜찮지만, 자신이 살펴줄 시간은 없다! 고 거절한다.
여러 번 반복하다가, 그렇지! 시누이 이 아이를 돌보면서 함께 살펴봐 줘!
라고 말했다.
나, 승낙. 조카 굉장히 기뻐함.
그럼, 가져오는 것 귀찮으니까, 이쪽 집(나 친가)에서 받아줘.
이쪽 집에서 받는다면 비용도 이쪽에서!
나, 에!? 하면서도, 조카가 기뻐하고 있고, 그렇게 비싸지 않고,
뭐 상관없겠지ー 해서. 내 돈으로 챌린지 받아보게 되었어….
부모의 영역이라고 말하자면 그렇겠네.
조카에게는 불쌍하지만, 이제 해약할게.
조카를 맡아볼 때 갈아 입을 옷이나 장난감도 지금까지도 스스로 삿기 때문에,
(어머니가 구입한 것도 있고) 아마 그런 걸까-해서요.
아무튼 약혼자를 따라서 이 지방을 떠나게 될테니까
더이상 많이 관련될 일도 없을 것이고.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5927686/
이 새언니 뭐하자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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