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 무명씨@오픈 2014/10/02(목)00:38:38 ID:???
내가 1년반 전까지 일하고 있던 회사에서는,
매주 월요일 조례 때 뇌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내가 있던 부서는 10명 정도 사원이 있고,
사원들이 돌아가면서 수수께끼 같은 것을 생각해 오지 않으면 안되느 거였다.
회사로서는 「뇌를 활성화 시켜서 생생하게 일을 하자」라는 이유였지만,
특히 출제자는 피곤해서 기진맥진해질 뿐이었다.
그리고 어느 여성 사원(기혼)에게 출제 순서가 돌아 왔을 때,
그녀는 무서운 문제를 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정도로 충격적인 말을 한 사람은 그 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는
「나는 결혼한 사람입니다만,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라는 것이었다.
그에 대해서 남성 사원의 몇명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답은…나!?」라고 얼버무리거나 했지만,
모두 그 여성 사원에게 기겁했던 것은 틀림없다.
그녀는 「당신들은 아닙니다.
실은, 오늘 마침 회사를 쉬고 있는 상사 A씨를 좋아합니다.
나는 A씨와 바람피고 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뿐.
A씨에게는 이것은 말하지 마세요」
이러한 말을 했다.
덧붙여서 A씨도 기혼.
그렇지 않아도 매주 이 뇌 트레이닝 타임은 모두 텐션 낮아서
엉망진창이 되는데, 그 때는 사상 최고로 거북했어요.
게다가 A씨가 없는 곳에서 「A씨가 좋아」라고 고백하고,
그것을 A씨에게 전하지 말라고 하는 전개는 너무 의미불명했다.
이미 아무도 얼버무리지 못하고 할 말을 잃고 있었는데,
고백한 바로 그 본인은 시원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를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녀는 「긴장감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라는 말을 했다.
A씨에게 직접을 좋아하다고는 전하지 않고 다른 사원에게만 전하는 것으로,
향후 그 여성 사원과 A씨가 이야기를 하거나 할 때
장소가 긴장되는 효과를 노린 것 같다
(그렇게 여성 사원이 설명하고 있었다).
어디에서 그렇게 남에게 민폐 끼치는
연애 스킬 업 정보를 손에 넣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다음날 A씨가 출근했을 때부터 확실히 긴장감은 나타나고 있었다.
결국, 긴장감이 나타난 것 뿐으로 그 다음에는 아무런 진전은 없었던 것 같지만,
그 조례 때는 터무니 없는 폭격 문제가 떨어졌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저렇게까지 부담을 주는 사원은 본 적 없다.
791: 무명씨@오픈 2014/10/02(목)01:48:08 ID:???
>>789
사랑은 맹목스럽다는 데도 정도가 있어요.
그 여성은 사랑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폭주해버리는 타입인가.
아무튼 그런 문제 나오면,
뇌의 활성화는 커녕 뇌가 산소 결핍이 될 것 같다
792: 무명씨@오픈 2014/10/02(목)02:24:24 ID:???
>>789
그 여성, 최근 자주 들리는 상담녀보다 하이레벨이다 w
나쁜 의미로.
사랑하는 여성의 정열을 일로 향하게 하면,
그 회사에 혁명 일으키는 정도 굉장한 일을 해 줄 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는게 아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3度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on/140929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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