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4일 수요일

【2ch 막장】중학교 2학년 아들이 체육 수업에서 여자의 소프트볼을 견학중, 친 공을 고간에 맞아서 병원 직행했다. 그 공을 친 것은 아들의 소꿉친구 여자아이.

240: 무명씨@오픈 2015/03/02(월)15:20:21 ID:p4t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체육 수업에서 여자의 소프트볼을 견학중,
친 공을 고간에 맞아서 병원 직행했던 것. 운이 나쁘게도,
그 공을 친 여자가 어릴 때부터 아들과 사이 좋은 같은 맨션의 아이라서,
가족이 다 함께 도게자 해와서 거북했다.








사고였으니까 비난할 생각은 없었고,
언제나 밝은 여자 아이가 안면이 창백해져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가여웠다.
아들은 부어오른 고간을 식히기 위해서 4일 입원했지만 파열도 후유증도 없고,
본인은 부끄러웠을테지만 퇴원한 날에 몽정했을 때는 정말로 안심했다.
여자 아이는 입원중에도 퇴원 후에도 매일 문병하러 와줬고
아들은 복잡했을테지만 나로서는 여자 아이가 문병객이 기뻤다.
그것보다 학교의 대응이 걸렸다.

신속한 대응은 고맙고 놀라서 어쩔 줄 몰랐던 것도 있었겠지만,
여자도 있는 장소에서 팬츠까지 벗기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친구라는 아이가 방치된 바지와 팬츠를 보내줬어.
통통한 체형을 신경쓰고 있는 아들이 불쌍해서
보고하러 온 선생님에게 그 건을 말하니까
「괜찮습니다. 긴급했으니까 우리는 물론 여자들도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했다.
신경쓰는 것은 아들입니다만!? 하고 아연해졌다.
남자 아이에게는 수치심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해서.
반년전 일이니까 침착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시는 꽤 쇼킹했다.





241: 무명씨@오픈 2015/03/02(월)16:46:43 ID:YId

그거 본인 수라장이었겠구나…
일단 후유증 같은게 없으니 잘됐다





242: 무명씨@오픈 2015/03/02(월)17:45:40 ID:p4t

>>240
확실히 아들에게 있어서는 현재 진행형의 수라장이겠네.
이것이 계기로 여자들이 피하거나 집단괴롭힘이 일어날 가능성을 무서워했지만,
모두 평범하게 걱정해주는 것 같아서 잘됐다.
조금 슬픈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 사이좋은 그룹이었던 아들과 여자 아이가
서먹서먹 해진 것.
지금도 같이 놀자고 하면서 찾아오지만,
옛날은 엄청 활박했는데 꺼려한다고 할까 아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이고,
아들도 말을 걸어오는건 기쁜 것 같지만 웬지 모르게 거북한 것 같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2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19836619/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