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8일 일요일

【2ch 신데마스 SS】미오 「삿치—! 프라이드 치킨 만들어줘!」


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1:45. 58 :bCFRe9YOo
3rd애니버서리 조금 후라는 설정
그래서 애니 세계가 아닙니다



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2:40. 85 :bCFRe9YOo

미오 「삿---치---!」덮썩

사치코 「흐갹!?」

사치코 「무, 무엇입니까!? 뒤에서 갑자기!」

미오 「저기저기 삿치—! 프라이드 치킨 만들어줘!」

사치코 「네……네? 어째서입니까?」

미오 「그것은 말이지……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기 때문이얏!」

사치코 「어째서 프라이드 치킨인가가 아니라, 어째서 나인거냐고 묻고 있습니다!」

프라이드 치킨


미오 「흐음흐음. 지난번의 애니버서리에서 삿치-가 카라아게만들어 줬었지?」

사치코 「아아, 네」

미오 「나에게의 애정이 듬쁙 담겨진 그 카라아게의 맛에, 미오 쨩은 헤롱헤롱하게 되어 버렸어!」

사치코 「내가 만든 카라아게가 맛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런걸 담은 기억은 한번도 없어요!」


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3:32. 55 :bCFRe9YOo

미오 「그 카라아게를 삿치-가 만들었다는걸 알게 된 순간, 나는 깨달았어!」

미오 「삿치-야말로 닭고기를 자재로 다룬다고 일컬어지던 전설의 요리인, 치킨 마스터의 환생인 것이었다고!」

사치코 「누구입니까!? 마음대로 나에게 이상한 설정 추가하지 마세요!?」

사치코 「라고 할까 치킨 마스터라니 엄청나게 모욕당하는 어감이 듭니다만!?」

미오 「그렇지 않다고! 요는 삿치-가 굉장한 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는 거야!」

사치코 「후, 후후응! 내가 굉장한 아이인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미오 「삿치-가 한번 눈을 깜빡이면, 땅은 찢어지고 바다는 갈라지고 하늘의 구름은 산산이……」

사치코 「그러는 굉장함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란코 씨의 분야입니다!」


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4:41. 25 :bCFRe9YOo

미오 「그런데 그런데, 프라이드 치킨은 만들어 줄래?」

사치코 「만들지 않아요. 보면 모릅니까? 나는 학교의 숙제에 예습 복습에 아주 바쁘니까요!」

미오 「우에—……」

미오 「아! 그럼, 만들어 주면 공부 가르쳐 줄테니까, 자!」

사치코 「필요 없겠네요. 나는 영리한 아이이므로 공부 정도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미오 「무무, 만만치 않다」

사치코 「도대체, 아무리 중학교 범위라고 해도 미오 씨가 공부를 가르쳐줄 수 있습니까?」

미오 「오, 말해 줬네요—? 이래뵈도 나, 학교 성적은 우수한 거야!」

사치코 「에,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는데」

미오 「우와 진심이란 톤이다」


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5:39. 73 :bCFRe9YOo

미오 「모—, 상처입겠다—. 미오 쨩의 섬세한 아가씨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져 버렸습니다……요요요」

사치코 「……」찌잇

미오 「이 마음의 상처를 달래려면 그래, 삿치-가 직접 만든 프라이드 치킨 밖에 없다!」

사치코 「아니 만들지 않아요」

미오 「사치코 씨……지금부터 매일, 나에게 프라이드 치킨을 만들어 주지 않겠습니까!」

사치코 「뭔 불건강한 프로포즈입니까!? 기쁘지 않아요!」

미오 「아하하! 전부터 생각했지만, 삿치-란 좋은 츳코미를 주네요!」

사치코 「예능인 같은 평가는 그만두지 않겠습니까!?」

미오 「우리, 혹시 어쩌면 엄청 상성이 좋은거 아닐까?」

사치코 「좋지 않아요! 내가 일방적으로 지칠 뿐이지 않습니까!」


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7:07. 09 :bCFRe9YOo

미오 「이젠 유닛 만들어버리자, 유닛!」

사치코 「사람의 이야기 듣고 있습니까!?」

미오 「혼다 미오과 코시미즈 사치코 기대의 신유닛, 그 이름도 『귀여운 쨩미오 142』!!」

사치코 「어떻게 생각해도 표절이네요!? 라고 할까 이름에 142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요!」

사치코 「또 무엇보다, 귀여운 나의 부분을 바꾸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미오 「이야아……시부린의 쿨한 츳코미도 좋아하지만, 삿치-의 기세 있는 특코미도 또 다른 좋은 점이 있네요! 삿치-나이스!」

사치코 「그러니까 나는 예능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미오 「뭐뭐 미오 쨩 드셔주세요」

사치코 「필요 없습니다!」


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08:41. 05 :bCFRe9YOo

사치코 「하아……이제, 알았어요! 만들어 주겠어요」

미오 「에, 뭘?」깜놀

사치코 「스스로 처음에 말한 것을 잊지 않아 주시지요!?」

미오 「실례 실례……아니, 정말로 좋은거야!?」

사치코 「스스로 부탁해 놓고, 어째서 그렇게 놀랍니까」

미오 「아니이, 마지막에는 삿치-와 노는 것 쪽이 목적이 되어 버렸으니까아」

사치코 「그러면 나는 공부로 돌아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미오 「쫌쫌쫌쫌쫌! 사과할테니까! 미안!」

사치코 「완전히……」

미오 「사치코 니임, 아무쪼록 이몸에게 사치코 님의 프라이드 치킨을 베풀어 주십쇼오」

사치코 「무슨 캐릭터입니까! 만들어줄거니까 평범하게 해주세요!」


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0:20. 21 :bCFRe9YOo

미오 「엣헤헤! 기쁜데—! 삿치-의 프라이드 치킨♪」

사치코 「정말, 잊고 있었던 주제에 약삭빠르다니까……」

사치코 「우선 재료를 갖추지 않으면. 당연히 말을 꺼낸 미오 씨가 사러가 주시겠지요」

미오 「옷케이! 어떤 식재료도 미오 쨩 탐험대에게 맡기라오! 설사 지구 뒤편에 숨겨진 비경이라 하여도!」

사치코 「가까운 슈퍼로 좋아요!」

사치코 「메모를 만들테니 잠깐 기다려 주세요……전에 만들었을 때는 확실히……」끼익끼익

사치코 「네, 그럼 이것으로 부탁합니다」

미오 「알았음! 혼다 대원, 다녀 오겠습니다!」다닷



사치코 「하아……이런이런 입니다」

사치코 「……어라? 그러고 보면 프라이드 치킨은 카라아게와는 어떻게 다른 걸까……」

사치코 「미, 미나미 씨에게 물어보지 않으면……아, 사러보낸 내용 바뀔지도……에또 에에또……!」



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2:55. 04 :bCFRe9YOo

………………
…………
……

미오 「다녀왔어—!!」

사치코 「어서 오세요」

미오 「확실하게 사왔어! 특히 특히, 고기는 정육점에서 상당히 좋은 것을 골라왔어욧!」

사치코 「엑……거,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미오 「괜찮아 괜찮아! 모처럼 삿치-가 나를 위해서 만들어 주니까, 이 정도 하지 않으면!」

사치코 「뭐, 뭐 미오 씨로서는 좋은 마음씀씀이네요. 칭찬해 주겠습니다」

미오 「아니아니~! 좀 더 칭찬해도 좋아요☆」

사치코 「그럼 즉시 만들까요」

미오 「무시냐-아!」


1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4:20. 26 :bCFRe9YOo

미오 「삿치-도 참 차갑구나아」꼼질꼼질

사치코 「……응? 어쨰서 미오 씨도 에이프런 하는 겁니까?」

미오 「그야 말을 꺼냈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도와줄거야!」

사치코 「……후, 후응, 처음부터 그 정도로 기특하게 부탁하면 좋았습니다」

사치코 「애초에 미오 씨는 요리할 수 있습니까?」

미오 「미오 쨩을 얕보면 안돼요! 이래뵈도 옛날은 현지에서 브이 브이 말하게 하고 있었어!」

사치코 「이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미오 「실제, 학교 조리 실습 같은데서는 상당히 믿음직스럽게 여겨지고 있으니까?」

사치코 「그렇습니까?」

미오 「정말 정말!」


1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5:23. 97 :bCFRe9YOo

사치코 「뭐어……그렇다면 그 말을 믿고 돕게 해드리겠습니다」

미오 「헤헤—! 고마워 삿치—!」덮썩

사치코 「꺄아!? 아, 아무리 내가 귀엽다고 해서 갑자기 끌어안으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미오 「에—? 감사하라고 말한 것은 삿치-잖-앙?」

사치코 「표, 표현의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 있네요……」

미오 「누후후후, 삿치-는 스킨십을 힘들어하는 타입일까나?」

사치코 「나나나에게 힘든 것은 있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실례네요!」

사치코 「호, 호라! 빨리 만듭시다!」

미오 「네-엣……아, 조금 기다려!」

사치코 「무엇입니까?」


1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6:49. 71 :bCFRe9YOo

미오 「돌아가는 도중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야, 고기가 있으면 야채도 먹고 싶어지지요?」

사치코 「네, 뭐어」

미오 「고기가 있으면 밥도 먹고 싶어지지요?」

사치코 「뭐어……아니 설마」

미오 「이제 반찬 하나로는 어딘지 부족하다!」

사치코 「에에—……」

미오 「풀코스 만들어 버리자! 라고 할까 이제 다른 애들도 불러서 파티 하자!」

사치코 「무슨 기념입니까!?」

미오 「그렇네—, 삿치-가 나에게 프라이드 치킨을 만들어 준 기념 파티?」

사치코 「그런걸 파티로 할 필요 없지요! 게다가 다른 사람 부를 필요도 없고!」


1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18:34. 67 :bCFRe9YOo

미오 「응응? 이런~? 삿치-는 나와 둘이서만이 하는게 좋은걸까나~? 삿치-도 참, 미오 쨩를 독점하고 싶은 것일까나아~?」

사치코 「이상한 말하지 말아 주세요!? 술취했습니까!?」

미오 「나 아직 술 마실 수 없어요오」

사치코 「알고 있어요!」

미오 「하지만 사치코 씨의 웃는 얼굴은, 어떤 술보다 나를 취하게 만드는 좋은 술이야……」

사치코 「그런 오바질하는 대사를 들어도 기쁘지 않으니까」

미오 「하지만 상대가 프로듀서라면?」

사치코 「어, 어째서 여기서 프로듀서 씨가 나옵니까앗!?」

미오 「기쁘지 않아?」

사치코 「아, 아니……지금 대사는 프로듀서 씨가 말해도 질려요……」


14: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0:23. 01 :bCFRe9YOo

미오 「단호하네. 프로듀서, 불쌍하게……」

사치코 「나쁜 것은 대사 쪽이에요! 랄까 지금 그것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되돌려요!」

미오 「네ー에」

사치코 「그럼, 정말로 다른 요리도 만듭니까?」

미오 「으ー응……그렇네, 밥하고, 샐러드 만들 정도는 할까나!」

사치코 「뭐어, 그 정도라면……」

미오 「아, 삿치-는 프라이드 치킨 만들어 준다면 OK니까! 밥도 샐러드도 미오 쨩에게 맡겨 주게!」

사치코 「네네, 그러면 맡겨두겠습니다」

미오 「좋아! 간다앗—!」

사치코 「그러고보면, 사오신 고기를 아직 보지 않았네요」

미오 「응 그래! 이것……이야……으차!!」우직

사치코 「」


1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2:04. 68 :bCFRe9YOo

미오 「좋은 색이라서 맛있어 보이지?」

사치코 「확실히 맛있어 보이지만! 이렇게 많이 사올 건 없잖아요!? 몇인분이나 되는 겁니까!」

미오 「배 가득하게 먹고 싶다고 생각했어!」

사치코 「가득한걸 넘어서 파열하겠어요! 정말로 파티라도 열어버릴 생각입니까!?」

미오 「할 수 밖에 없지요! 인생은 언제나 파티의 연속인 것이다, 라는 말도 있기도 하고!」

사치코 「들은 적 없어요!」

미오 「by 혼다 미오」

사치코 「그렇겠지요오!」

사치코 「하아……어쩔 수 없네요……」

사치코 「좋아요! 해치워주겠어요! 전부 나의 손으로 맛있는 프라이드 치킨으로 바꿔주겠어요!」

미오 「오옷! 삿치-도 의욕을 내게 됐네!」

사치코 「포기를 잘못말한 거겠죠!」


1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4:50. 54 :bCFRe9YOo

………………
…………
……

미오 「다됐다—!」

사치코 「후후-웅! 완벽합니다! 양은 어쨋든」

미오 「우하—! 맛있겠다!」

사치코 「맛있겠다, 가 아닙니다. 이 내가 만들었으니까 맛있다는걸로 정해져있습니다!」

미오 「그렇네! 헤헤헷!」

미오 「다만, 새삼스럽게 보면……솔직히 이렇게 많다고는」

사치코 「누구 탓입니까!」

미오 「뭐어뭐어, 다른 아이도 부를테니까!」

사치코 「그래서, 누구를 부를 생각입니까?」

미오 「나는 역시 시마무-와 시부린 일까나!」

사치코 「평소 대로의 사람들이네요」


1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6:25. 47 :bCFRe9YOo

미오 「그리고 히놋치랑 아-쨩이랑 리-나랑 미가언니-랑 리카치-랑 미쿠냥이랑 아냐랑」

사치코 「스톱 스톱!!」

미오 「키라……우에?」

사치코 「많아! 많습니다!」

미오 「에—? 모두 와글와글 해보자?」

사치코 「이번은 요리 쪽이 부족하게 되겠어요!」

미오 「그럼 좀 더 고기 사다가 올까?」

사치코 「사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인원수를 줄여 주세요!」

미오 「므음……. 그럼 시부린과 시마무—……」

사치코 「후우……」

미오 「삿치-는 어떻게 할거야?」

사치코 「헷? 나도 말입니까?」

미오 「물론!」


1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7:49. 30 :bCFRe9YOo

사치코 「에, 에또……」

사치코 「그럼 코우메 씨와 쇼코 씨를……」

미오 「응응, 좋아 좋아! 파티 같아졌네!」

사치코 「부르는 사람 결정했을 뿐이 아닙니까」

미오 「아니—, 기대가 됩니다아 삿치-씨!」

사치코 「뭐, 뭐어, 여러분이 나를 칭찬하는 광경은 기대가 되네요, 후후응」

미오 「후훗! 모—, 삿치-는 솔직하지 않구나—!」꼭ー

사치코 「므갸! 뭐하는 겁니까아!」

미오 「아까전에 실패했으니까 리벤지다—!」

사치코 「저, 정말! 부른다면 빨리 하지 않으면 모처럼의 요리가 식어버려요!」


1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28:53. 99 :bCFRe9YOo

미오 「오, 그랬다! 갓 만든 동안에 맛보기를 하지 않으면!」

사치코 「그쪽입니까!」

미오 「덮썩. 으뜨것!!」

사치코 「아아 정말, 뭐하시는 겁니까」

미오 「하후하후……후우」꿀꺽

미오 「으응! 맛있다! 삿치-는 천재냣!」

사치코 「후, 후흐-응! 이제와서 깨달았습니까?」

미오 「이것은 우리들끼리만 즐기기에는 아깝네! 서둘러 모두를 부르지 않으면!」

사치코 「미오 씨가 탈선시켰잖아요!」

미오 「테헷☆」

사치코 「테헷이 아닙니다!」


20: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30:22. 06 :bCFRe9YOo

미오 「……응, 그래그래! 그러니까 빨리와! 기다리고 있어!」삑

미오 「2명 모두 온대!」

사치코 「이쪽도 입니다」

미오 「와거참……약간 부탁할 생각인데 이런 이벤트로 발전해 버릴줄은, 인생 무엇이 있을까 모르겠구나아」

사치코 「전부 미오 씨의 제안이지만요!」

미오 「테헷☆」

사치코 「그러니까 테헷이 아닙니다!」

미오 「하지만 말야, 이렇게 삿치-와 둘이서 함께 무엇인가 하는 것은 처음이었으니까, 나는 굉장히 즐거웠어요!」

사치코 「후……후응, 나는 지쳤을 뿐입니다아」

미오 「삿치- 차갑다-아」

사치코 「이봐요, 쓸데없는 수다 떨지 마시고, 여러분이 오기 전에 여기를 정돈해요」


21: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31:45. 03 :bCFRe9YOo

미오 「삿치-이러니 저러니 해도 흥겨운데?」

사치코 「그, 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미오 「그렇게 까지 격렬하게 부정하지 않아도—……」

사치코 「도대체 말이지요, 미오 씨가 끈질기게 부탁하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이 해주고 있을 뿐입니다! 알겠습니까!」

미오 「아……네」

사치코 「미오 씨에게는, 그런 나에게의 감사의 마음이 충분하지 않은거 아닙니까?」

미오 「미, 미안 했습니다……」

사치코 「엑……아, 에또……」

사치코 「아, 알면 됐습니다……」

미오 「……」

사치코 「……」

미오사치코(뭘까 이 공기)


22: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33:55. 11 :bCFRe9YOo

미오 「에—……또, 그럼」

사치코 「무, 무엇이지요」

미오 「역시, 그, 마지못해 같이해준 것일까나—, 랄까나……」

사치코 「이제 와서예요……」

미오 「그, 그렇겠네—……」

사치코 「……정말이지」

사치코 「……오늘은 미오 씨에게 공부 방해를 당했고, 엄청 츳코미하다가 지쳤고 엉망이었습니다」

미오 「우극」

사치코 「하, 하지만 말이지요」

미오 「……?」

사치코 「거기에 함께해줄지 어떨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며……」

사치코 「억지로 시켜서 했다는 생각은, 없으니까……」


23: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36:30. 12 :bCFRe9YOo

미오 「에? 그 말은……?」

사치코 「그, 그렇다고 해서, 즐거웠는지 어떤지는 다른 문제이니까요! 그, 그건 착각하지 말아 주세요!」

미오 「……읏」

미오 「사……」

사치코 「사?」

미오 「삿치----!!」꼬옥ーー

사치코 「므우웁!」

미오 「삿치-삿치—! 고마워 삿치—! 착한 아이다 삿치—! 귀여워 삿치—! 얼릉얼릉!」주물주물

사치코 「므갹! 므갸므갸!!」


25: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37:21. 16 :bCFRe9YOo

미오 「에헤헷! 오늘 파티, 마음껏 즐기자!」

사치코 「므갸악---!!」





26: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42:18. 78 :bCFRe9YOo
이상입니다
문득 생각난 조합에,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빠졌습니다
또 이 2명으로 무엇인가 써보고 싶을지도

그러면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7: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44:04. 14 :Pdbyqoxe0
미오는 좋은 보호자. 수고수고


28: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2/11(수) 21:44:41. 09 :/jK0ROGO0
재미있었다
수고


29: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2015/02/11(수) 21:59:18. 30 :lT+3 M6h70
사치코오!
귀엽구나아!

http://morikinoko.com/archives/520138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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