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의 잘 모르는 남성이 집에 찾아와 화이트 데이 답례라면서 케이크를 줬는데 안에 반지가 들어 있었다.①
같은 직장의 잘 모르는 남성이 집에 찾아와 화이트 데이 답례라면서 케이크를 줬는데 안에 반지가 들어 있었다.② : 상대는 나와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같은 직장의 잘 모르는 남성이 집에 찾아와 화이트 데이 답례라면서 케이크를 줬는데 안에 반지가 들어 있었다.③ : 범인들은 잡혔습니다.[完]
>>498
집까지 알려져 있으니까, 신뢰할 수 있는 상사나 동료에게 상담해서 입회해달라고 하는게 어때?
스토커 같은 느낌이 있는 착각남(勘助)이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니까, 조심하는 보다 좋은 것은 없어.
508: 무명씨@오픈 2015/03/18(수)13:38:51 ID:1qt
>>498입니다.
점심시간에 쓰므로 졸문 실례합니다.
나는 남자친구와는 이미 약혼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데릴사위로 들어올 예정으로, 장남이므로 여러가지 할 것도 많고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할 예정이 있다는 것은 직장에 전해놓고 있습니다.
결혼식 일정 상담도 했고, 여러 사람이 축복해 주셨으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금년중에는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고, 빠르면 6월에 하면 좋겠는 이야기도 하고 있었을 정도입니다.
반지를 준 사람도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말해 주었으므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할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쪽에서 선물을 주거나 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도서 카드를 줄 때도, 내가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는 것은 전했습니다.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도서 카드로 답례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509: 무명씨@오픈 2015/03/18(수)13:44:39 ID:1qt
돌려주는건 혼자서는 위험하다는건, 납득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나보다 8살 위니까, 동료는 피하는 쪽이 좋겠지요.
그렇게 되면, 연령과 입장적으로 부탁할 수 있는 분은, 매니저.
매니저는 최근 바빠서 명백하게 지친 얼굴이므로, 이쪽도 마음이 무겁네요….
512: 무명씨@오픈 2015/03/18(수)15:00:16 ID:TPm
>>508-509
>반지를 준 사람도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말해 주었으므로, 마음이 있다고 생각할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약혼자가 있는 사람에게 반지를 넣은 특별주문 케이크 같은건 보내지 않아요. 게다가 일부러 집에 오다니.
그리고, 칸스케勘助(착각남勘違い男)가 아니라도 약혼중인 것을 알고 있어 채어갈 목적으로 툭툭 쳐대는 남성은 존재합니다.
당신은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 만은 그 성실함은 원수가 된다.
혼자서 만나지 않는 것과 주위에 사전 교섭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매니저가 아니라도 신뢰 할 수 있는 사람(많은 편이 좋다)에게 같이 가 달라고 하고
귀찮으니까 두 번 다시 하지마, 만약 하면 회사에 보고할거야
라고 단호한 말투로 통고하는 것이 베스트.
비상식적인 것은 저 쪽이니까 염려 같은건 소용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지키는게 무엇이 나쁘다」하는 의연한 태도로 나가요.
조기해결을 빌겠습니다
514: 무명씨@오픈 2015/03/18(수)16:11:07 ID:VcJ
나도 발렌타인 때 아무것도 주지 않았는데
「자, 발렌타인의 답례」
라는걸 받았었지만 격이 달랐어요
498은 열심히 도망쳤으면 한다
525: 무명씨@오픈 2015/03/18(수)23:12:31 ID:fNq
>>498입니다.
대화가 끝났습니다만 잘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너무 충격적이라 곤혹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해도 좋을까요?
보고 자체가 룰 위반이라면 이대로 사라집니다.
526: 무명 2015/03/18(수)23:13:07 ID:o60
>>525
하세요—
528: 무명씨@오픈 2015/03/18(수)23:19:10 ID:fNq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돌아가면 먼저 욕실에 들어가라는 말을 들었으므로, 목욕탕에서 머릿속을 정리하고 쓰겠습니다.
529: 무명씨@오픈 2015/03/18(수)23:20:15 ID:1lI
기다리겠습니다ㅋ
느긋하게~
531: 무명씨@오픈 2015/03/18(수)23:56:35 ID:q5w
쓰는 것으로 머리를 정리할 수 있으니까 자꾸자꾸 써주세요.
532: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02:57 ID:Og1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나도 혼란하고 있으니까 조목 별로 나눠쓰겠습니다.
상대는 나와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원인
남자친구의 이름, 치아키(ちあき)
상대방 이름, 토모하루(智昭,さとはる)
【나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 있어!】
일단 나는 상대 이름을 몰랐습니다.
내가 직장에 이야기하던 남자친구의 프로필:
연상, 꿈을 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적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 지금은 꿈을 실현하여 일하고 있는 사람
상대의 프로필:
6살 연상, 고등학교 때부터 종교단체가 세운 고교에 다니고 있다=전문적인 고교에 다니고 있다, 종 단체의 지위가 올라가 꿈을 실현하여 일을 하고 있다
남자친구의 프로필 그 2:
PC를 잘 안다(PC는 자작, 어플을 만들고 있다), 휴대폰도 안드로이드며 자신이 사용하기 쉽게 커스터마이즈 하고 있다
상대의 프로필 그 2:
자칭 PC를 잘 안다(워드와 엑셀을 사용할 수 있다, 스펙 높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착각을 만든 원인이, 내가 보냈다는 편지였습니다.
상대는 몇통이나 편지지를 보여줬습니다.
거기에는 나의 이름은 없기는 했지만,
「○○씨에게 요전에 케이크 간식 가져오신거 고마웠습니다(하트)」
(출장처에서 케이크를 사와서 부서에 간식으로 가져온 적이 있다)
「○○씨에게 오늘은 일 서포트 고맙습니다, 살았습니다」
(서포트는 평소하는 일)
「○○씨에게 일전에는 함께 식사할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형편이 되면 함께 먹으러 갑시다」
(크리스마스에 디너에 초대받았는데 거절했다)
하고, 이런 편지가 있었습니다.
어느 것도 내가 보낸 것은 아닙니다만, 나의 편지라고 생각되어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봐도 내 글씨는 아니다….
나는 경필(硬筆)의 단을 가지고 있고, 언제나 씩씩하다는 말을 듣는 서체입니다.
하지만 편지 안의 글씨는 동그란 글씨로서 만화나 그런데 쓰는 듯한 귀여운 글씨체.
※) 경필(硬筆) : 일본습자학회(日本習字学会)에서 인증하는 서예 단수의 일종입니다. 습자학회에서 인증하는 단급제에는 모필(毛筆,붓 등)과 경필(硬筆,연필 등)이 있습니다.
편지는 매니저가 받아놨습니다.
나도 패닉했습니다만, 나 이상으로 상대도 패닉이 되어있었습니다.
수수께끼가 깊어졌습니다 orz
533: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06:46 ID:Og1
또 발렌타인입니다만, 편지와 함께 손에 다는 액세서리와 쿠키가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나는 액세서리를 달지 않기 때문에 모릅니다만, 가죽 제품에 영어로 메시지가 새겨진 것으로,
【소중한 당신에게】
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내가 보낸 거라고 착각하고, 반지는 그 답례였다고 합니다.
534: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07:35 ID:xH1
>자칭 PC를 잘 안다(워드와 엑셀을 사용할 수 있다, 스펙 높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굉장해애애애애ㅋㅋㅋㅋ PC를 잘 알아서 멋집니다 ㅋㅋ
535: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09:12 ID:Og1
그 밖에도 알았던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회의도 아니기 때문에 써서 남겨두지 않았고, 생각하고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워서, 이상한 점이 있으면 미안합니다.
536: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11:05 ID:pGO
>【나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 있어!】
이름을 올바르게 인식하지도 않은 상대가, 자신과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상당히 이상하지.
537: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11:48 ID:RNR
누군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
혹은 일부러 당신이라고 생각하도록 공작으로 편지를 쓴 사람이 있는 걸까
너무나 수수께끼네요
538: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13:38 ID:KUu
그래서 제대로 오해는 풀었어
상당한 착각남(勘助) 같으니까, 제대로 확인했어?
539: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17:21 ID:rGH
선물 등이 있었든, 약혼 상대방 이름이나 스펙을 때마침 착각 할 수 있는 걸로보아 위험한 착각남(勘助)이란 것은 틀림없구나
그렇다고 해도 이름이 쓰여지지 않았던 것을 532씨가 보낸 거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532씨가 좋아하는 타입이란 거겠고 향후도 조심해
540: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19:17 ID:Og1
>>537
거기랍니다.
상대는 나 이외의 사람을 디너에 초대했던 적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편지도 언제 것인가 모르기 때문에, 각각의 행동과 편지 타이밍이 일치한지 조사할 방법도 없습니다.
>>538
나도 혼란, 상대도 혼란해서 일단 폐회하게 되었습니다만, 상대는
「네가 아니면 누구라고 하는 거야!」
하고 상당히 화가 난 느낌이었습니다.
매니저가 명백하게 글씨가 다르다고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편지에 대한건 상대 밖에 모르기 때문에, 내일 집에 있는 편지도 가져온다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542: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23:36 ID:KUu
직장에서만의 교제로 결혼까지 생각하다니 정말로 착각남 무섭구만!!! 이라는 것이네요ㅋ
543: 무명씨@오픈 2015/03/19(목)00:23:42 ID:Og1
>>539
일단 이름은 페이크 넣었습니다.
상대방 이름은 키라키라 네임이랍니다.
기사(騎士)라고 쓰고 나이트(ナイト)라고 읽는다, 하는.
하지만, 많은 사람이 키시(キシ)라고 읽지요.
그런 느낌으로, 상대방 이름을 글자 그대로 읽으면 나의 남자친구의 이름이 되므로, 잘못 알고 있다고 믿어버린 것 같습니다.
544: 무명씨@오픈 2015/03/19(목)01:04:48 ID:B3B
>>543
그 남자, 통합실조증 초기 같은거 아닐까? 너무 무서워요
545: 무명씨@오픈 2015/03/19(목)01:32:50 ID:R06
498씨, 이어지는 보고가 있으면 또 보고 부탁합니다.
551: 무명씨@오픈 2015/03/19(목)08:22:37 ID:Ef5
>>532 >>532 너무 무서워. 착각남 가운데서도 최악의 부류에 들어가. 그 편지도 실은 착각남이 쓴 걸지도 모르지.
552: 무명씨@오픈 2015/03/19(목)09:22:29 ID:ZsE
>>532
매니저씨와 함께가서 잘됐어!!
동료로서는 감당할 수가 없는 안건이잖아
정말로 너무 무섭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3487106/
이어지는 이야기
같은 직장의 잘 모르는 남성이 집에 찾아와 화이트 데이 답례라면서 케이크를 줬는데 안에 반지가 들어 있었다.③ : 범인들은 잡혔습니다.[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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