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재해 때, 친가에 떠내려 온 고양이를 주워서 기르고 있었다(잡종 암컷 5세).
재작년, 우리집에 오는 야О토(※)의 배달원이 바뀌어,
인사 겸 배달하러 왔을 때 고양이가 배달원에게 달려갔고
배달원 오빠가, 통곡 하면서
「토라(가칭)!! 토라! (눈물」하며 끌어안아서 본래 주인이었다는게 판명
택배회사 쿠로네코 야마토 |
오빠는, 재회할 때 펫을 기를 수 없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잠시 우리집에서 맡아주게 되고, 주로 고양이를 돌보던 어머니와 언니가,
「언제라도 고양이를 만나러 와주세요」
하고 집도 부모 형제도 잃은 오빠를 동정했다.
나는 작년 대학에 들어가서 집을 나왔지만, 연말 언니가 결혼한다고 하길래,
귀성하니까 상대가 그 배달원 오빠였던 거야.
고양이를 보러오는 사이, 간식, 식사를 함께 하면서 친해져서 언니와도 친해졌다고 한다.
고양이는 3일이면 은혜를 잊어 버린다고 하지만,
의외로 쭉 잊어버리지 않는 걸지도 모르지요.
지진 재해가 인연이 되어, 언니가 고양이와 함께 시집가니까 쓴다.
749: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46:17.81 ID:gOYYFZOi.net
>>748이지만 읽기 어려워서 미안
고양이 줍는다
→배달원 바뀐다
→배달원의 고양이였다
→배달원이 고양이를 보러 온다
→언니와 사귄다
→고양이와 언니가 배달원의 가족이 된다.
라는 흐름입니다.
나로서는, 친가에서 고양이가 없어지는 것은 쓸쓸합니다.
750: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47:41.43 ID:TiLzBmD/.net
>>748
좋은이야기구나;∀;
751: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3/11(수) 10:53:27.19 ID:Y9wepftV.net
이거야 말로 운명!!!
오빠의 행복이 계속 되도록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26度目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434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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