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있음.
2~3년 정도 전이지만, 초등학교 시절의 동급생 몇 명인가가,
같은 클래스였던 A를 린치하겠다는 말을 꺼냈던 것이 수라장.
A는 나와 같은 유치원에서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꿉친구로, 지소(池沼)라고 할까 굼떴다.
모두 상당히 A를 바보 취급했지만 나는 집도 바로 옆이었기 때문에 사이가 좋았다.
A는 다른 중학교 수험을 받고 그쪽에 갔다.
나는 현지의 중학교에 갔다.
모두 A가 갔다는 중학교가 의외로 어려운 곳 이라서 조금 화를 내고 있었지만,
어차피 A는 얼간이니까 공부에 따라가지 못하고 퇴학하게 될 거라고 비웃고 있었다.
그런데 고교 졸업 직전 시기에,
A는 도쿄도 내의 국립대학에 합격했다는걸 알고 모두 진짜로 격노했었지.
A를 「저녀석은 퇴학당할거다」라고 말하던 B 같은건,
자신이 현지의 바보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했기 때문에 정말로 화냈다.
그리고 나에게 A를 불러내라고 시키는 이야기가 B의 친구에게 들어왔다.
그냥 그리우니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 내용이었지만,
왠지 수상해서 잘 속을 떠보니까 역시 린치 예정이었다.
A의 집은 낡아빠졌는데 도쿄의 대학에 가다니 건방지다던가 이것저것.
경찰에 달려가면 내가 린치 당할 것 같았다.
나는 A에게 아무튼 도망가라고 전화했다.
기막히게도 A는 스마트폰도 가지고 있지 않고 피쳐폰이었다.
그랬더니 다음날 A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와서,
아무튼 틀림없이 괜찮으니까 경찰에 함께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현경에는 A의 아버지 친척이 있으니까, 그 사람에게 상담하자고.
실제로 그렇게 했어요.
B는 왠지 이전에도 경찰 신세를 진 적이 있었고, 이번은 더이상 도망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룹 내에서 돌리고 있던 라인과 메일이 증거가 됐다고 한다.
써놓고보니까 별로 수라장이 아니군.
다만, B가 너무나 A를 바보 취급하고 있었고,
그렇다고 해서 A가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는 것이
광기처럼 보여서 생각해보면 무섭다.
A는 현지가 무서워져서 전혀 돌아오지 않게 되어버렸지만, 뭐 어쩔 수 없다.
나는 지금 현지의 대학에 가고 있지만 B나 그 무리들은 그 때 이래 보이지 않는군.
174: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2/28(토) 02:22:47. 62 ID:GtiegM88.net
카와사키의 소년처럼 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구나
※) 2015년 2월 20일에 카나가와 현 카와사키 시(神奈川県 川崎市)에서 우에무라 료타(上村遼太, 13세, 중1)를 3명(18세 1명, 17세 2명)의 소년이 찔러죽인 사건입니다.
175: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2/28(토) 04:07:13. 96 ID:b/Y05oAw.net
그 흐름이라면 173도 상당히 위험할 듯 했지만
아무 일도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176: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2/28(토) 06:00:46. 46 ID:SbCikI2C.net
>>173
친구를 지킬 수 있어서 정말로 잘됐다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48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28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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