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1일 화요일

【storyis 일본속어】웃치즈(ウッチーズ)

2002년 쯤에 등장한 Yahoo! 게시판에서, 결혼상대를 찾는 inaka_kinnouti라는 아이디에서 유래한다.

통칭 「키노우치(キノウチ)」 씨라고 불린 큐슈 거주 40대 이상의 남성(야후 프로필)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여심을 읽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여성관으로 결혼상대를 찾고 있었다.

이 키노우치 씨 이외에도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동조하거나, 아내를 찾는 중년남성이 많아서, 이들을 묶어서 「키노우치 패밀리(キノウチファミリー)」→「웃치즈(ウッチーズ)」라고 불리게 되었다.

주로 농업, 어업에 종사하면서 지극히 보수적인 남녀관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결혼하고 싶지 않은 중년 이상의 남성을 「웃치즈(ウッチーズ)」라고 부른다.

10년도 넘은 말이라, 현재는 잘 안 쓰이고 어원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 게시물을 썻던 키노우치 씨가 살아 있다면 이제 60대 가까이 되겠지.

《inaka_kinnouti의 명언집》
게시물은 매우 많지만 전부 정리하기에는 분량이 많으므로 inaka_kinnouti의 게시물 가운데 일부만 정리한 명언집으로 대체함.

「그렇다면, 40세 이상으로서는 곤란하겠지요. 자식을 낳을 수 없다니,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이야기를 가져 올 때는, 전원 규중처녀인데, 거절 당하면 전원 걸레(あばずれ)가 됩니다.」

「젊은 사람에게는, 모르는, 괴로움이 있는데. 힘드네요. 세상도 말세입니다」

「연애 이전에,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좋다, 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바라므로, 필연적으로 40세 이하가 됩니다. 어쩔 수 없는 거죠. 그것을, 어째서, 사치, 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밖에 방법은 없지요.」

「양보입니다.
이것을, 모두 오해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양보가 아니고 뭐란 겁니까?
미인일 것, 요리 능숙, 지참금이 많을 것이라는 말은 듣는 쪽이 곤란하겠죠?
누구라도 좋다, 라는 것은,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사치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

「나는. 한번도 일을 그만두라고 말한 적 없어요. 집안일과 양립할 수 있다면, 그만두지 않아도 좋아요.」

「어디에, 기꺼이, 이혼경험자가 좋다고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할 수 있으면, 초혼이 좋은게 당연하겠지요. 자기는 어쨌든 간에.」

「넓은 집이 있는데, 어째서 일부러 다른 곳에 삽니까? 집세도 장난이 아닙니까. 집세만큼, 모아 두면 좋지 않습니까?」

「다른 일이 있어도, 전업주부라도, 바쁜 시기는 가족의 집안일이니까, 도우는게 당연하겠지요. 어렸을 적에, 집안일을 도웁시다 라고, 배우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뭐야. 40세 이상이 낳을 수 있다는 거야?」

「지금, 아무튼, 여자의 가사를 도우라는 풍조가 있지만, 일본인 남자 가운데 도대체 몇할이 하고 있겠어, 극소수겠지」

「집안일이 바쁠 때, 자신도 보통 일하고 있어도, 돕는 것을, 돕는다고 하는 거야. 편해지려고만, 생각하지마라.」

「모아 두면, 두 명의 노후 자금이 되잖아. 뭐가, 이쪽만의 형편이야. 둘의 장래에 대해서 말하는 거잖아. 뭘 건방지게 구는 거야, 연상 남자에 대해서.」

「나도 조금 전부터, 기가 막혀하고 있습니다 여자인 주제에 건방져. 귀염성이 없다니까.」

「여자는, 끊임없이,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만, 그런 것으로 도망치지마. 정말 제멋대로이다.」

「언제쯤부터, 여자가 결혼하지 않게 되었을까. 이렇게 남자가 남아 있는데, 어디엔가, 여자도 남아있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50세로는 그런, 나이에는, 아이를 만들지 못해요.」

「나의 희망은, 이제, 누구라도 좋으니까, 자식을 낳고, 기르고, 집안을 해주었으면. 몇 살이라도 좋지만.」

「결혼하는 사람이, 전원 애타게 서로 사랑하는 것은 아니겠죠. 가사와 육아를 요구하지 않는 남자는, 있을까요. 이혼경력이 있어도, 없으면 없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신부로 들어오면, 조금은 농업도 도와야 하는게 아닐까. 아이가 어릴 때는 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고생이라고 해도, 결혼 생활이란, 편한 일만이 아니겠지. 」

「나는, 누구라도 좋은데요. 사치스러운 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아이를 바라고, 가사를 해주었으면 하지만, 사치스러운 걸까.」

「내가, 상담소에 들어갔던 것도, 자식을 낳고 싶은 사람을 소개할 수 있다, 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입회시에, 50만엔 들었습니다만. 결혼하고, 대를 이을 아이도 생기면, 부모님도 안심해줄 것이고, 비싸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낡은 생각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지만, 아이를 만들지 못하니까, 자기 스스로, 시댁을 떠나는 여성도, 있습니다. 지내기 힘드니까, 이젠 있을 수 없겠지요」

「옜날처럼, 차나, 꽃같은 면허장 같은건 신경쓰지 말고, 요리도, 매일 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 거겠죠.」

「에-또. 나의 경험입니다만. 10년 정도 전에 근처에, 중매인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소개를 받은 여성과 결혼했습니다. 동거했습니다만. 부모님 말을 처음부터 제대로 듣지도 않고.
뭐가, 나빴던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반년도 채지나지 않고, 귀향해버린 채로 더이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한번, 데리러 가보았습니다만, 얼굴도 마주쳐주지 않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네요. 여태껏,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농가와 결혼하려 한다면, 알만할 걸텐데, 별거라면 생각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것은 어쩌자는 걸까요.」

「뭐라고 할까요, 인내가 없어졌다고 할지, 무러터졌다고 할지, 정신구조를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늘었어요. 계속 휘둘려지는 쪽은 큰 일입니다.」

「만나고 왔습니다. 연령이, 41세인 것이, 신경이 쓰입니다만. 여배우 타나카 미사코 씨가, 42세로 초산이 될 것 같으니, 어떻게든 될까요? 어쩐지, 어두운 타입이었지만, 또 만날 약속은 했습니다. 어떻게 될까 아직은 모릅니다.」

「초혼 남자에게 덤받이가 있는 재혼 여성 소개하는 겁니다. 게다가 40세 넘은 여성을, 믿을 수 없습니다.」

「맞선을 써서 민폐라는 말을 쓰십니다만, 많이 볼 만큼 보고, 비웃어대는건, 뭐하잔 겁니까. 보지 않으면 좋지 않습니까. 주는 사람의 필사적인 마음도 알아줄 수 없다는 겁니까?」

「맞선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만, 연애를 할 수 없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게다가, 여자도 그럴 마음도 없는데, 맞선하러 와서 쭉 뚜웅 하니 있는 일도 있는데, 저건 이상하다고 할까, 인격이 의심스럽다.」

「농업 어업의 가정은, 아무래도 「일가의 수입」이 됩니다. 그런 점을 알아 주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샐러리맨의 집과는, 사정이 다르단 걸 생각해주지 않으면. 어째서, 나쁜 사람 취급을 받는지, 정말로 의외입니다.」

「왜, 그렇게,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겁니까. 단지, 결혼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러한 단정이, 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겁니다. 「있을 수 없다」라니 어째서, 말할 수 있는지. 나이차가 나는 부부 같은건, 많이 있겠지요.」


《키노우치 패밀리(キノウチファミリー)의 사례》
inaka_kinnouti씨 안녕하세요
투고자: yosio_55_takedo (46세/남성/시코쿠)
2003/ 2/18 19:59
메시지: 100 / 100

inaka_kinnouti씨, 오랜만입니다. 과수업이라면, 오렌지입니까? 하나씩 따지 않으면 안되니까 큰 일이지요. 바닥에서 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저희들에게, 행정은 되먹지 않았네요.
저놈들은, 해충처럼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나도 최근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지옥에 떨어질테니까, 내버려둡시다. 이런 야유도 통하지 않는 놈들입니다.
그런데, 그 뒤 맞선이나 다른건 있었습니까?


《참조》
http://noukanoanbu.doorblog.jp/archives/72364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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