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4일 화요일

【2ch 데레마스 SS】난죠 히카루 「내가 악역! ……그, 그게 사실이야!?」

1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0:43:46.83 ID:miC0JGUC0

모바 P 「감독이, 아무래도 히카루의 악역을 찍어 보고 싶다고 해서. 미안해……히카루?」

히카루 「…………」



모바 P 「싫다면 제대로 교섭을 하겠지만」

히카루 「……후후후후후후후……」

모바 P 「히카루?」

히카루 「……악역, 왔다--앗!」

모바 P 「뭐야!?」

3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0:51:36.11 ID:miC0JGUC0

히카루 「악역은 연기력을 시험 받는 거야. 이렇게 불타는 일은 없어……시켜줘, P!」

모바 P 「아니, 벌써 받아들였다. 사후 승낙이 된 것은 미안하다」

히카루 「그럼 잘됐다. P라면 틀림없겠지! 스케줄은?」

모바 P 「이렇게」

히카루 「후후응. 알았어!」메모메모

모바 P 「그건 그렇고 의외이다. 악역을 그렇게 기뻐하다니」

히카루 「전에 신 씨가 말했던 거지만, 히어로의 멋진 활약에는, 악역이 필요하다」

모바 P 「모두가 정의의 마음을 가지면 된다, 는?」

히카루 「그것은 그것.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선, 라이벌이 필요해!」

모바 P 「확실히, 힐의 없는 프로레슬링은 따분하겠지」

히카루 「응. 강한 악역이 히어로를 돋보이게 하니까, 더욱 응원하고 싶어지는 거야」

모바 P 「라이벌의 중요성이라는 거구나.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빨리 연락을 줘」

히카루 「『그런 것 필요없다. 나는 나의 힘으로 연기한다』」키릭

모바 P 「오오, 벌써 역할 연구인가」

히카루 「빨라서 지나칠 건 없으니까. 더욱, 더욱 서두르지 않으면 안돼, 그러면!」다닷

모바 P 「조심해라—」

꽈당

모바 P 「완전히. 발 밑을 보지 않는다니까, 히카루는……」

4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0:58:08.60 ID:miC0JGUC0

안뜰

히카루(……뛰쳐나왔온건 좋지만, 악역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걸까)

히카루(라이벌이니까, 멋지지 않으면 안돼지. 그리고, 거의 혼자서 행동한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강함인가)

히카루(……저라, 그거 히어로와 같은 것 아닌가? 히어로는 설사 혼자라도 싸우는 것이고)

히카루(그럼, 악역과 히어로의 어디에 차이가 있을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가? 아니 동료를 소중히 하는 라이벌은 있다. 모르는 누군가를 지키는 마음? 으-음……)

휘잉

팔랑팔랑

히카루 「어엇. ……좋은 벚꽃인데, 이제 져버리는구나」

??「만물유전의 이치에 따른다, 는 거야. 져 가는 모습을 한탄해도, 이 세상은 무상이며……」

히카루 「아스카인가?」빙글

7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06:31. 36 ID:miC0JGUC0

아스카 「안녕. 무슨 일 있어?」


히카루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아스카 「얼굴을 보면 한순간에 이해해」

히카루 「타하……무슨 초능력 같구나」

아스카 「터무니없어.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히카루 「그런가?」

아스카 「그래. 내기 들어도 괜찮은 이야기라면, 들려주었으면 하는데」

히카루(……혼자서 생각해도, 수렁에 빠질 뿐이야. 좋아!)

히카루 「응. 실은—」

9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14:04. 57 ID:miC0JGUC0

………………
…………
……

아스카 「무엇이 선악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가, 인가」

히카루 「보면 한눈에 알텐데. 떨떠름해서는 안될 일이고, 확실하게 말로 표현하고 싶다」

아스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필링 그대로, 라는건 생각하지 않아?」

히카루 「말로 하면, 깔끔하게 목표가 보이겠지? 말에는 그런 힘이 있으니까」

아스카 「올바른 이론이구나. 하지만, 그것만이 올바르다고 생각해」

히카루 「생각하지 않는다. 정의란 많이 있고」

아스카 「정의에 관해서, 조금 나은 점이 있는 것 같네. ……하지만, 이것으로 조금 골에 가까워졌다」

히카루 「가까워졌을까?」

아스카 「양자가 정의를 표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신의 시점』에서는 선악 구별이 되는 것인가. 히어로가 『신의 시점』에서 아군인 이상의 이유란 무엇인가, 라는 거구나」

히카루 「오오……알기 쉬워진 것 같은듯, 그렇지 않은듯!」

아스카 「네가 말한 것을 요약했을 뿐이야」

히카루 「해 준 것이 기뻐. 알기 쉬워졌으니까」

아스카 「그 칭찬은, 근질근질 해지네」

히카루 「헤헤—」

아스카 「칭찬한게 아니야」

히카루 「……그런가?」시무룩

아스카 「침체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10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22:50.09 ID:miC0JGUC0

아스카 「뭐어 즉. 너는, 올바름이 올바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 인가를 바라고 있는 것이네」

히카루 「그럴……지도!」

아스카 「명문화 된 것 같아서 잘됐구나」

히카루 「생큐! 간단하게는 찾을 수 없겠지만, 찾아 보겠어!」

아스카 「갈거야?」

히카루 「응. 달리고 있을 때, 제일 머리 회전이 잘돼!」

아스카 「네가 맞서게 될 것은, 기예와 고독의 심연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나아가는지 묻고 싶다」

히카루 「당연하겠지. 더욱 강해지고, 모두를 미소짓게 하고 싶으니까!」

아스카 「모두가 아니라, 너에게만 묻고 있어」

히카루 「모두의 미소는, 나의 에너지원이야!」

아스카 「……그러면 나는 너에게, yell을 보내게 해줄게」

히카루 「아, 그것 최근 배웠다. 응원이었지?」

아스카 「…………」

히카루 「……어째서 말을 안하지?」

아스카 「응원할까, 다시 생각할까……」뿌익

히카루 「어째서-엇!?」

12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27:59.17 ID:miC0JGUC0

아스카 「농담이야. 다만, 나 나름대로 힌트를 주고 싶어서」

히카루 「들려줘 들려줘!」

아스카 「잘 들어주는 사람은 장수한대, 장장수하도록해. ……벚꽃은 지기 때문에 풍치가 있다, 라는 걸까」

히카루 「풍치라니?」

아스카 「연중 내내 벚꽃이 피어 있었다면, 벚꽃은 봄의 심볼은 아니게 되겠지?」

히카루 「확실히,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어질거야」

아스카 「그래. 지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히카루 「……멸망의 미학!」

아스카 「이그잭틀리」파칭

13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33:56.15 ID:miC0JGUC0

히카루 「그래, 그것을 의식하고 연기해볼께!」

아스카 「굿럭. 헤메고 있어도 계속 움직인다면 , 어디선가 그리던 이상과 희망이 만날테니까……」

히카루 「그런걸까?」

아스카 「음, 불필요했던 같네. 저 멀리 보이는 세계를, 물들여 보도록 해」

히카루 「맡겨줘. 나는, 멈춰 서거나 하지 않을거니까! ……그런데 말야」

아스카 「응?」



히카루 「이제 슬슬 내려오는게?」

아스카나무 위) 「……이 장소가 그리워질 듯한, 예감이 들고 있어. 조금만 더……」부들부들

히카루 「괜찮아, 아스카라면 내려올 수 있어! 와라!」척!

아스카 「무섭다」

히카루 「자신을 믿어라! 아스카는 정말로 강하니까!」

와ー꺅ー!……

14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38:27.40 ID:miC0JGUC0

………………
…………
……


몇일후


촬영소

감독 「프로듀서, 난죠의 분위기가 바뀌었군?」

모바 P 「3일 보지 않으면 괄목성대, 칭찬해 주세요. 날마다 성장하는 아이예요, 우리 난죠 히카루는」

감독 「이런 때 까지 영업인가」

모바 P 「그야 그렇죠. 제발 잘 부탁드려요」

감독 「말할 것도 없어. 머리 회전이 빨라서, 찍고 있으면 재미있는 거야……그럼, 이제 슬슬」

모바 P 「네」

감독 「실전 5초전! 4! 3! 2! 1! --액션!」찰칵

『--싸워라. 나로서 정의를 증명해라!

16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44:55.53 ID:miC0JGUC0

촬영 후:대기실

모바 P 「수고했어요. 오싹오싹해지는 명연기였다」

히카루 「진짜?」

모바 P 「진짜. 잘 가다듬었구나」

히카루 「으샤! 특훈한 보람이 있었어!」

모바 P 「언제나 그거구나」

히카루 「그 이외가 무엇이 있어? ……그런데 말이야, 잠깐 괜찮아?」

모바 P 「무엇을?」

히카루 「특훈중, 여러가지 생각해 봤어. 히어로와 악역의 차이를」

모바 P 「사람을 상처 입힌다든가, 어떻다든가?」

히카루 「그것은 히어로도 같다. 그러니까, 결국, 나중에 보지 않으면 모른다……그러니까!」

히카루 「P! 계속, 멋진 P로 있어 줄래?」

모바 P 「선처할께. 그것뿐이야?」

히카루 「응, 그거 뿐!」

모바 P 「그런가」

17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52:23.40 ID:miC0JGUC0

히카루(단 혼자서라도 싸우는 히어로와 고고함을 관철하는 라이벌의 차이를 겨우 알았다. 자신을 믿는 것이 히어로이고, 자신 밖에 믿을 수 없는 것이 악역인거야)

히카루(그리고, 자신 밖에 믿지 않았다면, 나도 길에서 벗어났을 거야……자신은 정의를 관철하고 있다고, 믿는 채 였을 거야)

히카루(하지만서도. 자신 이상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틀림없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아. 정의가 정의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운명조차 맡길 수 있을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히카루 「P에게는, 아스카에게는, 모두에게는, 그런 사람으로 있어줬으면 해!」

모바 P 「왜그래?」

히카루 「결의를 굳혔어. 자아, 이제 간다!」

모바 P 「상관 없지만, 오늘은 이제 끝이지?」

히카루 「아스카에게, 특훈의 답례를 하고 싶어. 그러니까, 서두르고 싶어!」

모바 P 「아스카는 다른 현장이지만……」

히카루 「그러니까 서둘러야지?」

모바 P 「아니, 오늘은 아스카에 용무는 없을 예정이었으니까, 그저께 정도에 말해 준다면 조정했을텐데」

히카루 「……진짜?」히얏

모바 P 「진짜. 전화 걸어줄테니까, 먼저 차에 가줘」

히카루 「으응! 곧바로 와줘어--!」탓탓탓타

모바 P 「네에」삐뽀삐뽀

꽈당

모바 P 「……3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괄목상대했구나. 여보세요 나다, 아니 사기가 아니다. 기다려서 끊지 마--」



18 :이하, 무명에 대신해서 SS속보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5/04/11(토) 21:56:10.66 ID:miC0JGUC0

전작

난죠 히카루 「내가 웨딩 드레스! ……그, 그게 사실이야!?」


또 코라쥬에 감동했기 때문에 썼습니다. 의외로 라이벌 속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난죠 히카루과 니노미야 아스카에게 한표를 던져 주실 수 없을까요. 그 한 표가 재등장으로 이어집니다. 의뢰하고 오겠습니다.






元スレ: 南条光「アタシが悪役! ……そっ、それは本当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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