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투고일:2009/10/03(토) 14:53:37 ID:jhO7rEQE0
상당히 예전,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와 소리가 깡깡 올리고 전철이 왓는데
억지로 차가 차단기 밀어내고 선로에 들어왔고 그대로 전철이 달려 오는
방향으로 차를 질주하여 전철과 정면충돌하는 현장 보았어, 자살이겠지.
어이 어이 어이 어이 뭐하는거야! 잠깐 하는 사이에 굉장한 소리가 들리고 정말로 쇠로 된 차가
종이로 된 차처럼 전철에 빨려 들여가서 콰지이익 하고 앞이 납짝해졌다
전철은 별로 데미지 없었던 느낌이 든다, 굉음이 수습되고 전철이 멈추고 통보하고 경찰이 오는 사이에
구경꾼이 몰려오고, 그 자리에 마침 있던 이웃 사람과 「아니- 깜짝 놀랐어요」하고 가볍게 잡담을 주고 받고
시골이니까 상당히 군중이 몰렸고, 기념으로 잠깐 휴대폰으로 그 자리를 촬영하고 있으니까
꺄---악 하는 굉장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방향으로 휴대폰을 돌렸더니 저건 정말로 겁먹었다
사고난 곳에서 조금 앞 선로 근처에 검은 옷이라고 할까 얼굴만 내놓고 전신을 가리는 풍성한 망토 같은걸 입은
기분 나쁘게 걸어가는 정체 모를 놈이 있고, 그 얼굴 본 순간에 「이놈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다」라고 알았다
새하얀 얼굴에 붉은 피 같은 것이 점점이 묻어 있고 눈에 정기이고 뭐고 없고, 바로 죽은 사람의 얼굴이라는걸 알았다
그걸 본 순간에 나도 어라---- 하고 외치고 주위의 사람들은 웅성 거리고 아이를 데리고 있는 모친이 아이에게
「보면 안돼!」라고 아이에게 말하며 아이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등을 돌렸다. 너무나 괴이한 광경에 놀라서 어이없어 했지만
잘 보니까 그 뒤에 키작은 이상한 노파가 있고 그 녀석을 내쫓듯이 검은 옷의 놈을 뒤에 따르게 하면서 걷고 있엇다
지금 생각하면 그 검은 옷의 놈은 자동차로 돌진해서 죽은 놈이겠지
그 노파가 여기 되돌아 보고 나를 보고 히죽히죽~ 하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짓고 있었을 때는
역시 현기증이 나서 실신할 것 같았다, 그리고 검은 옷으로 비틀비틀 걷고 있는 놈과 노파는 선로의 안쪽으로 사라져 갔다
그때로부터 6, 7년은 지났지만 그 일은 아직도 눈에 박혀 있는 것 같다
60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투고일:2009/10/03(토) 15:27:42 ID:8Hm+fAb7O
>>603
대단한 이야기다…
목격자 상당히 있잖아
62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투고일:2009/10/04(일) 03:46:13 ID:A5yV1jXB0
>>603 개행 서투르지만 이야기는 좋은데
転載元:http://anchorage.2ch.sc/test/read.cgi/occult/125307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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