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화요일

【2ch 막장】어머니는 언니와 나에게 불합리하게 화를 내는 사람이었다.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네」라는 어머니 말대로 언니와 나는 사이좋게 살고 있다.

579: 무명씨@오픈 2015/03/15(일)23:11:26 ID:a6S

웬지 모르게 토해내 본다
다수 있는 독모(毒母)의 불합리한 에피소드 가운데서, 비교적 라이트한 물건을 하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자택에서 어머니와 둘이서 저녁밥을 먹고 있으니까
어머니가 갑자기 나에게 「나가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유를 몰라서 허둥거리고 있으니까,
「진짜로 눈치가 없네」
「쓸모없긴」
「사실은 눈치채고서 일부러 하고 있는 거지?」
「성격 나쁘네 너는」
등등 오로지 욕을 퍼부었다.








일단은 사죄하고 화내는 이유를 물어보니까,
어머니가 뜨거운 차를 타왔으면 했는데
내가 그것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나빴다고 한다.
빈 찻잔이나 차주전자를 힐끔힐끔 보고 있는데, 깨닫지 못한다니 너무 부주의하다.
애초에 비운 시점에서 타와야 하는데, 눈치가 너무 없다.
그렇다고 할까 사실은 헤아리고 있는데, 일부러 방치하는 짖궂은 짓을 한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성격 나쁜 딸은 필요 없다.
결론:나가라
라는 것인 듯 하다.

결국 현관까지 끌려가서 밖에 나왔다.
어쩔 수 없으니까, 문 앞에 앉아서 언니가 아르바이트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다렸다.
1시간정도 지나서 언니와 함께 집에 들어가면 기분이 풀렸고,
「빨리 밥 먹어 버려」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었다.
당시는 눈치가 없는 자신이 나쁘다 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었다.
세뇌란 무섭네요.

지금은 도망가서 혼자서 쾌적하게 살고 있다.
어머니 덕분에 불합리한 클레임도 상사의 싫은소리도, 아무렇지도 않아.





580: 무명씨@오픈 2015/03/15(일)23:42:21 ID:a6S

또 하나 써보겠다.

내가 고교생 때, 언니가 무엇인가 저질러서 어머니의 기분을 상하게 해버렸다.
발광한 어머니가, 언니를 향해 찻잔을 내던졌다.
찻잔은 언니에게 명중, 안에 든건 우연히 옆 앉아 있던 내가 뒤집어 썻다.
무심코 「우왁」하고 소리를 내니까, 어머니가 나를 향해서 「뭐야 그 태도」하고수수께끼의 분노.
상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를 무시하고 티슈로 옷을 닦으면서
언니에게「괜찮아?」라고 물어보니까, 어머니가 더욱 더 폭발했다.
「어째서 그녀석의 편 드는 거야」
「머리 이상하구나」
「너희들 탓으로 융단 더러워졌잖아」
「변상해라」

마지막에는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네」
하는 막말을 내뱉고 방에서 나가버렸다.
그 뒤, 언니와 함께 청소를 하고 있으니,
너무나 불합리해서 웃음이 북바쳐왔다.
수수께끼의 하이텐션으로 둘이서 웃고 있으니까, 우리들의 웃음소리가 비위에 거슬렸는지,
어머니가 방에서 날뛰는 소리가 울려왔지만 이젠 몰라.

어머니의 명령 대로,
지금도 쓰레기인 나와 쓰레기인 언니는 그 나름대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360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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